이지선 과거사진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이지선 교통사고 전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에서는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 씨가 출연해 13년 전 교통사고 전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사고 당시를 설명하던 이지선은 대학교 4학년 때 졸업사진들을 공개하며, "화장하는 거, 매니큐어 바르고 꾸미는 거를 좋아했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지선은 13년 전 집으로 돌아가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55%의 3도 화상을 입었고, 사고가 났던 순간도 끔찍하고 힘들었지만 그 이후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 과정이 더 힘들고 괴로웠다고 한다.
현재 이지선(35)은 투병기와 극복과정을 담은 <지선아 사랑해>로 30만부 넘게 판매되면서 작가로써 강연을 나가며,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전공하고 있다.
제2의 삶을 소중하게 살고 있는 그녀가 아름답다.
이지선 과거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이지선 과거사진, 당찼네”, “이지선 과거사진, 안타깝다”, “이지선 과거사진, 힘들었겠다”, 이지선 과거사진, 누나 힘내세요!", "이지선 과거사진, 밝은 모습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