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조성 중인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에 입주할 예비 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2026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 및 연구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험분석과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한다. 또한 창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기술이전, 해외 진출, 대기업 협업 등 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최대 30개 사 규모로 진행되며,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창업 지원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그린바이오는 천연물, 미생물, 동물용 의약품, 종자, 곤충, 식품소재 분야에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정부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농진원은 올해 초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기업 성장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내 최초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운영한다. 모집공고는 농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업은 담당자 이메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일 ‘제1회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연대회: 케이(K)-축사로 어워드’를 개최하고, 축산농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를 활용한 농장 기록관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가 단위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데이터 기반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생산성을 향상하자는 게 주요 취지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시도 추천을 받은 14개 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농가 대표와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팀을 이뤄 참가했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발표평가를 치렀다. 1차 서류심사 점수(20%)와 발표평가 점수(80%)를 합해 대상 1팀, 최우수상 5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축사로’ 농장 활용도, 도입 효과, 새로운 기능 제안, 발표 완성도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손봉구 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여해 한우 농가 및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기관의 주요사업 홍보와 축산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급육생산 컨설팅을 진행했다. ‘강원축산경진대회’는 도내 한우농가의 고급육생산 동기를 부여하여 가축개량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50회째 진행된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이 참여하였다. 이날 한우 고급육과 한우 암 소 품평회 시상식을 진행하였고, 한우 고급육 부문과 출하성적 최우수상은 모두 홍천군 이범재 농가와 박현근 농가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홍보관을 운영하여 ▲축산물원패스 활용 축산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스마트축산 ▲계란등급제 소개 및 구운계란 증정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 ▲축산유통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강원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99년 출범해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이날 행사에는 협회 대의원과 전·현직 임원,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한우법 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우농가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6년간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한우인들의 땀과 열정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왔다고 강조했다. 민회장은 2001년 쇠고기 수입자유화에 따른 생우 수입 저지부터 올해 오랜 염원이었던 '한우법' 제정까지, 한우인들이 단결하여 불가능한 과제들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당당히 설 것을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축전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한우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업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도록 대내외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진행된 '한우법 시대 맞이 한우농가 결의대회'에서 한우농가들은 ▲내실있는 한우법 하위법령 제정 ▲철저한 차단방역을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10일 밀양시 꿈샘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역아동센터에 국내산 축산물과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해 취약계층 아동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힘썼으며, 지역별 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산대학교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업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으며,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 사례로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학성 지원장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기범)은 10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기관 사업 체험활동을 통한 ‘청년 취업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기관 소개 및 채용 관련 궁금증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의 주요 내용은 △기관 사업 체험활동 △축산 유통의 이해 △직무별 취업정보 제공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취업준비생은 ‘축산물 이력번호 조회 체험으로 기관 사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기관 대표 누리집 및 소통채널(블로그·인스타그램)을 보고 나니 축산정책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을 주며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김기범 경기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과 신뢰 기반 축산 유통을 이해할 수 있는, 국민 소통의 교육 자리를 마련하여, 앞으로도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기범)은 7~9월 3회에 걸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팀장 김경선)와 ‘판매단계 등급판정 계란 합동 품질 점검’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 모니터링에서는 △이력제도 의무표시사항 △유통단계 계란 보관온도 준수 여부 △일반 계란과 구분 진열 여부 등 유통과정별 위험요소를 중점 점검했으며, 특히 생산지로부터 물리적 거리가 먼 판매점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 등 다양한 위치의 매장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여 등급판정 계란의 유통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판매장 내 등급란 수거 후 외관상태 및 신선도 등 등급판정을 재실시하여 기존 등급대비 사후 품질 수준 차이를 확인하고 차이가 나는 등급판정 시행업체에 대한 관리 강화 및 교육을 실시했다. 김기범 지원장은 “등급판정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단체와 협업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 할 수 있는 계란 유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축산악취관리시스템’의 명칭을 ‘축산환경e로움’으로 변경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기존의 축산악취관리시스템은 2017년 축산악취 관리를 위해 처음 구축되었으며, 현재는 깨끗한 축산농장,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 축산악취개선사업,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축산환경조사,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을 포괄하는 시스템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악취’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용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총 44명이 81건의 명칭을 제안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지자체·관리원 관계자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이 확정됐다. 심사 결과, ‘축산환경e로움’이 평균 89.7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새 명칭은 ‘축산환경’과 ‘e(efficient·easy)’에 ‘이로움’을 결합한 합성어로, 온라인 시스템이 제공하는 효율적이고 편리한 사업 관리·운영 시스템을 의미한다.| 축산환경관리원 산업기반부 이정식 부장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사용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5~6일 제주시민복지타운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5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계란 등급판정 제도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관은 축산물등급제와 축산물이력제를 소개하고, 계란 등급판정 제도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 계란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서는 파각란 검출 등 판정 절차를 직접 시연하며, 계란 구매 시 확인해야 할 등급 기준과 표시 사항을 안내해 큰 관심을 끌었다. 홍보관을 찾은 한 소비자는 “등급판정 계란이 이렇게 체계적으로 관리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계란을 구매할 때는 등급 표시를 꼭 확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 역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 선택을 위한 계란 등급제도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원광연 제주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계란 등급판정 제도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등급판정 계란 소비 촉진과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가 8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여 소상공인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 유통산업발전법 일몰 연장 등을 요청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을 당부했다. 송치영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가 790만 소상공인의 대표 조직으로서 정부 정책과 현장의 가교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회장은 최근 발표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정부조직법 통과에 이르기까지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송 회장은 오는 11월 일몰을 앞둔 유통산업발전법의 연장을 강력히 건의했다. 그는 이 법이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침탈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울타리라고 강조하며, 대형 식자재마트도 법 적용 대상에 포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 상가건물 관리비 내역 공개 의무화, 소상공인 사업장 소득공제율 확대, 폐업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소상공인 교육센터 건립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입법 추진을 당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