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설국열차 극찬 사진제공 = 영화 '설국열차' 스틸컷 >
프랑스 설국열차 극찬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프랑스에서 극찬을 받으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개봉을 앞둔 '설국열차'는 지난 3일 오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UGC노르망디 씨어터에서 첫 프랑스 언론시사회를 열었다.
시사회 이후 프랑스 언론과 평단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TF1은 '설국열차'가 "'설국열차'는
오락영화이면서도 독창성을 잃지 않은, 대작이라는 호평했다.
필름디컬쳐닷컴의 니콜라 바르도는 "봉준호 감독은 이 숨 막히는 밀폐된 공간에 다채로움을 부여하는 법을 알고 있으며, 연기의 곡예사라 할 수 있는 베테랑 배우 틸다 스윈튼과 송강호의 강약을 조절할 줄 아는 연기는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며 "프랑스설국열차'는 근래 다른 영화들이 놓혔던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이 영화는 야심 찬 오락 영화이자 대중 영화이고, 작품성으로도 성공을 거뒀다"고 극찬했다.
92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또한 설국열차에대한 극찬을 아끼지 아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