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시상했다.
산업포장의 영예는 ㈜농우바이오 故이문환 박사와 한아에쎄스(주) 김남재 대표가 차지했다. 故이문환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웅성불임을 통한 상업용 고추 일대잡종(F1) 품종을 개발(국내용 5품종, 수출용 7품종)하여 고추 종자의 상업화 및 수출 기반을 마련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김남재 대표는 한국형 광역제초기 및 과수용 농약살포기 등을 개발보급하여 연매출 약 240억원, 연간 약 650억원의 수입대체 등 경제적 효과와 노동력 절감, 편의성 증대 등 기계화를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