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는 28일 사육단계 HACCP 운용의 적정성 조사·평가 및 검증업무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과 간담회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및 검증업무에 대한 의견교환 및 주요 지적사항 등을 공유하고 HACCP 부적합 업체에 대해 합동재평가를 실시함으로써 현장에서 평가항목을 눈높이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사육단계 HACCP 업무의 효율화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17년도 사육단계 HACCP 조사·평가 주요 지적사항 공유 ▲’17년도 HACCP 부적합 농장 행정처분 및 사육단계 HACCP 운용의 적정성 검증 결과 공유 ▲HACCP 부적합 업체 관련 합동재평가 실시 등이다. 또한, 사육단계 HACCP 조사·평가 시 동물복지축산농장의 인증 제도를 홍보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김도순 서울지역본부장은 “사육단계 HACCP 관리에 대해 인증원과 현장 평가항목 위주의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함으로써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도록 눈높이를 평준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육단계 HACCP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한편 안전한 축산물 공급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