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8주간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 전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 8주간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불법경마가 더욱 은밀해지고 첨단화됨에 따라, 건전한 경마팬을 보호하고 불법경마 관련 각종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의 폐해와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불법경마 근절을 통한 건전경마문화 정착을 위해 집중 홍보 및 특별 계도 기간을 마련했다. 불법경마 근절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하철과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방영하고, 각종 홍보 채널과 미디어를 동원해 불법경마의 위험성을 적극 부각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경마 단속자를 대상으로 합법 경마 이용을 유도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해 불법경마로부터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렛츠런파크 서울, 16일 초대형 전광판으로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상영
16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8년 제4회 비전 127 문화예술의 날’을 시행한다. 포근해진 여름밤 야외에서 가로 127.2m의 초대형 전광판으로 영화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상영작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는 2017년에 개봉했던 한국 영화로, 추석 연휴 극장가의 화려한 블록버스터 영화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나문희와 이제훈이 주연했으며, 나문희는 이 영화로 제54회 백상 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위안부 이야기를 유머러스한 상황과 함께 다뤄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들었다.
상영은 해당일 마지막 경주 종료 후인 오후 6시 10분에 시작된다. 총 상영시간은 약 120분이다. 관람료는 따로 없으며, 오후 5시 30분 후에는 무료입장 및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렛츠런파크 서울, ‘청년농부마켓’ 개최…색다른 농산물 선보여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 6월, 이번 주말에 색다른 즐거움을 찾고 있다면 청년농부마켓을 찾아보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17일에 ‘청년농부마켓’을 선보인다. 제18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를 기념하며 ‘우리 농업’을 홍보하자는 취지로, 청년 농업인 육성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마켓에서는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건강식품, 영양 간식 등 청년 농업인들의 아이디어 상품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우리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만든 질 좋은 상품을 직거래로 좋은 가격에 만날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행사장인 렛츠런파크 서울 ‘꿈으로’(4호선 경마공원역 2번 출구) 내 그린존 조성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하며, 마켓 운영 시간 중 청년 농부와의 미니 게임을 통한 마켓 상품권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말과 함께 건강해져요” 재활승마 강습참가자 모집
오는 20일까지 재활승마 강습참가자를 모집한다. 재활승마지도사 교육생과 함께하는 강습 실습프로그램으로 만 4세 ~ 만 15세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환축추불안정이 있거나 조절 가능하지 않은 간질, 욕창, 염증 환자 등 재활승마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류심사 통과자가 모집인원 초과 시 2차로 공개추첨을 진행한다. 총 모집인원은 8명이다. 선발된 사람들은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실내마장에서 7월부터 3달간 총 12회 강습을 받게 된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강습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장애인증명서와 함께 한국마사회 승마교육담당으로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더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 시행
한국마사오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 승마이용자의 기승능력을 심사하는 KHIS(Korea Horse Industry Standard) 기승능력인증 시험을 시행한다. 현재 응시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17일 마감된다.
초등학교 1학년 이상부터 성인까지 응시할 수 있다. 승마헬멧, 프로텍터, 장갑 등 안전장비는 반드시 응시자가 개인 소지해야 한다. 경상도, 경기도, 전라도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협력승마시설에서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필기시험과 함께 수장, 장안, 끌기, 기승 등 실기항목도 평가한다. 합격자에겐 인증서가 발급된다.
신청서와 사진파일, 참가자 서약서와 개인정보수집 및 사용동의서를 기승능력인증제 메일(KHIS@kra.co.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다운로드 및 자세한 안내는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