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농장과 식용란수집판매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 남원 농업회사법인(주)풍년농장이 HACCP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27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풍년농장(대표 이성만)에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증정했다.
풍년농장은 지난 2015년 9월 법인 설립이후, 가축사육단계인 산란계 농장과 유통단계인 식용란수집판매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농장과 유통단계가 HACCP 인증을 동시에 적용받았으며, 1년만인 올해 5월에 ‘산란계(식용란)’품목에 대하여 HACCP 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풍년농장 이성만 대표는 “풍년농장은 설립된 역사는 얼마 안 되었지만 식품안전인 HACCP과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만큼은 최단 시간에 받았다”며 “HACCP황금마크을 받은 만큼 최고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용란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안전관리통합인증 제품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HACCP 인증을 획득한 축산물임을 증명하는 것이다”라며 “풍년농장이 단시간 내에 HACCP과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했고 사후관리도 모범적으로 잘 유지해 축산물 안전 분야에서 국내 양계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