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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40개 출품 품종 심사

식량·사료 10점, 채소 11점, 과수 3점, 화훼 5점, 특용 4점, 수출 7점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운영을 위해 2022년 12월 26일(월)부터 2023년 3월 17일까지 출품 안내를 공고한 결과 전년 대비 18개 품종이 증가된 총 40개 품종이 개인육종가, 종자업체 및 국가(지자체)기관으로부터 출품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최근 2년간 출품이 없었던 화훼품목과 대회 운영 이래 처음으로 산초나무, 금전수 등 다양한 품목들이 출품되었다.

 

출품품종에 대한 심사 절차는 1차로 6개 분야별 총 18명의 전문가가 서류심사(3월), 출품품종 공개발표 심사(4월) 및 재배 현장 확인(5~10월) 등을 거쳐 총 17품종을 종합심사위원회에 상정하고, 11월에 종합심사를 개최하여 소비자 기호도, 육종난이도, 종자산업 및 농업발전 기여도 등을 심사하여 총 8품종에 대한 시상훈격을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8개 품종은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수출품종상 1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혁신상 1점)이며, 상장과 상금은 올 연말에 수여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가 “육종가의 신품종 개발 의욕을 높이고, 국산 종자(K-SEED)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지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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