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4일 부산 대표 식품 수출기업인 희창물산(주)(대표 권중천)와 수산물 가공·수출업체인 ㈜유왕(대표 왕기철)을 찾아 수출현황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희창물산(주)과 ㈜유왕은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선도기업”이라며, “앞으로 공사도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수출유망품목 발굴, 해외시장 개척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창물산은 1980년 설립 이후 40여년간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 1천여종의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수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출 1억불탑, 수산물로만 30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면서 수산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04년 설립된 참치 가공 전문회사인 ㈜유왕은 엄격한 위생관리 시스템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취득했으며, 어획에서부터 가공 및 유통까지 전 분야에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고품질 참치 횟감을 생산해 일본·유럽·미주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