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이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취약계층 환자를 위해 간병 및 재활 물품을 지원하였다고 8일 밝혔다.
희망조약돌의 '올 커버 지원사업'은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치료지원을 위한 치료보조기, 물품, 간병비, 교통비 등 지원을 하는 사업이며,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의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지원 활동은 갑작스러운 경련 증상으로 응급실에 긴급 내원 후 신경과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인 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기초생활수급자 2인 가구로, 배우자와는 단절된 상태로 지내고 있으며, 환자의 외아들은 고등학생으로 평일에는 기숙사 생활을 하고, 주말에만 집에 돌아와 환자를 돌보고 있는 상황이다. 시누이는 자신의 가정이 있어 환자 가구를 도울 여력이 부족한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희망조약돌은 이러한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올 커버 지원사업'을 통해 간병 및 재활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 유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조약돌의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은 이번 환자뿐만 아니라 소액 의료비를 지원하는 'SOS 맞춤형 위기지원 희망의 조각 더하기' 사업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이번 올 커버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 지원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의료 지원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러한 지원 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은 이해관계에 종속되지 않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 국내구호전문 단체로서, 다양한 기관 및 병원과 MOU 체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료 취약 계층 지원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독거노인 지원 캠페인·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빈곤아동 지원 캠페인 등 국내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