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12일 ‘등급란 소비’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등급란 나부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난 8월 부터 이해관계자, 소비자, 농가 등을 대상으로 등급란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직원들이 직접 등급란을 구매하고, 이를 활용한 SNS 홍보 활동을 통해 등급란의 품질과 안전성을 알렸다.
등급란은 기본적으로 ‘계란 등급제도’를 통해 등급을 부여받는다. 소·돼지 등급제와 달리 자율시행 방식으로, 업체의 신청에 따라 품질검사를 진행하는 제도이다.
더불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등급 계란 공급 확대를 위해 교육을 이수한 품질관리인이 등급판정 업무를 수행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사후관리를 통해 생산·관리하는 ‘계란 품질등급인증제’ 또한 시범운영 중이다.
이승곤 지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직원들이 직접 소비자가 되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등급란에 대한 품질과 신뢰성을 알릴 수 있는 소통의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등급란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확대하여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계란을 알고,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