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5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푸디버디는 미식가 엄마와 딸바보 아빠가 제품 기획부터 참여한 브랜드로, 영양 전문가와 함께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맞춰 설계된 어린이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푸디버디와 초록우산이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기농 밥·국물요리·라면 등 다양한 식품 후원
푸디버디는 유기농 밥과 상온에서 보관 가능한 국물요리, 어린이용 라면 등으로 구성된 제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기부 품목은 100% 국내산 유기농 쌀로 만든 ‘부드러운 유기농 쌀밥’, ‘부드러운 유기농 차조밥’, 상온 국물요리인 ‘한우 소고기미역국’, ‘한우 설렁탕’, ‘한우 배추된장국’, ‘한우 사골곰탕’, 그리고 얇게 만들어 어린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미역국 초록쌀라면’ 컵 등이다.
초록우산은 이 제품들을 수도권 지역 내 아동 양육시설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분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푸디버디 “소외되는 아동 없는 사회 위해 노력”
푸디버디 관계자는 “추운 겨울, 아이들이 푸디버디 제품으로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며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외되는 아동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관심을 더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나눔 활동 실천
푸디버디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지난 3월, 초록우산에 유기농 밥 제품 약 2만 2,000개를 기부했으며, 5월에는 서울상록보육원에 쌀밥 20박스, 라면 제품 30박스, 어린이 선물세트 56개를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푸디버디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후원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