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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제37회 구민의 날 화합 축제 개최

명랑운동회·걷기대회·스포츠 체험마당과 가수 축하공연으로 구민 참여 확대

인천 서구가 제37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 화합과 참여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20일 서구체육회(회장 황순형)와 함께 명랑운동회, 걷기대회, 축하공연 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화합 축제’라는 주제로 인천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중 명랑운동회는 큰공 굴리기, 비전탑 쌓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걷기대회는 보조경기장을 출발해 계양공원사업소 별관 앞을 돌아오는 왕복 1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오징어 게임’ 테마의 딱지치기, 달고나 게임, 팽이놀이 등 다양한 놀이 체험과 부채 만들기, 인생네컷 등 스포츠 체험마당이 운영돼 가족 단위 참여자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후 7시부터는 행정체제 개편 전 마지막 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가수 이찬원, 박정현, 한해, 하이키, 포르테나 등이 무대에 올라 구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서구민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구민들도 질서와 안전

인천시, 제1형 당뇨 환자·가족 맞춤형 컨설팅 개최

환자 돌봄·자가관리 역량 강화와 가족 공감 네트워크 형성 목표, 최신 의료기기 체험·놀이 프로그램도 운영

인천시가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환자 돌봄과 자가관리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가족 간 공감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가족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당한 오늘, 희망찬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 이상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가 파괴돼 평생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자가면역질환으로, 환자뿐 아니라 가족 모두의 꾸준한 관리와 정서적 지지가 중요하다. 이번 컨설팅은 맞춤형 전문 교육과 최신 의료기기 정보 제공은 물론, 환자 가족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해 질환 관리와 자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가족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 강연에서는 인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선 교수가 ‘제1형 당뇨 마음 관리’를 주제로 최신 의료 지식과 생활 관리 요령, 긍정적인 마음 유지 방법, 자기 돌봄 전략을 소개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허정숙 사무총장은 ‘나를 성장시키는 아이’를 주제로 24시간 돌봄 경험을 바

인천시, 제7기 귀어학교 입교생 모집…도시민 귀어 정착 지원

5주간 이론·현장 실습 교육 제공, 수료생은 귀어창업·주택 지원사업 신청 가능

인천시가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어와 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제7기 인천 귀어학교 입교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26일까지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올해 마지막 기수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이, 귀어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수산업 기초 교육과 실질적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주간 운영되며, 어선어업과 양식어업을 모두 배우는 종합반으로 구성된다. 과정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나뉘며, 2주간의 이론교육에서는 귀어귀촌 기본 소양과 어업 기술, 수산 관련 자격 취득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후 3주간 진행되는 현장실습에서는 교육생이 희망하는 어촌 지역에서 생활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어촌계 융화 프로그램 1주, 전문가 지도 하의 어선·양식어업 실습 2주가 진행된다. 수료생은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는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어선 구입, 양식장 시설 개선, 어구 구입 등 귀어 창업 자금으로 최대 3억원까지 연 1.5% 금리(5년 거치 10년 상환)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신청은 수산기술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에 첨부된 응시원서를 작성해 방문 접수

인천시, 매장유산 정보 고도화…개발 빠르고 안전하게

온라인 GIS 서비스로 매장유산 확인 가능, 인허가 단축·조사비용 절감, 시민 편익 강화

인천시가 시민 편의와 문화재 보존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를 온라인으로 고도화했다. 이번 조치로 개발 인허가 절차가 한 달 이상 단축되고 불필요한 조사비용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12일 열린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사업’ 최종보고회에는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과 국가유산청 관계자, 정계옥 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실장 등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매장유산 유존지역은 문화재 매장 가능성이 있는 구역으로, 그동안 개발사업자는 일정 규모(3만㎡ 이상) 개발 시 반드시 지표조사를 거쳐야 했다. 조사에는 평균 30일 이상 소요되며 수천만 원의 비용 부담이 뒤따랐던 만큼 시민과 개발자 모두에게 불편이 컸다.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공간정보서비스에서 개발 예정지의 매장유산 분포 여부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자료 오류를 보완하고 신규 유적을 기록함으로써, 시민은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개발의 균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사업 착수 이후 착수보고회와 2차례 중간보고회를 거쳐 국가유산청, 학계, 군·구와 협력하며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보고

인천시, AI·블록체인 융합으로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

상생협의체 네트워크 행사 열려…신규 사업 모델 발굴·협력 강화

인천시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산업의 융합 전략을 모색하며 미래 신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인천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네트워크 행사’를 열고,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 발굴과 신규 사업 아이디어 논의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AI·블록체인 기업 실무자, 전문가, 개발자, 유관기관 담당자, 예비 창업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7월 첫 회의 이후 한층 심화된 협력 방안과 실질적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는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실제 사례,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별 적용 전략과 도입 가능성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그룹별 토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서강대학교 AI·SW대학원 윤석빈 특임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뿐 아니라 물류, 의료,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며 “AI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그룹별 토론에서는 참가자들이 아이디어 시트를 작성하며 신규 사업 모델을 제안하고, 실제 협업 과제를 도출하기

밝은내일유학, 비용 부담 낮춘 초특가 프로모션 공개

밝은내일유학은 최근,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연중무휴 필리핀어학 연수비용 최저가 보장 프로모션을 전격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고등학생, 대학생은 물론, 자녀와 함께 떠나는 가족연수와 시니어어학연수까지 포함해 모든 연령층이 대상이다. 특히 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실질적인 연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로 알려져 있다. 밝은내일유학은 세부, 클락, 바기오, 일로일로, 보라카이 등 필리핀 전역의 인기 어학원과 공식 제휴를 맺고 있으며, 유학박람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동일한 조건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최근에는 필리핀의 가족연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곳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큰 장점은 1:1 수업 중심 커리큘럼이다. 영어회화 실력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스파르타•세미스파르타 중 선택이 가능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식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밝은내일유학은 단순히 학원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수강생들의 생생한 연수 경험과 후기를 기반으로 한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수업 구성, 숙소 환경, 식

필리핀 두마게티 청년 26명, AI·빅데이터 실무자로 첫걸음

- 한남대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 제1차 수료식 성료 -

필리핀 두마게티 지역의 청년 26명(여성 15명, 장애인 5명 포함)이 100시간의 집중적인 AI·빅데이터 직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일 실리만대학교 경영대 컨퍼런스홀에서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남대학교와 실리만대학교가 공동 주관하여 시행되었다.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 종료를 넘어 실질적인 고용 연계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교육생들은 교육 종료 후 팀별(4~5명)로 미니프로젝트를 기획해 발표했으며, 현지 BPO 기업 ICT협회 회장과 BPO기업 Inspiro사의 인사담당자가 심사와 즉석 채용 면접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이날 발표된 프로젝트는 지역 내 실제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참여 기업의 실무적 관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 인사자가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Authentic Learning’ 모델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적합성과 역량을 평가한 것은 교육의 현장성과 채용 연계 가능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필리핀 노동고용기술개발청(TESDA)과 현지 취업지원 플랫폼인 PES

관광객 유치·지역 소비 촉진… 정읍시 환급제도 호응

주요 관광시설 이용객에게 상품권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정읍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읍사랑상품권 환급제도를 시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도는 지난달 20일부터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 내장산 문화광장 순환열차 등 관외 이용객 비중이 높은 시설에서 적용된다. 국민여가캠핑장은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시행규칙(제813호)’에 근거해 환급이 이뤄진다. 예약 시 감면 혜택을 받지 않는 일반 이용객은 1회 이용 시 5000원의 정읍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20일부터 시행되는 ‘우선예약제’를 이용하면 최대 10만원까지 상품권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천사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과 내장산 문화광장 순환열차를 동시에 이용한 관광객에게도 5000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시는 제도 시행 이후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로 상품권을 활용한 지역 내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환급제도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관광시설에도 환급제도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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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주기업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조성 중인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에 입주할 예비 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2026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 및 연구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험분석과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한다. 또한 창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기술이전, 해외 진출, 대기업 협업 등 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최대 30개 사 규모로 진행되며,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창업 지원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그린바이오는 천연물, 미생물, 동물용 의약품, 종자, 곤충, 식품소재 분야에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정부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농진원은 올해 초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기업 성장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내 최초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운영한다. 모집공고는 농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업은 담당자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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