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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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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위원장 “한돈산업, 농촌경제의 활력 되도록 지원”

국회서 간담회 열고 법안 추진 의지, 대한한돈협회 감사패 전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은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육성법 제정의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국민 신뢰를 제고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돈산업은 연간 약 9조 6500억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꼽힌다. 그러나 기후위기,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어 위원장은 한돈 가격 및 수급 안정 지원, 농가 경영 안정 대책, 탄소중립 이행, 전문 인력 및 청년·후계 농가 육성 등을 담은 한돈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조진현 대한한돈협회 전무는 한돈산업 발전 종합대책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소비자 만족도 제고, 생산체계 혁신, 축산환경 개선, 농가 경영 안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어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돈산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농촌경제의 활력이자 국민

(주)아이티유, 첨단 스마트 안전 솔루션으로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 AI CCTV·무선협착방지·열차감지시스템·IoT 기반 지능형 안전관리 기술로 산업 현장의 새로운 기준 제시 -

스마트 안전관리 전문기업 (주)아이티유(대표 한성욱)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국가 안전 총괄 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업계 종사자,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아이티유는 2019년 창립 이후 산업현장에 특화된 지능형 영상 보안 솔루션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왔으며, 시스템 기획부터 제작, 설치,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올인원(One-Stop)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이티유는 ▲스마트 안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무선기반 스마트 UPS 협착방지 시스템 ▲최대 8종 복합가스감지기(온습도 및 미세먼지 기본 탑재) ▲열차감지 시스템 ▲지능형 개폐 감지 시스템 ▲스마트 이동형 CCTV ▲스마트 안전 타워 등 최근 발생된 산업안전사고와 밀접하게 연관된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산업현장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주력 기술들의 우수성을 알

백내장 수술, 비용 뿐 아니라 의료진의 수술 경험과 역량 중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어지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백내장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노년층에서 발견됐지만, 최근에는 30~40대의 젊은 연령대에서도 백내장과 노안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백내장과 노안은 모두 눈 속 수정체의 변화와 관련된다.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 근거리 시력이 흐릿 해지는 노안이 나타나고, 투명해야 할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시야 전체가 뿌옇고 빛 번짐과 눈부심, 야간 시력 저하 등이 동반되는 백내장으로 진행한다. 백내장은 서서히 악화되는 특성 탓에 자각이 늦어지기 쉬우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녹내장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시야가 갑자기 흐려지거나 평소보다 눈부심이 심해졌다면 백내장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40대 이후에는 1~2년에 한 번, 50대 이상은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내장의 경우 약물치료만으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원래대로 되돌리기는 어려워, 백내장 치료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IOL)를 삽

태양라이프, 웨이블런트 양양과 MOU 체결…‘스테이패스’ 상품 출시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태양라이프㈜(구 태양상조)는 호텔 웨이블런트 양양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숙박 제휴 서비스 ‘스테이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상조 상품에 제공되던 숙박 제휴 혜택을 오너십 기반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출시한 스테이패스는 태양라이프의 헬스케어·라이프서비스에 프리미엄 숙박 혜택을 결합한 신규 상품이다. 회원들은 오너십 회원제 숙박시설을 비롯해 전국 30여 곳의 4~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혜택에는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 인근에 위치한 호텔 웨이블런트 양양의 오너십 구매 비용 전액 지원이 포함된다.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해당 호텔의 오너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프리미엄 숙박 플랫폼 ‘가치가’의 10년 회원권도 제공된다. ‘가치가’는 자체 검수팀을 운영해 각 지역 대표 호텔과 리조트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전국 4~5성급 숙박시설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상품 기획에는 태양라이프를 비롯해 웨이블런트, 액티베이션, 동감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태양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의 생애 주기를

중산그룹 테이블패커, 시세와 신선도를 동시에 잡은 스마트 식자재 플랫폼 본격 가동

신선도 직송과 시세 투명성으로 신뢰 구축

중산그룹 테이블패커(대표 장종식)가 외식업계 맞춤형 스마트 식자재 플랫폼을 본격 가동했다고 전했다. 테이블패커는 매일 변동하는 식자재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주문 즉시 도매시장에서 직사입한 신선한 상품을 배송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 플랫폼은 외식업 종사자들이 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투명한 가격과 최상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24시간 온라인 주문과 무료 배송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식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각 외식업체의 요구에 최적화된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장종식 대표는 “외식업계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 공급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테이블패커는 시세 투명성과 신선도를 동시에 잡은 스마트 플랫폼으로,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테이블패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이를 기업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회사는 친환경 포장재를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신선한 식자

인천 중소기업, 2억여 원 사회공헌 기부

CSR 실천으로 소외계층 지원…기술혁신·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선순환 견인

인천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2억여 원 규모의 현금·현물을 기부하며 지역경제와 공동체 상생의 모범을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인천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소속 기업인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2억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이상춘 ㈜에스씨엘 대표이사, 허예회 경인기계(조) 이사장, 우성명 ㈜반찬단지 대표이사 등 인천지역 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재단을 통해 인천을 비롯한 전국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 지원에 활용된다. 특히 협의회 소속 기업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1억 2000만원 상당의 현물은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신뢰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성명 인천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회장은 “기업은 정부와 고객의 지원 속에서 성장하는 만큼 사회공헌 활동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기업의 존재 가치가 지역과 더불어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역시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인천 중

인천대 동문들,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 첫 출전…16강 진출 성과

승부보다 화합에 방점…“동문 축제의 장 함께 만들어 가겠다”

인천대학교 동문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바둑 동문 대회인 제19회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에 처음으로 참가해 16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3일 서울 한국기원 대국장에서 열린 28강전에서 인천대 동문팀은 조선대학교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두며 16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한세실업이 후원하는 전국 대학 동문 바둑대회로, 대학 동문들이 바둑을 매개로 우정을 나누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인천대 동문팀에는 한창한 인천 중구의회 의원(인천대 대학원 졸업)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한 의원의 참여로 팀은 경험과 노련미가 더해지며 선수단의 단합이 한층 강화됐다. 대표팀에는 한 의원을 비롯해 임정혁(83학번), 박상근(85학번), 선광은(88학번), 손봉익(88학번), 조동일(89학번), 최상주(92학번), 박준모(93학번), 함용주(05학번),윤형주(05학번)등 다양한 기수의 동문들이 함께 출전해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오는 10월 25일 성균관대학교와 16강전을 치를 예정인 인천대 팀은 승패와 관계없이 이번 대회를 통해 동문 간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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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주기업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조성 중인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에 입주할 예비 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2026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 및 연구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험분석과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한다. 또한 창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기술이전, 해외 진출, 대기업 협업 등 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최대 30개 사 규모로 진행되며,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창업 지원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그린바이오는 천연물, 미생물, 동물용 의약품, 종자, 곤충, 식품소재 분야에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정부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농진원은 올해 초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기업 성장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내 최초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운영한다. 모집공고는 농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업은 담당자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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