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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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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이끄는 국제 의전...YZest, ‘2025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 활동 본격화

발대식 및 워크숍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청소년 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YZest)가 ‘2025 세계장관포럼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발대식을 통해 선발된 총 52명의 참가자들은 세계 각국의 장·차관 및 VIP 인사를 맞이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돌입하며, 국제 의전 실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갖는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7월 개최 예정인 세계장관포럼을 앞두고, 공항 의전 및 통역에 투입될 청소년 참가자들의 마음가짐과 역할 인식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안내를 넘어, 국제 의전의 의미와 기본 태도, 그리고 성공적인 의전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고규빈(인하공전) 학생은 “세계 각국 VIP 분들의 한국 방문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마인드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태도와 시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개인적으로도 마음가짐에 큰 변화를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의 협업 능력 강화를 위한 1차 워크숍도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만다라트 액션러닝 기법과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인천시, 전국 최초 시정소식지 ‘ISO 9001·10002’ 인증 동시 추진

굿모닝인천·인천나우·인천지창, 품질 및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도전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심사 통해 시정소식지 콘텐츠 역할 강화 검증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시정소식지에 대해 국제표준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추진했다. 이는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시민과 신뢰를 쌓는 콘텐츠로서의 역할 강화를 검증받기 위해서다. 인천시는 시정소식지 굿모닝인천, 인천나우(영문), 인천지창(중문)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 9001과 ISO 10002 인증을 동시에 추진 중이라고밝혔다. 이번 인증 심사는 정부 산하 공적 전문 인증·평가기관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이 맡았다. ISO 9001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관리·유지하는 시스템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며, ISO 10002는 고객 불만 처리 체계와 대응 역량을 점검해 인증하는 고객만족경영 관련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 추진은 ‘적극 행정’ 실현의 일환에서 시작됐다. 인천시는 공공 매체 역시 체계적 시스템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콘텐츠 품질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은 ‘굿모닝인천’은 시민의 진솔한 삶과 인천의 가치와 정체성, 문화 등을

건설근로자공제회, ‘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 시행… 건설현장 근로자에 실질적 지원 나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서울지사에서 운영… 전화상담도 가능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근로자를 위한 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공제회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서울지사에서 민사, 형사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전화 상담도 병행하며, 전화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번 상담서비스는 법률적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건설근로자들의 실생활 법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제회는 전담 변호사로 황서현 변호사(법무법인 아인)를 위촉하고, 근로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수는 20만명 이상 증가한 반면, 건설업 취업자 수는 10만 6000명 감소하며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제회는 이 같은 건설경기 불황이 근로자의 생계뿐 아니라 법률적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상담 운영 성과에 따라 향후 지속 운영 및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를 위한 퇴직공제제도 운영을 비롯해 무이자 생활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국립공주병원과 간담회 개최… 근무환경 개선 논의

“조합원 권익 보호와 직장문화 개선에 힘쓸 것”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지난 25일 국립공주병원에서 이종국 병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조합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노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공주병원 내 조합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정신의료기관으로서의 특수성과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고려해, 양측은 실질적인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정승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립정신병원이 지닌 특수성과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조합원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보다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며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은 “병원 구성원들이 건강한 직장문화를 경험할 때, 이는 곧 환자 진료의 질로 이어진다”며 “노조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실현 가능한 개선책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립공주병원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들과의 정례적 협의 체계를 강화하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 국민대 행정대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공무원 석사과정 장학 혜택·맞춤형 연구 설계 지원으로 역량 강화 기대

보건복지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과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하현상)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조합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문적 성장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조합원들이 국민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할 경우, 향후 2년간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면서 공무원의 자기 개발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구조다. 아울러 입학 이전부터 조합원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는 전공 교수와의 매칭을 통해 연구 주제를 구체화하고, 연구계획 수립을 지원받는 ‘사전 연구 설계 지원제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진학 준비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조합원 개개인의 진로 설계와 학문적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정승문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학비 지원을 넘어, 조합원이 주도적으로 연구를 설계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며 “보건복지부 공무원노조는 앞으로도 조합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무 중심 커리큘럼 설계, 공공

“우아한 워킹, 당당한 도전”… 인천대 시니어모델 수료패션쇼 성료

입문·심화·전문 지도자 과정 총 48명 수료… 8월부터 2학기 수강생 모집 예정

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원장 하병훈·공연예술학과 교수)는 지난 26일, 올해 1학기 시니어모델과정 수료패션쇼를 인천 부평구 웨스턴팰리스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모델 입문과정, 심화과정, 전문 지도자 과정의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총 48명의 교육생(입문 23명, 심화 15명, 전문 지도자 10명)이 과정을 이수하고 무대에 섰다. 1부 수료식에 이어 진행된 2부 패션쇼에서는 수료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우아한 포즈로 큰 박수를 받았다. 캐주얼룩부터 화려한 드레스까지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며 시니어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입문과정을 마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당당함과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심화·전문 지도자 과정까지 도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과정을 총괄한 박수이 책임강사는 “인천대학교에서 양성한 수료생들이 타 기관에서 지도자로 활동 중인 것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라이버시티 시니어모델과정은 2학기에도 입문, 심화, 전문 지도자 자격증 과정이

가평 프레이즈스위트, 교회수련회부터 돌잔치까지… 감성 독채 펜션으로 ‘행사 명소’

경기도 가평 청평면에 위치한 ‘프레이즈스위트’가 독채형 펜션과 자연 감성 카페를 결합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루 한 팀만을 위한 프라이빗 구조와 따뜻한 북유럽풍 인테리어, 넓은 야외 정원과 바비큐장까지 갖춰 가족 단위 여행객뿐 아니라 교회 수련회, 백일·돌잔치, 스몰웨딩, 생일파티 등 소규모 기념 행사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프레이즈스위트’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가평 청평호 인근에 위치한 이 펜션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소규모 행사를 위한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프레이즈스위트’는 하루 한 팀만 예약을 받는 독채형 구조로, 총 3개의 침실과 고급스러운 북유럽풍 인테리어를 갖춘 거실, 전용 주방이 마련돼 있다. 외부의 방해 없이 가족 단위나 소그룹 단체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어, 교회 수련회, 백일잔치, 돌잔치, 생일파티, 기념일 이벤트 등 다양한 목적의 이용이 늘고 있다. 야외 공간 역시 강점이다. 넓은 정원과 테라스, 개별 바비큐장은 물론, 자연과 어우러진 포토존까지 갖춰 특별한 하루를 기록으로 남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함께 운영되는 ‘카페 프레이즈’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로봇용접 기술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총 14명 수료, 현장 맞춤형 교육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27일 산학협력관 1층 세미나실에서 ‘특수용접 기반 로봇용접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14명의 훈련생이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하 지산맞)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협약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특히 현장에서 요구되는 특수용접 기술과 로봇용접 실습을 강화해, 수료 후 즉시 산업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수료식에서 심광보 산학협력처장은 “여러분이 쌓은 기술력과 끊임없는 열정은 앞으로의 취업 현장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료생들은 현재 협약기업과의 면접을 진행 중이며, 산학협력처의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된 맞춤형 취업 연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동일 과정을 수료한 훈련생의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어, 올해도 높은 취업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산업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실업자를 위한 직

인천 섬에서 민관이 함께한 지역상생… 신도·장봉도서 사회공헌 활동

해양쓰레기 수거부터 농가 일손돕기까지, ESG 실천 앞장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 섬발전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된 올해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가 신도와 장봉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민관 협력을 통한 섬 지역 상생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환경보전과 농가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26일에는 인스파이어리조트 임직원들이 신도를 찾아 해양 정화 활동과 지역 포도농가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 및 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청정한 섬 환경을 지키는 데 기여했으며, 수확철을 맞은 포도농가에 힘을 보태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줬다. 이어 27일에는 ㈜경신 임직원들이 장봉도를 방문해 해양 쓰레기 집중 수거 작업을 펼쳤다. 특히 이 지역은 고령자 공공근로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와 주민 생활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도 참여해 봉사물품과 특산물 등을 지원하며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함께 만들어냈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캠프는 기업, 공공기관, 지역 주민이 함께 이뤄낸 섬 지역

인천 폴리텍대학, 반도체 제조공정 기초 실무 교육 수료식 개최

20일간 실습 중심 교육… K-반도체 인력 양성 본격 시동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26일 반도체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제조공정 기초 실무 교육’ 수료식을 열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 인천지역 고용복지센터 등과의 협력 아래, 구직자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청년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이론 교육을 제공한 뒤,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학습으로 이어지는 단계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됐다. 특히 반도체공정과의 첨단 실습 장비와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 중심의 강도 높은 교육이 이뤄졌으며, 수료생들은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방진복을 착용하고 직접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 기술을 효과적으로 익혔다. 수료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와 절차를 직접 체험하면서 반도체 공정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김성곤 산학협력단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이번 교육은 반도체 산업의 수요에 기반한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며 “수료생 여러분이 앞으로 K-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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