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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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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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 NABO 인구·고용동향 & 이슈 창간

국회예산정책처는 25일 NABO 인구·고용동향 & 이슈를 창간했다. 이번 간행물은 계간(연4회) 발행되며, 인구동향, 고용동향, 지속가능발전지표 등 성장과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주요 지표와 심층적인 이슈 분석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인구동향에서는 우리나라의 출생아수가 반등하였으나 초고령사회에 본격 진입했음을 확인했다. 최근 혼인건수와 출생아수가 반등하고 가족 형성에 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이 다소 높아졌으나,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하락하고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초과했다. 고용동향에서는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일부 회복세를 보였으나, 이를 산업별·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상이한 흐름을 확인했다. 건설업과 제조업 고용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20대 이하의 고용률은 낮아지고, 60대 이상 취업자수 및 고용률은 증가했다. 지속가능 성장에서는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지수 목표 중 보건 분야 성취 수준을 살펴보고, 일부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우리나라 의료수준은 전반적으로 우수하나, 고령화 대응을 위해서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 증가, 보건서비스 만족도, 지역별 보건 격차 문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슈 분석에서는

인천관광공사, 우리은행배 제물포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 접수 시작

인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마라토너를 기다립니다

오는 5월 4일 첫 개최를 앞두고 있는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가 3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인천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와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월미도의 해안선을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항구도시 인천 제물포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과거 곡물창고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을 기점으로 한다. 신청은 10km와 5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0km 코스 4만 5000원, 5km 코스 3만 5000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티셔츠, 스포츠 양말 등)과 함께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대회 이후 프로그램으로 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 이봉주를 비롯한 스포츠스타들과 함께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일대를 돌아보는 역사탐방 투어가 준비돼 있다. 또한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는 참가자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959년, 서울 수복을 기념해 시작된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인천 제물포는 출발지로서 서울을 잇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제물포르네상스 국

김선교 의원,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 개최

“우리나라 공공정원을 적극 확대해 국민 건강 증진, 지역 정원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은 국회에서 산림청(청장 임상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과 함께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자연과 조경이 어우러진 전국의 공공정원을 소개하고 정원의 문화적 가치를 알려 지역의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우리나라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포함해 국가정원 2개소, 지방정원 12개소, 민간정원 30개소 그리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수목원 3개소로 총 47개 공공정원 사진이 전시돼 우리나라 공공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김선교 의원은 “공공정원은 국민 모두가 가꾸고 누려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공공정원 사진전을 계기로 우수한 정원문화를 소개함으로써 국민들께 공공정원의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공정원을 적극 확대해 국민의 건강이 증진되고 지역 정원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정원의 효과를 더욱 배가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진행된다.

충주시 문화 어울림센터 개관, 시민 문화 향유의 새 공간 탄생

문화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으로 지역 활성화 기대

충주시가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문화 어울림센터를 공식 개관하며,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4일 열린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시의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과 시설 관람, 축사 등의 순서로 뜻깊은 행사를 했다. 문화 어울림센터는 지난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고 2021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총 61억 8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 대림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해 총면적 1526.58㎡,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북카페, 셀프 빨래방, 주민 쉼터, 체육실, 전시홀 등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은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창립됐으며, 이 조합이 북카페, 셀프 빨래방, 마을 부엌 등을 위탁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조계원 의원, 이승환법 후속 ‘예술인권리보장법’ 개정안 대표발의

- 국가기관 등 문화예술인 자유로운 창작활동, 간섭·방해·지시 제한 - 문화기본법(이승환법)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후속 법률안 -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보장, 국민 문화예술 향유로 이어지길 기대”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여수시을)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이승환법 후속으로 국가기관 등이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침해하지 않도록 예술인권리보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계원 의원실에 따르면 13일 ‘국가기관 등은 예술인의 자유로운 예술 활동에 대하여 정당한 사유 없이 간섭·방해 또는 지시하지 아니하여야 한다’고 명문화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권리보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앞서 조계원 의원은 지난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하여 지원하되, 정당한 사유 없이 그 내용에 대하여 간섭하지 아니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문화기본법 제5조 제1항을 개정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 사건 이후 여전히 국가기관 등이 문화예술인을 검열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구시 ‘올해의 청년작가전’에서 일방적인 작품 교체를 요구하고 작가가 거부하자 전시실을 폐쇄, 12월 가수 이승환 씨에게 ‘정치적 선동 및 정치적 오해 등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서명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자 안전상의 이유로 대관을 취소해 논란이 됐다. 실제 이승환씨는 이달 초 공연장 대관과 관련

인천시, 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비전북 프로젝트’ 대관전시 열어

오는 26일까지, 초등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함께 쓴 꿈 이야기 전시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비전북 프로젝트: AI로 꿈을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교육복지문화협회가 기획한 것으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의 꿈을 스토리텔링하고 책으로 출판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학생들이 출판한 책이 관람객들에게 공개되며 북트레일러 영상 큐알(QR) 코드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은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열린박물관’에서 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대한교육복지문화협회는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스스로 탐색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열린박물관은 지난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의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시립박물관이 운영을 맡아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일상에서 예술과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시민들의 꿈과 이야

주인도한국문화원, ‘K-Art’의 독창성 인도에 알리다

-주인도한국문화원, 뉴델리서 열리는 세계최대규모 아트페어, 기관 부문 참가 -한국현대미술작가 3인(김근중, 이길우, 김덕한)의 대표작 출품 -주인도한국문화원 특별전시관, 한-인도 문화예술 교류가 활성화되는 중요한 전환점 마련

주인도한국문화원이 2025 인도아트페어에 참가하여 한-인도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2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페어에 한국 특별전 전시관에서 김근중, 이길우, 김덕한 작가의 대표작이 전시되고 있다. 2025 인도 아트페어 한국문화원 특별전 개막 첫날, 인도 문화부 산하 국립현대미술관(NGMA)의 산지브 키쇼르 가우탐(Dr. Sanjeev Kishor Goutam) 관장이 주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 작품의 독창적인 기법과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과정에 대해 들으며 작품을 감상했다. 황일용 주인도 한국문화원장은 “인도 내 한국문화에 대한 위상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한국 미술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인도 관객들과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 미술의 독창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 회화, 옻칠 공예, 한지 작품 등 다채로운 예술작품이 선보인다. 김근중 작가는 자연의 형상을 깊이 탐구하며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회화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길우 작가는 향을 태워 한지 위에 이미지를 구현하는 독창적인 기법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덕

인천문화예술회관, 4월부터 전시실 대관 가능

대관 신청은 3일부터 3월 4일까지…온라인, 방문, 우편 모두 가능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고은화)이 문화예술 진흥과 예술 활동 공간 제공을 통한 수준 높은 전시 유치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 전시실 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 가능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상 시설은 대전시실(834.4㎡), 중앙전시실(246.5㎡), 소전시실(318.9㎡), 미추홀전시실(333.9㎡) 등 총 4개 전시실이다. 대관 신청은 3일 오전 9시부터 3월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야 한다. 신청서는 인천시 통합예약시스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pkjun777@korea.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대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청자는 3월 말 누리집 공고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상·하반기 전시실 대관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은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바닥과 벽, 천장을 새롭게 꾸미고, 공간에 맞는 음향 및 조명 시스템도 구비했다. 또한 로비에는 전시 홍보를 위한 엘이디(LED) 게시판을 설치해 시민과 예술인에게

한옥에 귀신이 산다, 세시풍속 귀신날

겨울방학 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농경문화 체험 운영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농경문화를 널리 알리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세시풍속 귀신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시풍속 귀신날은 음력 1월 16일로, 귀신이 많다고 여겨 외출을 삼가고 아무 일도 하지 않던 날이다. 이날에는 낮에는 집에 머물다가 해가 진 후에는 귀신을 쫓는 다양한 풍속을 즐겼다고 전해진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이러한 전통 풍속을 재조명하며, 집을 지키는 가신(家神)과 한옥의 구조를 알아보고 한옥 모형을 조립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내 전통 한옥인 전통문화체험교육관‘인희재’에서 진행되며, 오는 2월 12일과 13일 오후 1시와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농경사회를 기반으로 계절에 따라 즐겼던 세시풍속이 점차 잊혀지고 있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농경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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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살포로 외래 개미류 유입 막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와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는 9일~10일까지 이틀간 부산항 신감만부두 야적장에서 바닷물 살포를 통한 외래병해충 방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바닷물은 천연자원으로 항만 어디에서나 쉽게 확보할 수 있으며, 제초제와 같은 화학약품 없이도 일부 잡초 및 개미류 서식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최근 주요 무역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 열대긴수염개미 등 외래 개미류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항만을 통한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범사업에서는 부산항 신감만부두 내 약 60,000㎡ 규모의 야적장에 바닷물을 살포한 뒤, 트랩 설치 및 개체 분포 조사를 통해 방제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바닷물 방제의 실효성을 확인한 후, 부산항 전반으로의 활용 확대를 검토하여 부두 운영사들이 자율적으로 바닷물 방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검역본부와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 내 외래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하며, “바닷물처럼 친환경적이고 활용도 높은 자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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