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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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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3000여명 몰려…지역경제 ‘활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효과 톡톡…순창, 스포츠산업 중심지로 부상

전북 순창군이 유소년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산업 메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충일 연휴 기간인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5회 순창고추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9개 팀, 약 30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순창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유치한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공동 후원한다. 경기는 팔덕다용도경기장을 비롯해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운동장, 섬진강체육공원 등 지역 내 9개 구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순창읍과 인근 지역의 숙박시설은 대부분 예약이 완료됐으며,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 등 지역 상권은 대회 특수를 누릴 준비로 분주하다. 순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상권에 수억원대의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가 현충일 연휴와 겹치며 방문객 유입이 극대화됐다는 분석이다. 해마다 대회 개최 기간이면 순창 시내 곳곳은 유니폼을 입은 어린 선수들과 응원단으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의 스포츠마케팅은 단순한 이

“명문 남성고, 2025 종별배구선수권대회 우승…배구 명가의 저력 빛나다”

- 전국대회에서 50회 넘는 우승을 거머쥐며 ‘우승 제조기’ -

전북 익산의 남성고등학교(교장 김은철)가 5일 2025년 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배구 명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결승전에서 순천 제일고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친 남성고는 강력한 서브, 탄탄한 수비, 그리고 조직력 있는 공격으로 전국 고교 배구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사진=남성고 제공>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다. 남성고 배구부는 1963년 창단 이래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해온 배구 명문으로, 전국체전, 대통령배, 협회장기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50회 넘는 우승을 거머쥐며 ‘우승 제조기’로 불린다. 특히 남성고의 배구부는 장학금과 진학 혜택을 통해 선수들의 학업과 진로를 동시에 지원한다. 올해 우승 주역 중 다수는 이미 국내 대학 배구 명문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학교 측은 우수 선수들에게 체육 장학금뿐 아니라 해외 연수 기회, 훈련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남성고는 배구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 캠프, 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대회 코칭 참여 등으로 배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

임오경 의원, 새정부에 체육인이 바란다 행사 개최

올림픽 메달리스트, 종목단체 임직원, 생활체육인 등 각 분야 체육인들 집결예정 새정부에 바라는 체육정책 제안 할 것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의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 출범할 정부에 체육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은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내 국회체험관에서 대한민국 체육인 정책제안 '새정부에 체육인이 바란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8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이경근, 96애틀랜타 올림픽 체조 메달리스트 여홍철, 우리나라 농구의 전설 김유택, 전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장재근 등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전문체육인들과, 20여 종목단체 임직원, 체육분야 교수, 전국 지방체육회 임직원, 전통무예인, 생활체육인, 운동선수 학부모 등 체육 각 분야를 대표하는 체육인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장인 남인순, 박홍근 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체육인들은 21대 대선 직후 새 정부에 체육분야 재정 확충, 전 국민스포츠향유 및 체육인 복지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정책들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체육인들의 정책제안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와 체육인의 정책협약식이 이어지

올해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GYEYANG OPEN, 인천 계양에서 개최

계양아라온에서 양궁을, 낭만의 화살을 쏴라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확대

계양구가 지난해까지 개최했던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격상해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에 맞춰 철저히 준비되며, 계양구의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계 정상급 양궁선수들이 참가하는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2025 GYEYANG OPEN)’가 오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계양구에서 개최된다. 주요 경기는 ‘계양아시아드양궁장’과 경인아라뱃길의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 ‘계양아라온’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인천 계양구는 대한민국 양궁의 명문지역으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대표팀을 맡은 박성수 감독을 포함해 수많은 양궁 스타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양궁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계양구는 국제 양궁 교류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2025 GYEYANG OPEN)’는 스포츠와 문화,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 양궁대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전망이다. 경기 예선은 세계양궁연맹(WA)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진행된다. 계양아시아드양궁장

스포츠로 하나 되는 안산시… 함께 즐기는 건강한 도시로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슬로건 내 걸어

안산시는 올해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체육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시는 스포츠가 지역사회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 시키는 중요한 수단임을 인식하고,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안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내 결속력을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안산시는 스포츠를 매개로 문화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체육으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의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조명했다. 안산시는 스포츠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시민 중심 공공체육시설 조성, 생활체육 시민 참여 활성화,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 취약계층 건강 증진, 엘리트 체육 육성,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 등 6개 분야로 나눠 이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 우선 시민 중심의 공공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총 2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문체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마치고 귀국한 한국 선수단 환영

- 2. 15. 장미란 제2차관, 대회 현장 응원에 이어 선수단 환영 행사에도 참여 - 인천공항에서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선수단 격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2월 15일(토)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동계아시안게임)’를 마치고 귀국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하얼빈 현장에서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 폐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선수단 본단과 함께 귀국해 환영 행사에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체육회 윤성욱 사무총장과 최홍훈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비롯해 선수단 본단으로 귀국하는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선수단 80여 명이 참석한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단에 꽃다발을 전달하며 대회에서의 선전을 격려하고 최홍훈 선수단장은 대회 참가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단이 경기를 잘 마치고 귀국한 것을 축하한다. 경기마다 보여준 열정과 정정당당하게 승부에 임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더불어 선수들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애쓴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문체부, ‘2025년 유·청소년 클럽리그 지원 사업’ 참여 단체 공모

- 2025년 ‘유·청소년 클럽리그’ 아이스하키, 플래그풋볼, 라크로스, 당구 등 8개 종목 지원 -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등 저변이 넓은 종목과 함께 ‘2028 엘에이(LA) 올림픽’ 신규 종목인 플래그풋볼, 라크로스 등 청소년 체험 기회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올림픽·아시안게임 종목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유·청소년 클럽리그 지원 사업’ 참여 단체를 공모하고,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당구, 아이스하키, 플래그풋볼, 라크로스 등 8개 종목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아이리그(i-League)’로 불리는 ‘유·청소년 클럽리그’ 지원 사업은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클럽의 종목별 리그 운영과 함께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종목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문체부가 종목단체에 직접 보조금을 교부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올림픽·아시안게임 종목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 소속 단체뿐만 아니라 국제연맹에 가입된 단체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사업비는 총 83억 원이며, 공모 유형을 ‘일반 리그(50개 리그 이상 운영)’와 ‘소규모 리그(50개 리그 미만 운영)’로 구분해 기존 저변이 넓지 않은 스포츠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일반 리그에서 7개 종목, 소규모 리그에서 5개 종목 등 총 12개 종목이 공모 신청을 했으며 심사 결과, ▴일반 리그에서는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당구, ▴소규모 리그에서는 아이스하

꿈을 향한 도전,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막

- 2. 11.~14.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 17개 시도 선수단 역대 최대 1,135명 참가 - 2. 11. 장미란 차관, 강릉에서 열리는 개회식 참석해 선수단 격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장애인동계체전)’가 2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열린다. 장미란 제2차관은 2월 11일(화),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리는 개회식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시도 선수단 총 1,135명(선수 525명, 임원 및 관계자 610명)이 참가한 가운데 7개 종목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종목은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과 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아이스하키와 컬링 종목은 강릉 하키센터에서, ▴빙상(쇼트트랙) 종목은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2004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장애인동계체전은 우수한 동계 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그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최대 겨울 스포츠 대회로서 장애인 동계 스포츠 향유 문화를 확산해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종목별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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