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올해 벼 정부 보급종 사후관리 논에서 생산된 쌀 470㎏(47포대/10㎏)을 12월 18일 김천시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매년 국립종자원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김천시 소재 영·육아원 1개소와 무료급식소 1개소에 국립종자원에서 생산된 쌀을 각각 기부했다. 국립종자원 백운활 원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국립종자원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18일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축산환경관리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환경보전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우수 사례를 발굴해 인정하는 제도로, 매년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축산환경관리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대상주식회사,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한 축산물(계란 400판)을 세종시 내 아동센터,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등 2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였다. 또한, 8월에는 ㈜하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세종시의 사회복지시설인 방주의 집에서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고품질 닭고기로 삼계탕(200인분)을 조리하여 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였으며, 직원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식량과학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18일 경기도 수원시 장애인복지시설 ‘수봉재활원’을 방문해 쌀 5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경기도 이천시 모가영농조합이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와의 협업으로 올해 ‘국산 밀 콩 우수 생산단지 우수상’을 수상한 데 대한 감사 의미로 기증한 것이다. 국립식량과학원 협업 연구농장인 모가영농조합은 올해 논콩 최적생산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함께 진행했다. 모가영농조합 이상진 대표는 “농업으로 이룬 성과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의 온정으로 환원돼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이번 기부 활동은 지역 사회와 협력해 농업기술 발전을 이룩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진행된 회장 선임 안건에서 참석한 시도지사들은 만장일치로 유정복 시장을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 6기 시절 제9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회의원 3선, 장관 2회, 광역단체장 2회를 포함한 ‘멀티 트리플 크라운’ 경력으로 정치와 행정의 균형 잡힌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시장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지방정부의 안정적 운영과 국가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정부는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대한민국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지금 정국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중앙정부의 상황과는 별개로 지역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진력을 다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도지사님들의 의견을 모아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잘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지난 1999년 설립된 행정협의체로, 지방정부 간 교류 및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16일 2024년 제5차 직원 채용공고를 통해 선발된 신규직원 7명의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편견적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 중심의 인재 선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정 채용을 바탕으로 지난 5월 제3자의 검증을 통한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채용 문화 혁신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채용에서는 응시자 편의를 고려한 온라인 필기시험 도입과 함께 채용 과정에서 탈락한 지원자들에게도 맞춤형 역량 강화 피드백을 제공하며 공감과 소통의 채용 방식을 실현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공정성과 배려를 동시에 추구하는 식품진흥원의 혁신적 접근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직원들은 품질안전팀, 파일럿플랜트, 기능성제형팀 등 5개 부서에 배치되었으며, 대체 단백질, 고령친화식품, 푸드 업사이클링 등 푸드테크 분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식품진흥원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 식품산업의 첨단화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김덕호 이사장은 이날 임용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에 따르면 대만 최대 도매시장인 ‘타이베이 농산물마케팅 유한공사’ 임직원과 중도매인, 생산자단체 등 32명이 13일 서울 aT센터의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했다. 1974년에 개설된 ‘타이베이 농산물마케팅 유한공사’는 하루 거래량이 2300톤에 달해 대만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안정적인 거래제도를 자랑하는 대만의 대표 청과물 도매시장이다. 이번 방문단은 세계 최초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출범 배경부터 직접 판매자·구매자의 참여 확대, 거래단계 축소와 유통비용 절감 효과 등 기본 운영체계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30분이 넘도록 다양한 궁금증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타이베이 도매시장 부사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기반의 새로운 농산물 도매유통 체계에 크게 관심을 보이며 판매자·구매자 가입요건, 거래 후 물류체계, 가격결정 구조 등 실질적인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향후 더 상세한 내용을 문의하고 싶다며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열의를 보였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일본 나카무라학원대학 유통과학연구소에서도 aT센터를 방문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벤치마킹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네이버는 지난 16일 ‘농어촌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농어촌 탄소중립 실현, 취약계층 돌봄 강화, 유휴자원 활용 등 농어촌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며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된 협력 분야는 ▲농어촌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디지털 기술 적용 분야, ▲농어촌 공공 서비스 디지털 전환 분야, ▲ESG 경영을 위한 협력 분야 등이며, 세부 협약 사항은 ①농어촌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클로바 케어콜 사업 협력, ②농어촌 체험마을·유휴자원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플레이스 협업, ③ESG경영을 위한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클로바 케어콜 사업협력이 포함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연금사업을 이용하는 고령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의 인공지능 전화 돌봄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을 시범 운영한다. 인공지능이 전화로 안부를 묻고 건강을 점검하는 클로바 케어콜은 농어촌의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할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국농어촌공사는 대상자 선정, 고객관리, 만족도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박광욱 조합장이 지난 12일 NH농협 경기본부에서 ‘2024 하반기 경기농협 언론홍보 선도조합장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농협 언론홍보 선도조합장賞’은 NH농협 경기본부가 언론을 통한 홍보 활동으로 농업 혁신과 발전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 농협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방송, 신문, 인터넷 뉴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도드람은 올해 스포츠 마케팅과 혁신 제품 홍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2017년부터 한국배구연맹과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고 프로배구 발전에 기여해온 도드람은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딩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도드람 V-리그 시즌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독창적인 마케팅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도드람의 혁신 사례로는 '캔돈'이 손꼽힌다. 삼겹살을 캔에 담아낸 국내 축산물업계 최초의 제품인 캔돈은 지난 6월 출시 이후 소비자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캔돈은 '제32회 한국PR대상' 기업 마케팅 PR 소비재 부문 최우수상,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
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 한국재료연구원지부가 허성무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 의원은 창원 지역 인프라 강화와 R&D 예산 삭감 대응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 과학기술계의 신뢰를 얻었다. 허 의원은 시장 재임 시절 한국재료연구원의 승격을 이끌어내며 창원의 과학기술 기반을 강화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전기연구원 이창재 노조 지부장, 차수섭 한국재료연구원 노조 지부장 등 전문가들과 함께 'R&D 예산삭감 대응 정책토론회' 를 창원에서 개최했다. 이 토론회에는 당시 더불어민주당 과방위 간사였던 조승래 의원과 현 원내대표 박찬대 의원도 참여해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으며, 이후 이어진 11월 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도 이들과 함께 R&D 예산 원상회복을 촉구하며 "예산 삭감은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 국가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후 허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R&D 예산 삭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기관들과 협력하며 국회와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창원의 연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과학기술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 한국재료연구원지부는 감사패를 통해 허 의원이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장애인 특수학교 홀트학교(교장 김봉환)가 지난 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사회복무대상’에서 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돼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병무청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사회복무대상은 2014년부터 매년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만 3,000여 기관 중 5곳만을 선발하는 우수 복무기관에 사회복무요원 처우개선, 성실복무 유도 등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전국 특수학교 중에서는 처음으로 홀트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권경주 홀트학교 사회복무요원은 우수 요원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김은주 주무관은 우수 복무관리업무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해 홀트학교가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홀트학교에서 근무하는 1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은 장애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본업무는 물론, 장애학생들의 든든한 친구로서 학생들의 학습활동 보조를 비롯해 스쿨버스 승·하차 지도 및 취식 지원, 휠체어 이용 학생들의 이동과 화장실 이용 보조, 수업 미참여 학생들의 돌봄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