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이창철)와 팜맵을 활용한, 마늘품목 수급관리 효율화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10년 출범한 마늘협회는 2020년 7월에 의무자조금단체로 전환 되었으며, 농업인 13만명과 농협 10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생산자 단체로 현재 마늘의 전국 생산량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마늘 재배면적 조사·관리 체계를 팜맵 기반으로 구축·운영하여 마늘품목의 생산·수급관리의 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함이다. 팜맵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에서 현장을 반영한 농경지 전자지도로, 농경지에 대한 위치·면적 정보 등을 신뢰성 있는 공간정보 형태로 제공한다. 항공 및 위성영상, 현장실사 등을 통해 최초의 전국 농경지 현실경계 정보인, ‘팜맵’을 ‘16년도에 구축 완료하였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해당 정보를 갱신 해오고 있다. 농정원은 “마늘 재배면적 조사에 팜맵을 활용할 경우, 실제 농경지의 형상을 나타낸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배면적 산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농경지 운용현황 정보의 수집·활용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최상은 마늘협회
농우바이오는 10월 추천품종으로 산타꿀과 스피드꿀 수박을 소개했다. ■ 비대력, 외관이 우수한 저온기 전용수박-산타꿀 수박 농우바이오 ‘산타꿀 수박’은 ‘스피드꿀 수박’에 이어 내놓은 2배체 수박으로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 가능하며 특히 억제 촉성 및 촉성 작형에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9월에 파종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수확하는 억제 촉성 작형과 저온기 촉성 재배를 통해 3~5월까지 다양한 시기에 수확이 가능하다. 불량환경에서도 암꽃착생이 균일하며 착과력이 우수한 품종이다. 과형은 단타원형이고 과피색은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고 숙기가 비교적 빠르며 과형이 안정적인 특징이 있다. 상품성이 높고 비대력이 우수한 대과종으로 농가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으며, 육질이 비교적 단단하고 당도가 높고(12~13 Brix) 치감이 좋다. 또한, 탄저병에 비교적 강한 품종이다. ■ “구관이 명관” 조기품종 NO.1-스피드꿀 수박 농우바이오 ‘스피드꿀 수박’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수박으로 초세가 강하고 저온 화분력이 좋은 촉성용 품종이다. 또한, 저온 비대력이 좋은 대과종 단타원형계로 바탕색은 진하고 과형이 안정되어 있다. 숙기는 빠른 편이고 적산온도, 일조량, 후기
농우바이오가 9월 추천품종으로 흰가루병에 강하고 육질과 당도가 높은 은하수꿀 참외와 미리내꿀 참외 2종을 소개했다. ■ 농가들이 인정한 성주참외 ‘은하수꿀 참외’ 은하수 꿀참외는 농우바이오 대표 참외 품종으로 참외 주산지인 성주지역에서 인기가 많다. 은하수 꿀참외는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으로 과색이 진하며 외관이 우수한 품종이다. 또한, 육질과 당도, 과형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아 재배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 식감과 당도가 놓은 흰가루 내병계 참외 ‘미리내꿀 참외’ 미리내꿀 참외는 농우바이오 참외 신품종으로 식감과 당도가 우수한 흰가루 내병계 참외이다. 초세는 중간으로 암꽃 발생이 우수하며, 과 크기는 중과종이고 과형은 타원형으로 안정적이다. 또한, 연속 착과성이 좋아 수량성이 높고 흰가루병에 강하다. 과피색은 진한 황색이고 과 골도 선명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1층에서 가을철 버섯 발생 성수기를 맞아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을 바탕으로 ‘버섯특별전시회 - ‘버섯,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버섯특별전시회’는 오는 8월 31일을 시작으로 9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산림 내에서 잘 보이지는 않으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버섯의 ‘은밀하고도 위대한’ 여러 가지 모습들을 소개한다. 국내 자생버섯을 동결 건조 후 특수처리한 표본 디오라마를 비롯해 버섯 생태 영상자료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계에서 버섯이 하는 역할, 특별한 식용버섯과 독버섯들, 그리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버섯상식에 대한 답변 등을 본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섯특별전시회를 준비한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이번 전시회가 국민들에게 산림생태계에서 버섯이 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버섯에 대한 일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채널 다양화로 기획 샤인머스켓·천도복숭아 판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4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배민쇼핑라이브와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다양한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의 확보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여름을 날려줄 천샤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경북 김천의 샤인머스켓과 경북 경산의 천도복숭아를 판매한다. 샤인머스켓은 고급 포도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으며, 당도가 높고 씨가 거의 없어 껍질째 먹기 편하다. 또한, 천도복숭아는 털이 없어 복숭아털 알러지가 있어도 먹을 수 있으며, 더운 여름에 입맛을 돋우는 특식으로 제격이다. 방송은 배달의 민족 앱의 배민 쇼핑라이브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방송 중 샤인머스켓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5,000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방송 중 구매 인증을 한 소비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천도복숭아 1.8kg 1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하였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3월부터 총 17회의 농수산식품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누적 시청자 255만명, 판매금액 15억 3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온택트 시대에 맞는 신유통모델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배민식 e커머스사업
농우바이오가 8월 추천품종으로 다수확이 가능한 홍스타 양파, 케이포스 양파, 케이파워 양파 등 3종의 양파를 소개했다. ■ 홍스타 양파-더욱 진해진 구 색택, 수량성, 재배 안정성 두루 갖춘 적색 양파! 홍스타 양파는 농우바이오 신품종으로 구 색택이 좋고 수량성과 재배 안정성을 두루 갖췄다. 중고구형으로 구형이 안정적이고 균일하여 상품구율이 높다. 또한, 초세가 강하고 구 비대력이 우수하여 다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남부 지방에서 6월 중순에 수확이 가능하고 중장기 저장이 가능하다. ■ 케이포스 양파- 구피색이 진하고 재배가 안정적인 전천후 중만생종 양파! 케이포스 양파는 농우바이오 신품종으로 구피색이 진하고 재배가 안정적인 중만생종 품종이다. 구형은 원형에 가깝고 균일하여 상품구율이 높고 초세가 강하고 구 비대력이 우수하여 다수확에 적합한 품종이다. 또한, 보호엽이 두꺼워 장기 저장에도 용이한 품종이다. 남부 지방에서 6월 상중순에 수확이 가능하다. ■ 케이파워 양파- 초형이 입성으로 재배가 안정적인 중만생종 양파 케이파워 양파도 농우바이오 신품종으로 초형이 입성으로 병충해에 강해 재배가 안정적인 중만생종 양파다. 중고구형으로 구형이 매우 우수하고 균일하여
충청북도 농산물이 28일에 진행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의 라이브커머스에서 방송 1회 만에 매출 9천3백만원을 달성했다. 이번 방송은 지난 26일 충청북도와 체결한 유통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농산물의 신유통 활성화 및 소비 촉진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십일번가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에서 충청북도 청정지역 옥천군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인 백도, 황도 복숭아, 씨 없는 거봉 포도, 초당 옥수수를 판매하여 17만 4천명이 시청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부터 지역특산품 등을 대상으로 17회째 진행 중인 라이브커머스에서 누적 시청자 250만명, 매출 15억 3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온택트시대에 맞는 신유통모델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배민식 e커머스사업처장은 “온라인유통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라이브커머스가 충북 농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는 라이브커머스를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7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신품종 자두 '젤리하트'를 수확하고 있다. 하트 모양의 '젤리하트'는 신맛이 적고 달콤하며 유통 중 물러지는 단점을 보완한 품종으로 미래 자두 소비를 이끌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맑은 물과 '사질토' 토양으로 양파재배 최적 자연조건 천연조건으로 양파 색택좋고 병해 강해 저장성 우수 수년간 일본산 품종 재배하다 국산품종 ‘케이파워’로 바꿔 “수확량 많고 품질 좋아…국산종자 재배 자부심도 느껴” 김천지역은 50여년 전 감자 주산지였다. 이때는 감자가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어 20~30년 전에 주 재배 작물을 양파로 변경했다고 한다. 그래서 김천지역은 양파로 농가 소득이 높아졌고 현재 김천지역에서 최상품의 양파를 흔히 볼 수 있다. 김천지역에서 양파가 잘 되는 이유 중에는 토양과 물이 있다. 이 지역의 토양은 ‘사질토’로 배수가 매우 잘 된다. 물도 맑고 깨끗한 걸로 유명하다. 김천 지역은 좋은 토양과 맑은 물로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양파와 벼를 이모작 한다고? 사질토에서 양파를 재배하면 양파의 색택이 좋고 저장성이 강해진다. 저장성이 좋아지는 이유는 사질토에서 짓는 이모작에 이유가 있다. 김천지역에서는 양파 재배 후에 벼를 심어 이모작을 한다. 벼를 6월 말 정도에 심어 10월 초 정도에 수확하고 양파는 10월 말쯤 정식하여 6월 초·중순에 수확한다. 이처럼 뜨거운 여름에는 벼농사를 짓는데, 논의 물 관리에
농우바이오가 7월 추천품종으로 추석전부터 김장때까지 수확이 가능한 ‘청명가을 배추’를 소개했다. ‘청명가을 배추’는 추석 및 김장배추로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며, CR내병계 배추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구 크기가 큰 품질계 배추이다. 또한, 숙기가 빠르면서도 중륵 뻗는 힘이 좋아 수확시기가 며칠 지연되더라도 내부 꼬임이 적어 절임용으로도 용이한 배추이다. 주 재배 지역은 충청(홍성, 제천, 괴산 등), 강원(평창, 영월 등), 경북 문경, 전남 해남 등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현지 농가 및 배추 유통인, 김치공장에서는 병에 강하고 품질이 우수하여 시장출하 및 김치공장 납품 시 좋은 시세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명가을 배추’ 특성 ①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내서성이 양호하여 추석 전부터 김장때까지 수확이 가능한 품종. ② 내부색은 진한노란색이며 엽수분화가 많고 중륵이 얇아 품질이 우수하고 중륵의 뻗는 힘이 우수하여 수확기가 지나도 꼬임현상이 적은 품종. ③ 결구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하며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이 좋다. ④ 재포성이 우수하여 청기가 오래 유지되며 뿌리혹병(race4) 저항성으로 재배가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