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최근 양봉농가의 월동 꿀벌 피해 원인은 지난해 발생한 꿀벌응애류, 말벌류에 의한 폐사와 이상기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월동벌 피해 민관 합동 조사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한국양봉협회가 합동으로 지난 1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전국 9개 도 34개 시·군 99호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국에 걸쳐 꿀벌 폐사가 발생했으며,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의 피해가 다른 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자체를 중심으로 정확한 전국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거의 대부분 피해 봉군에서 응애가 관찰됐고, 일부 농가의 경우 꿀벌응애류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여러 약제를 최대 3배 이상 과도하게 사용해 월동 전 꿀벌 발육에 나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예찰이 어려운 응애류의 발생을 농가에서 인지하지 못했고, 지난해 8월까지 사양 꿀과 로열젤리 생산으로 적기 방제가 미흡해 월동 일벌 양성 시기에 응애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월동 꿀벌의 약군화를 초래한 것으로 분석했다. 말벌류 중 등검은말벌은 일벌 포획력이 탁월해 유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민간 말 생산자와 소유자를 대상으로 말 등록 수수료를 면제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말 생산농가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 이는 약 2년 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경마 중단과 이로 인한 말 생산과 유통 위축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민간 말 생산자와 말 소유자들의 고통을 경감해주기 위해서이다. 말은 투명한 유통과 관리를 위해 출생 시 등록 절차가 필요하며 통상 경주용 말의 경우 12만원, 그 외 승용ㆍ교육ㆍ관상용 말의 경우 1만원의 등록료를 지불해야 한다. 말 등록을 위해서는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유전자 감정을 하고 칩을 주입해야 하는 등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된다. 생산농가당 여러 마리의 말들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등록 수수료 면제는 큰 혜택이다. 예컨대 경주마를 생산하는 씨암말 5두를 보유한 생산농가의 경우 5마리의 출생등록료를 면제받아 60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현재까지도 완전하게 정상적인 경마를 시행하지 못해 마사회 역시 큰 폭의 매출 하락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완수와 말산업 전담기관으로 역할 수행을 위
입춘이 지났지만 최근까지 계속되는 한파로 겨울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목장들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경주마 교배를 시작했다. 국산 경주마 육성의 요람인 장수와 제주목장에서는 지난 19일과 20일 올 한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교배 지원을 염원하는 무사고 기원제가 열렸다. 이번 무사고 기원제를 시작으로 보유 씨수말 9두를 활용, 600여두의 민간농가 씨암말에게 무상으로 교배를 지원한다. 한국마사회는 국산 경주마의 경쟁력 확보와 생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해외 우수 씨수말을 도입해 생산농가에 교배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생산농가당 씨암말 3두(무상 2두, 유상 1두)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다. 팬데믹 장기화로 경주마 거래시장이 얼어붙자 경영난에 빠진 생산농가는 교배비용마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작년부터 유상교배를 중단하고 전액 무상으로 전환했다. 한국마사회 장수와 제주목장의 올해 교배지원 규모는 약 600여두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체 경주마 중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국마사회 보유 씨수말의 능력 또한 민간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 씨수말 ‘한센’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씨수말 중 하나인 ‘태핏’
국내 유일의 수의영양 학술단체인 한국수의영양학회(회장 양철호)가 처음으로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 수립과 처방식사료의 법적 구분을 제언하는 연구보고서를 선보였다. 이번 연구 보고서는 △펫푸드의 역사 및 특성 △국내 정책 및 제도 △해외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 (미국, 유럽)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 운용 관리 사례 (미국, 유럽, 일본, 호주)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 국내 도입을 위한 제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구결과는 앞으로 반려동물 산업 발전과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펫푸드 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는 데 유용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의영양학회는 반려동물 먹거리의 핵심은 정교한 영양 균형이라며, 다양한 식이를 구사하는 사람과 달리 보호자가 급여하는 사료를 주식으로 섭취하는 반려동물은 필수 영양소 요구량을 모두 충족하는 ‘완전균형 영양사료’가 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학회에 따르면 국내에는 펫푸드의 영양학적 적절성을 평가할 객관적인 가이드라인이 없다. 현 사료관리법에서는 산업동물용 사료와 반려동물 사료가 함께 포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배합사료에 해당하는 펫푸드는 조단백, 조지방, 칼슘, 인의 최소량과 조회분, 조섬
한국마사회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말산업 양극화 해소와 상생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최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는 민간기업, 지방자치 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를 집대성한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간했다. 해당 사례집은 디지털 전환,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등 뉴노멀 시대에 직면한 일자리 양극화와 지역 불균형 등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간한 민관 사례집이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의 여파로 말산업 일자리 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말산업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지능형 마방 개발로 생산농가 경영 안정화 지원 및 신규 시장 개척 △말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골자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고 최종적으로 우수 사례에 선정되며 사례집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으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교육공백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일자리 매칭을 적극 지원했다. 세부적으로 말산업 청년 구직자 지원 및 양성
경마 시행 100주년인 올해 한국마사회가 경마 산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국산마 수요 확대 등을 골자로 한 2022년 경마 시행계획을 공표하며 올해 경마 시행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경마 산업의 지속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국산마 수요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확대에 나선다. 또한 경마 상품성 제고 및 스포츠성 향상을 위한 제도를 운영함과 동시에 경마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적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마제도를 마련하는 걸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먼저 올해는 경마 매출에 맞춰 경마 시행 규모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고객 입장 규모가 20% 미만 시 경주마 자원 보존을 위한 상생형 경마로 전환되며, 고객 입장이 20% 이상인 경우에도 매출 규모에 따라 경주 수와 대상·특별경주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올해에는 고객 정상 수용이 완전히 가능할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야간경마도 재개할 예정이다. 여전히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산 경주마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국산 저연령마를 한정으로 한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 서울시 용산구에 소재한 ‘한국마사회 장학관’의 2022년 상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장학관은 총 154명이 입주할 수 있는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지난 2019년 2월에 개관했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자녀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복학예정 포함) 학생이 선발대상이다. 재학생의 경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8구간 이하여야 하며 신입생의 경우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15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보증금 10만원에 월 이용료 15만원으로 학생들의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서울의 중심 용산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까지 겸비했다. 여기에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용 휴게실, 신작 등 다양한 도서가 마련된 스마트 도서관과 독서실, 체력 단련실, 스터디 소모임실 등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부대시설로 학업과 일상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학생 친화적인 시설을 자랑한다. 2022년 상반기 입주생 모집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돼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9일 입주
한국마사회가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발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고객과 경마 관계자 보호를 위한 방역 대책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장 방역 안전 챙기기에 나선다. 정부에서 지난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을 발표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한국마사회 역시 기존 방역체계를 보완한 강화된 방역 대책을 통해 코로나 확산방지 및 사적모임, 불필요한 회식 자제 등 연말 공직기강 확립에 돌입했다. 이번 계획은 재난대응 체계에 따라 ‘준비-예방-대응-복구’의 4단계 프로세스로 구성되며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상황 발생 시 정부지침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통해 확산방지를 목표로 한다. ‘준비·예방 단계’에서는 임직원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회식이나 사적모임 자제를 촉구하고 직원과 동거가족 증상 발생 및 코로나19 검사후 결과 확정 전까지 출근을 금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밖에도 마사회는 임직원 백신 접종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부스터샷을 포함한 백신접종 완료를 독려하고 있다. ‘대응·복구 단계’에서는 확진자 발생 시 방역당국 지시에 따라 접촉자를 신속하게 분류하고 접촉자를 선별하여 PCR 검사, 재택근무 등의 조치를 취한다
한국마사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승마서비스 개선을 위한 국민제안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민간 승마서비스 및 말산업 정책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된다. 총 4개 분야로 ▲학생승마체험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농촌관광승마(외승체험) 중 선택해 해당사업 및 승마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2021년 올 한해 상기 4개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성인 및 학생(또는 학부모) 모두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접수는 12월 14일 18시까지 가능하며 제안 내용의 효과성, 실용성, 노력도를 고려해 12월 15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5명, 우수상 8명, 노력상 17명, 총 30명을 선정하며 모바일 상품권과 교환권이 차등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신청서식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 담당자는 “이번 국민제안 공모를 국내 승마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하면서 "보다 많은 국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승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승마관련 정책 및 시설 서비스 개선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에 발맞춰 특별방역 점검단을 구성하고 오는 26일까지 방역 특별 점검기간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4주간의 방역 특별 점검조치는 단계적 일상 회복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방역 사각지대를 사전에 확인해 방역의 둑을 보강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는 한국마사회가 특별 점검기간 운영을 통해 사업장 내 방역 체계를 점검함과 동시에 기관별로 방역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수시로 점검, 보완조치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한 정부 기조에도 발맞추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정부가 시행하는 4주간의 점검기간보다 앞당겨 지난 4일부터 방역 특별 점검기간을 운영 중이며 사업장별로 방역 체크리스트를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집중 방역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현장 점검 체크리스트에는 전 사업장 소독 실시 여부를 비롯한 현장 방역 준비상황과 사전예약제·지정좌석제 운영 등 입장객 방역관리, 고객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이행 여부 등 동선 관리에 대한 주요 체크 사항과 점검결과에 따른 조치, 대비해야 할 사안 등을 담고 있다. 이러한 체크리스트를 기초로 각 사업장 현장 관리 부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