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종 모든 지대제품 실 매듭 없애고 이지오픈 적용 회사수익 재투자로 축산농가 편리함에 기여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올해 들어 모든 축종의 종이 포장 제품에 이지오픈(Easy open) 시스템을 적용해 농장에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는 등 제품의 품질 향상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데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전 포장 제품의 경우 실로 재봉하여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농장에서 제품을 개봉하기 위해서는 매듭을 찾아 풀거나 칼 또는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바쁜 농장의 현실에서 서두르다 보면 손가락을 다치거나 칼날 또는 금속성 물질이 사료에 혼입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우성사료는 농장 현장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모든 축종 포장 제품에 대하여 이지오픈(Easy open) 포장지로 변경 중이다. 이지오픈 테이프를 손쉽게 한 번에 당겨 포장을 개봉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였다. 실제로 이지오픈 포장지를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청양의 한 한우 농장에서는 “이전 포장지의 경우 실 매듭이 잘 풀리지 않을 때와 비교하면 이젠 포장지를 편리하게 개봉할 수 있어 시원한 쾌감까지 느껴져 농장 일까지 즐겁다”고 한다. 우성사료는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과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김 장관과 문 장관은 지난해 유례없는 재해 피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를 위해 올해 설 명절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수축산물과 농수축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해 줄 것을 권익위원장에게 요청했다. 김 장관과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설 명절 농수축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요구하는 농수축산업계·단체 등의 의견을 전달하면서, “농수축산업계는 외식·급식업계 소비 감소, 학교급식 중단 등 소비 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사과·배·인삼·한우·굴비·전복 등 주요 농수축산물은 명절 소비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귀성 감소 등으로 소비가 감소할 경우, 농어가의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추석 기간 한시적으로 가액을 20만원으로 올린 결과, 농수축산물 선물 매출이 `19년 추석 대비 7% 증가하고, 특히 10~20만원대 선물이 10% 증가하며 가액 조정이 효과를 거두었다”는 점을 설명
현대식시설 갖추고도 매일 아침 2시간씩 손수레 끌며 사료주기 소와 눈 맞춤통해 컨디션 파악…“완전 자동화 안하는 이유도 이것”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조명받는 트렌드는 “언택트 Untact” 기술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언택트 기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은 인간과의 단절과 대체가 아니라, 인간적 접촉을 보완해주는 역할이어야 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휴먼터치의 Human Touch”의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트렌드 코리아 2021) 축산업 또한 ICT 시스템 구축을 통한 자동화 농장이 노동력을 대체하며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소와 눈빛을 교환하며 손끝으로 전해지는 섬세한 느낌으로 소를 돌보며 젖소와 사랑에 빠진 대한민국 낙농리더 K-Farm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받은 소 2마리가 사업 밑천 “젖소는 제 인생의 전부입니다. 부친께서 고등학교 졸업선물로 사주신 젖소 2마리가 내 인생 밑천이었죠” 충남 아산시 둔포읍 왕흥목장 이왕복 사장은 소 2마리로 1984년 낙농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6년이 되었다. 이제는 80두 규모의 착유를 할 수 있는 큰 목장을 소유한 성공한 낙농인이 되었다. “소가 좋아 무작정 시작했지만 쉽지 않더라
“30년 공직생활을 접고 소를 키우겠다고 했을 때 아내는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구암농장 이동명 사장의 회고다. 대한민국의 여느 평범한 공직자의 가정이라면 당연히 안정적인 노후가 보장되는 공무원의 길을 선택했을 것이다. 하지만, 구암농장의 이동명 이상순 사장 부부는 평범한 길을 거부하고 과감하게 한우 사업의 길을 선택했다. 몰론 부부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다. 현재 성공적으로 270두 규모의 한우 농장을 이루기까지 부부가 함께한 구암농장의 성공스토리 속으로 들어가 보자. 과수원과 다랭이 논밭을 매입, 3단계에 걸쳐 확장하고 가꿨어요. 이동명 사장의 어려서 꿈은 목장을 운영하는 것이었다. 학생 이동명은 목장주의 꿈을 품고 축산전문대학에 입학해 착실하게 공부를 마쳤다. 하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 공직을 선택하게 되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가 전공한 축산에 맞게 경북 영주시청 축산과에 근무하며 한우농장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하게 하는 예비된 시간이 되었다. 처음 농장을 임대해 한우 사육을 시작할 당시는 아내 이상순 씨의 도움이 컷다. 본격적인 농장운영은 2007년 현재의 위치(경북 영주시 문수면)에 농장터를 마련하고 부터 시작되었다. “과수원과 다랭
올해 제 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용복 농가 등에 대한 시상식이 10월 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있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 임관빈 협의회장의 개최로 시상식을 시작하였으며 내빈소개에 이어 대회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의 대회사와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의 환영사,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의 치사와 하태식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장상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농촌진흥청장상, 전국한우협회장상,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국무총리상 등에 대해 시상하였다. 대통령상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실장이 김용복 농가에 하였으며 상금 500만원과 해외여행권 등을 받았고 우승기를 전달받아 힘차게 흔들었다.
“한우산업은 한우협회와 한우조합, 종축개량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 4개의 바퀴가 역할분담을 통해 제역할을 해야 한우산업의 30년 후가 희망적이라고 봅니다. ”라고 말하는 취임 100여일 맞은 이두원 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 이두원 한우조합연합회장은 28일 전국한우협회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로 만장일치로 선정된 후 축산 전문지기자들과 현장 인터뷰를 통해 한우산업 관련 단체들의 역할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축산 전문지 기자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6월 15일부로 전국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두원입니다. 향후 한우조합연합회의 방향은 한우산업의 중심이 되겠다. 한우조합의 가장 큰 특징은 한우만을 위한 전문조합이다. 이렇게 집중을 하는데도 성공을 못하고 실패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한우협회라는 운동조직과 한우조합이라는 경제조직이 상호간에 협조하고 상호보완하면서 한우산업의 밑그림을 그려나가는데 전략적 선택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취지와 목적으로 전국한우협회에서 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인 저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주었다고 보고 이에 감사 드립니다. 향후 한우산업은 4개의 바퀴로 굴러가야 한다. 첫번째는 전국한우협회 중앙회입
한돈 브랜드 4개사가 참여한 과천 드라이브스루 반값 특별할인 판매가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며 성료되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국 마사회 후원으로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7시간 동안 ‘한돈꾸러미 드라이브스루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했다. 렛츠런파크 서울(과천 경마공원)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가 어려운 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는 10월 착! 착! 한돈 먹는 달’이라는 테마 하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가운데 한돈 브랜드사들과 함께 2kg 한돈꾸러미 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인 23,000원에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사는 도드람한돈, 도뜰, 포크빌, 아이엠포크 등이며 삼겹살(구이용, 수육용) 각 500g, 목살 500g, 앞다리살 500g으로 구성된 2kg를 판매하며 추가로 뒷다리살 1kg(불고기용, 다짐육 각 500g)와 한돈장바구니와 한돈 다릿살 레시피 카드를 덤으로 증정한다. 특별 기획된 구성인 만큼 총 2,000세트를 한정 수량이 준비되었고, 코로나 19 최소한의 접점을 유지하며 안전을 기하는 드라이브스루 취지에 맞게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만
한우자조금, 김호윤 셰프와 고급 한우 요리 유튜브 영상 공개 육회·훈연 요리·샌드위치 등 다양한 부위 활용한 요리 선보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한우요리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 ‘특급 셰프와 한우가 만나면 생기는일’편을 공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전문가 자문단으로 활약중인 김호윤 한우 전문 셰프가 출연한 이번 유튜브 영상은 한우의 다양한 부위와 요리법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리미엄 요리들을 선보이며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등심이나 불고기 같은 일반적인 부위와 요리법 외에도 양깃머리와 우설을 활용한 한우 특수부위 구이, 새우살을 이용한 한우 특수부위 훈연요리, 그리고 한우 안심을 활용한 한우 샌드위치 등 다양한 부위와 요리법들로 육향과 풍미가 우수한 우리 한우의 매력을 듬뿍 발산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한우로 구이말고도 저렇게 요리가 다양한 줄 몰랐다’, ‘너무나 맛있겠다’, ‘한우 풀 코스라니 상상도 못해봤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한우 요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 김호윤 셰프와 함께한 이번 영상은 ’일두백미’라고 불리는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한우는 경매에서 kg당 11만원으로 합계 6,259만원에 낙찰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10월 12~14일까지 ‘한우산업의 가치, 개량의 결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2020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는 245개 농가 및 10개 단체에서 총 255두를 출품하였으며 대통령상은 전남 영암의 김용복 농가가 수상했다. 14일 음성공판장에서 경매를 통해 지육 kg당 110,000원에 낙찰되었다. 지육이 569kg이어서 지육가격만 6,259만원을 받았다. 대통령상 수상축은 출하체중이 863kg이고 지육이 569kg으로 등심단면적이 164 ㎠, 등지방두께 8 mm, 근내지방도 93, 육량지수 64.68을 받았다. 이날 경매에서는 대통령상 수상축의 경매 시작가격은 지육 kg당 10만원으로 시작했으며 11만원을 제시한 동원푸드에 낙찰되었다. 국무총상 수상축은 출하체중이 871kg이고 지육이 555kg으로 등심단면적이 159 ㎠, 등지방두께 10 mm, 근내지방도 93, 육량지수 64.62을 받았다. 경매에서는 시작가격이 지육 kg당
지난 1985년 젖소 송아지 5마리로 ‘장구산목장’을 일궈온 김제욱씨(77세)와 박인순씨(73세) 부부가 시골정담을 담은채로 목장을 찾은 기자들을 반갑게 맞이해 줬다. 본 기자가 사회생활 초창기인 1997년 11월 한국낙농육우협회 홍보실에 근무하면서 월간 낙농육우지 목장탐방을 나왔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김제욱 대표는 당시 장구산목장이 게재되었던 월간지를 간직하고 있었서 새삼 놀랐다. 장구산목장을 취재하러 오는날 공교롭게도 다른 일정이 있었으나 오래전 탐방했던 기억이 있어서 다른 일정을 조정하고 이곳을 찾았다. 20년이 넘었는데도 반갑게 맞이 해 주셨으며 얼마 안된 것 처럼 본인도 옛 기억이 떠 올라 매우 반가웠다. 아마도 1997년 당시 직접 기른 토종닭 백숙을 먹었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나는데 이번에도 토종닭 백숙을 해 주셔서 함께 자리한 기자들과 맛있게 먹었다. 현재의 ‘장구산목장’ 김제욱·박인순 부부는 그동안 1,200kg였던 원유 쿼터를 아들 김유채 대표와 함께 지난 4년동안 500kg이나 추가로 구입하여 1,700kg까지 늘려 놨다. 아들 김유채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원도 승계받아 ‘나 100% 우유’ 원유를 납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