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동물용의약품 수출시장 개척사업의 일환인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북아프리카 2개국을 대상으로 지난20일~24일까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축산시장 규모가 큰 이집트와 국내 제조업체에서 수출을 준비·진행 중인 모로코의 동물약품 인허가 담당자인 이집트 약품처 중앙 약품 관리국 동물약품등록과 Sama Salama 과장(약사), Meriam Maher(약사), 모로코 농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물약품관리부 Dr. Darkauoui Sami 부장(수의사), Dr. Kabdi El Aounia 과장(수의사)를 초청해 한국 동물용의약품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상을 드높이는 데 초점 맞춰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초청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동물약품 관리체계, 품질관리 시스템 및 산업현황 등의 소개를 진행하였으며, 검역본부 연구시설 투어를 통해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썼다. 또한 ㈜동방의 제조시설 견학을 통해 국내 최신 동물약품 제조시설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어, 각 초청국의 동물약품 산업 현황과 등록 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하여 약 50명의 국내 동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 이하 협회)는 지난17일·18일 양일간 충남 천안 대명리조트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홍보 제고를 위한 출입기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동물약품협회 곽형근 회장과 장동환 자문위원을 비롯 협회 및 연구원 임직원 10명과 출입 기자단 13명이 참석해 홍보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기자단은 동물약품 홍보강화 방안과소통 강화를 위한 친목 도모 시간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동물용의약품 산업 홍보를 위해 협회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기로 제안했다. 또한, 올 초 한·중 양국 동물약품 인·허가 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의 MOU 체결을 발판삼아 시장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물약품협회는기자단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위한 홍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동물용의약품업계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GMP 기본과정’교육을 지난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성남시 킨스타워에서 개최했다. 동물약품협회는 올해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주관의 ‘동물용의약품 GMP 교육’ 계획이 없다는 점과 협회 주관의 GMP 교육이 필요하다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교육을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동물용의약품 GMP가 생소한 업계 내 초보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무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목적으로총 6개의 이론 강의로 구성됐다. 먼저1일차에는 SureGMP 오종화 대표의 “Global GMP 개정에 따른 GMP 환경변화와 대응 2019”를 시작으로, 우진비앤지 안수정 이사의 “GMP 입문 개론”과 바이엘코리아 강진구 이사의 “제조관리 : 제조지시 및 기록서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바이오써포트 박준규 부대표의 “GMP공장의 청정등급 기준과 GMP 평면도의 이해”와 녹십자수의약품 이광배 이사의 “GMP 일반 및 기록 작성 원칙”이 이어졌으며,마지막 3일차에는 대한민국산업현장 유호영 교수의 “제조현장에서의 이물 및 불량품 방지 대책”으로 모든 강의가 마무리됐다. 강의는 GMP와 관련해 반
가축의 염증 및 통증치료제로 세계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의메타캄® 2%(성분명: 멜록시캄)이 출시 20년을 맞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은 1990년대 초반 인간과 동물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목적의 멜록시캄 개발에 나섰다. 멜록시캄은 COX-1 보다 COX-2에 대한 효능이 더욱 컸기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 급성 요통, 또는 기타 염증 질환의 환자에 사용되었다. 이어 경구용 시럽 제형으로 개발된 멜록시캄은 반려견 용으로 출시됐으며,이후 가축을 위한 주사제로도 개발됐다. 메타캄® 2%는 COX-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S)로서 지난 1998년 유럽에서 승인됐으며, 소염, 항삼출, 해열, 진통 효과를 제공한다. 메타캄® 2%는 어린 축우의 호흡기 질환에 대한 보조요법제로 승인되어 독일에서 처음 출시되었으며, 2000년대 초 메타캄® 2%는 항생제와 병용하는 유방염, 자궁염, 무유증복합증 등의 임신중독증 항균제 치료 시 병용 보조요법제로 승인을 받았다. 유방염 보조요법제로 사용되는 멜록시캄은 연구를 통해 극심한 통증 질환을 치료하는 것 이외에도 다른 이점이 있다는 것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실제로 메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24일 인천시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기관인 ㈜노터스에서 정부 기관·협회 회장단 및 이·감사 등 2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차 현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곽형근 회장과 윤효인 신임 자문위원장의 인사 및 신임자문위원 소개에 이어 협회사업 및 동물약품산업현황 보고, (주)노터스 업체 소개와 시설 견학순서로 진행됐다. 협회 주요 업무보고에서김재홍 위원(서울대 수의대 교수)이 남미 수출시장 진출에 대한 협회 및 정부의 역할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곽형근 회장은 “2014년도에는 칠레와 페루에서 공무원을 초청하여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진행하였으며 금년에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브라질에 다녀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남미는 시장이 크기 때문에 다국적 기업이 이미 선점하고 있으나 정부와 힘을 합쳐 틈새시장 등을 진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섭 위원(피피에스㈜ 회장)은 “‘동물약품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협회 단독으로 추진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곽형근 회장은 “2012년에 처음 종합대책을 수립 한 후 현재 정부와 합동으
㈜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지난 5일 수원 노보텔에서 더부리가족 사장님들과 동약업계 원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새로운 비전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0년간의 역사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신명나게 놀면서 배우는 꿈의 터전’을 의미하는 ‘우리들의 꿈, 놀배터 2030’ 비전을 공유하며 ㈜고려비엔피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동물약품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향후10년 설계를그렸다. 또한 이날 기념행사에서 장기근속 및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 대한 특별공로상과 함께 회사 성장에 앞장서 주신 더부리 가족 사장님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송기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사를 지켜내고 키워준 임직원들을 향한 감사와 앞으로 놀면서 배우는 터전 만들기를 당부하며“지난 3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회사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전 세계 수의학과 재학생을대상으로 ‘2019-2020 BVDzero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청자를 모집중이라고 11일 밝혔다. ‘BVDzero 장학금 프로그램’은 수의학과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소 바이러스성 설사증 (bovine viral diarrhea, BVD)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소 바이러스성 설사증의 유병률 감소에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우병학회(World Association for Buiatrics, WAB)와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BVDzero 위원회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수의학계의 요구에 부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세계 각지의 뛰어난 수의학과 대학생들을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축우산업에 열정을 가진수의과대학 본과 재학생 중 뛰어난 학업성취도와 다양한 학업 외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신청서 마감 기한은 오는 5월 25일까지다. 세계우병학회 대표 및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BVDzero 위원회의 평가를 통해6월 3일~5일경 10명의장학생을선정·발표된다. 최종 수혜자인10명의 수의학과 재학생에게는각각 1,000유로(약 13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2020
제15차 한국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 지난 22일 업계 임원급이상 회원 30여명을 비롯 25여명의 자문위원과 기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포럼에는 정인성 (주)노터스 대표가 강사로 나서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정인성 대표는 강의를 통해 “2018년까지의 글로벌 CRO 산업의 시장 수익은 매년 평균 12.8%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진료 능력을 포함한 우수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인체 제약 회사들이 제품개발의 한계를 느끼고 있으며 동물약품산업이 연평균 4.1% 성장하는 등 산업이 점차 커짐에 따라 동물약품산업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의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곽형근 상임대표는 “그동안 동물약품업계에서는 주로 대학에서 의뢰하여 안정성, 유효성에 자료를 확보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주)로터스에서도 우리 동물약품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바쁜 와중에도 강연에 임해준정인성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16차 정기포럼은 오는5월 1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
세계 동물용의약품시장 중 약 23%를 차지하는 7조원 규모의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돼 한국 동약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동물용의약품 품질향상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중국 수의약품감찰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부터양국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관계개선을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한 결과 올 2월경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에따라한·중 검역당국은 동물용의약품의 관리제도, 평가, 검정 및 검사기법 등에 대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신약 및 생약제제 평가 기술교류 등 6개 분야에 대한 기술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중국 동물용의약품시장은 7조9천억원 규모(‘17년 기준)로세계시장(약 34조)의 약 23%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중국시장에 대한 정보부족과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 등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양국 검역기관간 정보 기술교류는중국 거대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금번 MOU 체결에 따라 양기관간 전문가 파견, 수입등록 허가·평가기준에
농림축산식품부는지난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이하 PLS) 정착을 위해 본격 영농철인 3월부터 농가지도·홍보를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연내 순차적으로 실시하던농약판매인교육을 올해는 3월까지 조기 완료하고새롭게 등록된 농약정보를 확인하고 허용된 농약만 판매하도록 집중 교육하며PLS 관련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공공기관 실시체계로 전환하고 교육시간도 3시간에서 6시간으로 확대·운영한다. 농식품부는지난해는 PLS 도입취지, 정부 보완대책, 농업인 행동수칙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동영상과 로고송,리플릿 제작과작물별 올바른 농약사용 안내서 등을 제작해 PLS를 알리는데 집중한 바 있다. 올해는 농업인의 농약안전사용기준 실천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새해영농실용교육에 PLS 과정을 의무 편성해 지난2월 조기 완료했으며,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품목별 작목반 교육도 출하시기에 맞춰 연중 실시한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지자체 등과 함께 과거 부적합 이력농가를 중심으로 보유농약 확인, 등록된 농약사용을 지원하는 방문 컨설팅을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