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올바른 한식 정보 제공과 참신한 한식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 콘텐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식 콘텐츠 서포터즈’는 한식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에 적극적인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은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방법은 한식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내·국인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한식 콘텐츠 서포터즈’는 3월을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한식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되며, 한식진흥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포터즈는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이사장상과 상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식진흥원 기념품 제공, 활동을 수료한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은 “한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식의 매력을 널리 알릴 열정 가득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는 21일 서울 용산에서 해외농업자원개발을 희망하는 사업자와 개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2009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위기 대응과 농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모색을 위해 추진중인 ‘융자지원사업’과 ‘기술개발 해외적응 지원사업’ 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융자지원사업’은 해외농업자원개발 사업계획을 신고한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용의 최대 70%를 연리1.5~2%,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기술개발 해외적응 지원사업’은 해외진출 법인의 현지 시범영농, 연구개발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대 5천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융자지원사업’은 다음 달 4일까지 1차 신청자를 모집하며, ‘기술개발 해외적응 지원사업’은 2월 말 별도 공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경 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이 지원자격 등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라
(사)인천시 식품제조연합회(회장 우은명)는 제13차 정기총회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인천시의회 이선옥 부의장, 인천시의회 박판순 의원, 인천상공회의소 박주봉 회장, 인천시청 신병철 보건복지국장,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해수 청장,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 등 회원과 내빈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 2부로 진행돼 1부는 우은명 회장(㈜반찬단지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해 내빈소개, 인천시 유정복 시장의 영상 축사, 내빈들 축사, 우수기업인 표창장 수여, 집행부 소개,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이어졌다. 2부는 지난해 사업실적보고,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의결, 임원을 선출했다. 총회가 종료된 후에는 (주)세스코, (사)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 (사)인천디자인협회&(사)한국패키징기술융합진흥원과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올해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우은명 ㈜반찬단지 회장은 "우리 경제가 불확실성을 내포한 국내/외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변수들을 예측해가며 사업을 영유해가야 하는 현실에 대해 안타깝다"며 "올해에는 인천시, 인천시의회, 유관기관 등과 더
‘고기는 살 안찜’,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고기 앞으로!’, ‘고기에 파김치를 얹어 먹으면 꿀 조합이에요’ 등 듣기만 해도 웃음 짓게 하는 이런 유행어들은 고기를 사랑하는 우리 국민의 마음을 잘 드러낸다. 더욱이 최근에는 1인당 육류 소비량이 쌀 소비량을 앞지르며 우리 식생활에서 고기의 역할은 더욱 커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 1인당 육류 소비량 중 절반은 돼지고기로 나타났다. 돼지고기 중에서도 선호하는 부위는 삼겹살이 단연 1위, 조리 형태는 구이가 62.5%로 가장 높았다. 삼겹살은 특히 외식 메뉴로 부담이 없는데, 요즘에는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와 매장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삼겹살을 대하는 소비자의 모습은 어떨지 살펴보고자 한다. ■ 외식문화 선도하는 한돈 삼겹살, 소비자 심리 반영한 트렌드 가속화 삼겹살은 먹거리가 풍족해진 지금도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언급되며 여전히 가장 사랑받는 메뉴이다. 살코기에 적당히 비계가 붙은 삼겹살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함께 구울 때 지방이 녹아 고기에 풍미를 더해 준다. 여기에 향긋한 제철 미나리는 삼겹살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최근 들어서는 친환경 한돈 인증 삼겹살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19일까지 실시한 배추, 무, 양배추, 당근에 대한 할인지원을 1주 연장하고, 26일까지 시금치, 봄동, 열무, 얼갈이에 대해서도 최대 40% 할인지원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상기온 및 대설·한파 등의 영향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가격이 높게 유지됨에 따라 설 이후인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배추, 무에 대해, 2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배추, 무, 양배추, 당근 4개 품목에 대해 할인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배추, 무는 향후에도 가격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식품부는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기존의 4개 품목에 더해 배추·무 소비를 대체할 수 있는 봄동, 열무, 얼갈이와 최근 소비자가격이 높은 시금치에 대해서도 할인지원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소비자는 2월 20일부터 2월 26일까지 1주일간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온라인몰(전통시장 온라인몰 포함) 등에서 배추 등 8개 품목 구매 시 정부할인 20%와 유통업체 자체할인 최대 20%를 포함하여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농식품부는 소비자가격 추이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와 함께 청년귀농인의 안정적 농업·농촌 정착과 신규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협업한다고 밝혔다.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청년농부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기획한 신규 프로젝트로, 올해는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 교육 수료 후 정착한 청년귀농인 6명을 지원한다. 지난 18일, 롯데리아는 롯데GRS 삼전 사옥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귀농인 6명 대상 ‘씨감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제공된 씨감자는 총 150박스로, 청년들은 이를 경작하여 약 50톤의 감자를 수확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리아는 청년귀농인이 기 납품한 감자를 활용한 디저트 신 메뉴를 개발하여, 오는 3월 중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청년귀농인의 영농 정착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18일 본원(충북 청주) 해썹(HACCP) 체험관에서 경상북도 소재 해썹 인증업체와 지자체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해썹은 식품제조업체의 해썹 관리체계에 아이시티(ICT)를 융합하여 기록일지 및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CCP)의 모니터링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해썹관리 시스템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자체 협업형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은 해썹인증원과 경상북도가 스마트 해썹의 지속적인 확산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지원사업 설명 ▲업종별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및 평가사항 안내 ▲ 희망업체 대상 1:1 맞춤형 상담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업체 담당자는 “자체적으로 스마트 해썹 도입을 준비하는게 너무 막막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어 스마트 해썹이 더 이상 어렵게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라며, “1:1 맞춤형 상담으로 실제 적용에 필요한 사항들을 조언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벨코리아가 전문가들을 위한 대용량 크림치즈 스프레드 제품 ‘끼리 소프트 크림치즈 1.15kg’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신제품 ‘끼리 소프트 크림치즈’는 끼리 크림치즈 본연의 순수하고 진한 풍미에 뛰어난 작업성과 부드러운 질감을 겸비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전문가를 고려하여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디저트나 요리 등 다양한 용도로 크림치즈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끼리 소프트 크림치즈’는 발림성이 부드러워 스프레드 타입으로 가볍게 펴 바르기 좋아서 베이글, 샌드위치 등 식사 용도로 사용되는 빵 종류나 크래커에 그대로 사용해도 최상의 크림치즈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간편하게 믹싱할 수 있고, 낮은 온도의 베이킹에 적합하여 레어 타입 디저트부터 깊은 맛이 필요한 양식 소스의 크림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50년 이상의 크림치즈 역사와 노하우를 자랑하는 ‘끼리’는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다. ‘끼리’는 고유의 부드럽고 순수한 맛으로 30년 가까이 한국 유명 베이커리 셰프들의 선택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신선한 원료를 사용하고 합성향료와 합성착색료가 들어가지 않아 더욱 건강하고 차별
한류 열풍이 K-주류로 확산되는 가운데,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시)은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전통주 산업 발전 및 명주 육성을 위한 주세법 개정 등 정책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정부, 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주류 산업의 육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지속 감소하던 국내 주류 출고 금액은 2022년 반등한 이후 2023년 10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전통주는 2019년 출고 금액이 531억 원에서 2022년 1,629억 원으로 급성장하며 주류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전통주의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소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억451만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억 달러를 초과했다. 또한 탁주 등 전통주류 수출액은 5년 전보다 38.5% 증가한 2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전통주가 감소하는 쌀 소비를 해결하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아이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을 신개념 간식 ‘컬러 핫도그’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푸디버디는 기존 ‘부드러운 미니 핫도그’와 ‘부드러운 미니 치즈 핫도그’가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핫도그 라인업을 확장, 이번에 ‘설렘가득 핑크 딸기 핫도그’와 ‘알알톡톡 노랑 옥수수 핫도그’를 출시했다. 푸디버디의 ‘컬러 핫도그’ 2종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 소시지를 사용했으며, 훈연 과정 없이 물에 삶아 더욱 촉촉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네덜란드식 핫도그로 알려진 ‘프리칸델’ 방식을 적용해 케이싱(껍질) 없이도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했다. 또한,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소시지 속에 국내산 당근을 넣어 영양까지 고려했다. 빵 반죽에는 국산 1급A 우유를 사용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카스텔라 같은 식감을 완성했다. 신제품 ‘설렘가득 핑크 딸기 핫도그’는 국내산 딸기를 넣어 반죽한 제품으로,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한 딸기향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푸디버디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핑크색에 대한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진한 핑크색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