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대표적인 항산화 기능성 물질인 라이코펜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웰빙 채소 품종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토마토에 함유 되어 있는 라이코펜을 우리 몸에서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익히거나 열을 가해 시스라이코펜 형태로 바꿔 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그러나 국내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에서 열을 가하거나 익히지 않고 생식을 해도 라이코펜을 흡수 할 수 있는 시스라이코펜 성분을 다량 함유한 신개념 기능성 “TY시스펜 토마토” 품종을 개발 공급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6월 29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 송정훈씨의 TY시스펜 토마토 재배 농장에서 전국의 주요 토마토 재배농가, 육묘장, 유통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Y시스펜 토마토 품종평가회가 있었다.이 자리에서 송정훈씨는 TY시스펜 토마토는 시스라이코펜이 함유된 기능성 품종으로 기존의 오렌지 유색대추형 품종에 비하여 경도가 단단하고, 열과가 적고, TY내병성{Tomato yellow leaf curl virus (토마토 황하위축바이러스)} 품종으로 초세가 강하고 절간이 짧은 편이여서 재배안정성 또한 우수한 장점을 지녔다고 평가하였다.또한 TY시스펜 토마토는 농협 유통망
채소종자 기업 ㈜농우바이오(사장 정용동)는 양파수확 성수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병각 상무(농우바이오 국내 사업본부장)와 농우바이오 봉사대원 60여명은 6월14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양곡1리, 비안면 외곡리, 서부2리 지역마을을 찾아 양파 수확을 도왔다. 봉사자들은 각 마을별로 이동하여 농민으로부터 양파 수확 요령을 숙지한뒤 작업을 펼쳤다. 총 1,800평에 달하는 양파 재배 밭에서 오전·오후 2차례에 걸쳐 양파 수확·분류·포장·운반 작업을 했다. 봉사자들이 수확한 양파는 20kg짜리2,200여망에 달한다. 이병각 상무는 "지역 농가가 한 해 동안 땀 흘려 농사지은 양파 수확을 도우니 쉽지 않은 작업인데도 뿌듯했다. 오늘 수확 된 양파가 원활하게 판매돼 한 해 동안 땀 흘린 노력에 걸 맞는 결실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이는 갈증해소, 부종예방, 항암효과, 해독작용, 미백기능,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고 등산 할 때 흔히 물 대용으로 이용하는 친숙한 채소로 농업인들에게도 시설 내에서 연중 재배가 가능한 고소득 작물로 인기가 높은 채소 품목 중에 하나이다.하지만 오이는 재배시설, 재배기술, 품종이 따라 주지 않으면 재배하기 쉽지 않은 품목으로 성공 농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배 품종을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농우바이오의 “스마일백다다기”오이 신품종 출시는 농업인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스마일백다다기 오이는 과색이 연두색이며 광택이 있어 상품성이 우수하고 기형과 발생이 적어 정품과 수량이 많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내한성이 강하고 저온기 과실의 신장 비대력이 우수해 겨울재배용 오이 품종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스마일백다다기 오이를 육종한 조병중 소장(농우바이오 남부연구소)은 오이는 연중 재배가 가능한 작물로 재배의 용이성과 과 품질에 포인트를 두고 육성한 품종이라고 말하고, 스마일백다다기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행복한 미소를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4일 경북 영주의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교육과정별 합동 입학식’을 개최한다.특히 이번 2016년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의 합동입학식은 교육과정별 교육생 간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임업을 선도할 경영능력을 갖춘 지도자 육성을 위한 ① 산양산삼 최고경영자 과정, ② 단기임산물(산약초·산나물중심) 최고경영자 과정과 임산물을 이용한 전통식품 전수를 통하여 임업의 식품 문화의 발전을 위한 ③ 임산물을 이용한 약선요리 교육과정의 교육생 80명(과정별 25~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한국임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는 이론교육, 실습교육, 현장견학과 교육생의 토론을 통한 문제 해결 및 정보공유를 추진하며 교육과정별 담당교수를 지정하여 교육생의 임가를 방문하고 애로사항 진단·컨설팅 등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의 교육과정별 교육생이 직접 다면평가를 통하여 교육운영에 대한 점검과 교육과정별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지속적인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임업교육의 경쟁력을 강화 하고자 한다. 김남균 원장은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 교육은
농촌진흥청은 국산 양송이 품종의 보급과 소비 확대를 위해 17일 경북 경주의 재배 농가에서 현장평가회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 골드시드프로젝트(GSP)의 새 품종 보급 촉진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현재 많이 재배하고 있는 국산 양송이 품종을 농업인과 학교 영양사들에게 평가를 받는다.양송이의 주요 판로가 학교 급식인만큼 이 자리에서는 영양사들을 중심으로 국산 품종 ‘새도’, ‘새한’의 품질과 식미 평가를 진행한다. 학교 급식은 버섯 가격에 영향을 줄 정도로 품질이 좋은 버섯의 수요가 많기 때문에 급식 대상을 늘리면 양송이 소비도 늘릴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새도’ 품종은 국산 양송이 품종 중 보급률 55%를 차지할 정도로 농가에서 인기가 높으며, 외국 품종보다 종균 배양이 잘 돼 복토 내 표면 활착이 매우 우수한 다발성 품종이다.‘새한’ 품종은 ‘새도’ 품종 다음으로 많이 보급된 품종으로 갓 색과 형태가 꾸준히 잘 발생해 고품질 버섯 생산에 알맞다.현장평가회가 열리는 경주는 60여 농가가 양송이를 재배하고 있어 부여, 보령에 이어 세 번째로 양송이 재배 밀집 지역이다. 농가당 생산량은 연간 100톤(2014)으로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경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를 도라지로 대비해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도움이 되는 약초 도라지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라지 활용법을 제시했다.도라지의 한약명은 ‘귀하고 길한 풀뿌리가 곧다’라는 뜻의 ‘길경’으로 가래를 배출하는 효능이 탁월하다.도라지를 먹으면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되며,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도 효과적이다.‘동의보감’에도 심한 기침이나 숨이 가쁜 천식에 도움이 되며 목이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끓는데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다. 영양학적으로는 섬유질, 칼슘, 철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서 가치가 높다.도라지는 특유의 쓰고 텁텁한 맛이 있어 거부 반응을 일으키기 쉬우나 도라지무침이나 도라지볶음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특히, 배도라지청이나 도라지강정으로 먹으면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향긋한 차나 감칠맛 나는 소스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배도라지청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깐도라지와 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6일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관들을 격려했다.이어 전라북도 완주군 구삼딸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고, 수출 및 내수용 딸기 선별작업을 하는 농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완주군 딸기 주산지는 삼례이며, 고산 등지에서 200여 ha가 재배되고 있으며, 만경강 상류 청정지역에서 재배하는 완주딸기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양호 청장은 “농업이 미래성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6차산업화, 수출농업 육성 등 미래성장 분야에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을 집중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프리지아의 우수 품종을 알리고 농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계통과 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연다. 평가회에는 프리지아 재배 농가와 유통업계, 플로리스트 그리고 소비자들과 관련 단체가 참석해 프리지아 계통의 선호도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새로 개발한 다양한 색과 향의 프리지아 30여 계통과 이미 품종 등록된 15품종을 소개한다. 평가를 받는 꺾은 꽃용 품종들은 노란색, 빨간색, 흰색 등 다양한 색으로 긴 꽃대에 꽃이 많이 피고 생산량이 많은 국내 시설재배 환경에서 잘 자란다.특히, 새로 개발한 계통(‘원교 C3-68’)은 청보라색의 홑꽃 중대형화 품종으로 자람세와 꽃대직립성이 강하고 꽃가지가 많아 수확량이 많은 특징이 있어 꺾은 꽃용으로 알맞다. 또한, 2008년 육성한 노랑색 겹꽃의 ‘골드리치’ 품종은 꽃이 크고 꽃색이 선명하며 재배 기간이 짧아 난방비가 적게 드는 에너지 절감형 품종이다.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어 재배 농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999년부터 프리지아의 새 품종 연구를 추진하며 2003년 육성한 ‘샤이니골드’ 품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1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1월 29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업인 현지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표고버섯 재배 임업인을 대상으로 주요 교육내용은 △ 표고버섯 재배관리 이론 △ 표고버섯 부가가치 증대 사례 등 이다. 또한 황성태(천안황금표고버섯연구소) 대표를 초빙하여 현지교육을 진행하였다.교육과정 중 임업멘토의 현실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재배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이론교육의 한계점을 해소하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의 의견까지 경청·수렴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었다.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앞으로도 임업인들을 위한 현실적인 맞춤형 교육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1월21일 신품종 육성과 육종가의 의욕고취를 위해 2005년부터 제정 시행해온 올해의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품종을 선정 발표하였다.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성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코윈어리』 품종이 선정되었다.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본래 추위에 약해 중남부지역에서 재배되어 왔었으나, 『코윈어리』는 내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사료작물 재배한계 지역을 중부지역까지 넓혔고 수확량도 기존 수입품종보다 많아 사료작물의 자급률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것이 인정되어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국무총리상에는 조은종묘의 콜라비 『퍼플킹』 품종과 국립식량작물과학원에서 육성한 『새누리』벼로 결정되었다.- 콜라비는 건강과 다이어트 열풍을 타고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인기 채소임에도 그동안 국산종자의 개발이 되지 않아 농가에서 고가의 수입종자를 구매하여 사용하여 왔으나, 금번에 우수한 품질의 콜라비 품종이 국산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종자를 구입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새누리』벼는 ‘13~’15년 연속 3년 재배면적 1위를 차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병해충에 강하여 친환경재배에 매우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