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랑코동물약품㈜에서 판매하는 양돈 제품인 페이린은 2001년 국내 공식 허가를 받은 이래 2018년 현재까지 사용되어 온 제품이다. 이 제품의 성분은 락토파민이며, 비 육 말기에 4주동안 사료첨가하면 영양소의 재분배 효율을 높이게 되어 사료요구율이 15% 개선된다. 즉, 사료 비용을 절감시키는 제품이다. 사료요구율 15% 개선이라는 효과 를 내는 제품이기에 업계에서는 이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많은 오해가 있어 왔으며, 그 중에서도 ‘페이린은 호르몬인가?’, 그리고 ‘안전하다면 왜 유럽에서는 허가되지 않는가?’ 가 주된 반응이었다. 이에 대해 유럽에서 30년 동안 영국 및 EU 정부의 식품안전 및 잔류에 대한 연구를 진행 한 권위자인 글렌 케네디 박사가 답을 내놓았다. “페이린의 성분인 락토파민은 호르몬 이 아니며, 유럽에서도 베타 항진제로 분류되어 있다. 과거 유럽에서 1980년대 베타-2항 진제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왔기에 베타항진제에 속하는 모든 성분을 그때부터 무조건 금지한 것뿐이다. 락토파민은 1999년에 미국에서 첫 허가를 받은 성분이므로, 그 이전에 시행된 베타항진제에 대한 규제에 묶인 것이며 안전한 성분이다.”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
한·중간 수의약품 분야의 협력을 통한 활발한 교류로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중국 베이징 크라운 호텔에서 중국수약협회(회장 차이쉐펑)와 동물용의약품산업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한·중 양 협회는 ▲동물약품 산업 및 품질관리 정부의 상호교환 ▲동물약품 학술·기술 관련 정보의 상호협조 ▲동물약품 품질검사 및 교육 관련 상호 협조 ▲상호 교차 방문 ▲기타 상호 관심에 등에 대하여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곽형근 회장은 협약식을 통해 “한·중 동물약품 산업 간의 교류 및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양국 동물약품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파트너쉽을 갖고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갈것을 희망했다. 또한 중국 수약협회 차이쉐펑 회장도“향후 기술 및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로 동물 질병 예방 등 수의분야 협력을 강화하자”고 당부하며“한국 제품이 이미 중국 시장에 여러 경로로 진출하여 사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 동물약품의 활발한 상호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협약식에는 주중한국대사관 백용천 경제공사와 최정록 농무관도 함께해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지난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직원 역량개발을 위한 ‘BI Swine School 2018’을 개최했다. ‘BI Swine School 2018’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의 마케팅부 및 영업부 직원들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와 함께 실제 양돈 현장에서의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다. 이번에는▲번식돈의 최신 사양관리 (박무림 대표, 아름농장) ▲양돈장의 분뇨처리와 냄새저감 (조준희 대표, 팜스텍) ▲백신 접종을 위한 펄스무침주사기 시연 (장기은 대표, 트리언인터내셔널)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조보종 상무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고객들에게 항상 최신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지난 10일자로닭진드기 구제용 동물용의약외품인 와구방 액제(정향추출물)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친환경농가에 사용 가능하도록 허가를 받았다. 현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록 ‘친환경축산물 인증 산란계농장 519개농장에서는 닭진드기 구제를 위해 허가된 동물용의약품 중에서 ‘와구방 액제(정향추출물)’만 사용 가능한 상황이다.‘와구방 액제(정향추출물)’는 지난6월 27일자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도 ‘친환경 축산농가에 사용가능하다’는 검토결과를 수령한 바 있다. 한편‘와구방 액제(정향추출물)’닭 진드기(와구모, Dermanyssus gallinae) 구제제로 유제놀(Eugenol) 등 천연물질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이 가능하며 내성 가능성을 최소화할수 있는 제품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검역본부’)와 ㈜에프브이씨(대표이사 박영호)는 지난 12일 검역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구제역 백신 국내 생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FVC(FMD Vaccine Consortium)는녹십자수의약품, 고려비엔피, 코미팜 등 3개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공장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 폴리스 지구에 약 9500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구제역 백신 국내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구제역 백신 생산기술을 공유하고, 전문인력을 상호 교류하며, 구제역 백신 생산관련 시설을 공동 이용하는 등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FVC는 2017년 11월 23일 법인 설립을 했으며, 2018년 공장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2020년 구제역 백신 제조 공장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이번에 체결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내실있게 진행하여, 향후 조기에 안정적으로 국내 맞춤형 구제역 백신의 국내 생산과 공급이 가능하도록 검역본부에서 최대한 기술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9년 1월 1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이하 PLS)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추진 상황과 대응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각실·국, 소속기관 담당 부서장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농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약 직권 등록 확대 △ 농업인 교육과 홍보 강화 △ 농약 판매상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오는‘19. 2월까지 최소 1,670농약 등록을 목표로 현재까지 775시험을 진행 중이며, 특히 제주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월동작물의 경우, 시험 우선순위를 조정해 올 12월 등록을 마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농업인들이 불편없이 보다 수월하게 새로운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도 진행중이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2,682차례의 관련 교육에 현재까지 46만 6,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담당 공무원 1만 538명도 꾸준히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라승용 청장은 “등록 농약이 부족하다거나 비의도적인 농약 오염 등 농업 현장에서 우려하는 문제들을 보다 촘촘히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주 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며“안전 농산물 생산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회장 곽형근)는 지난 4일~6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Livestock Expo & Forum 2018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참가했다. 총 132㎡의 규모로 구성된 한국관 홍보부스는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삼우메디안, ㈜서울신약, ㈜씨티씨바이오, ㈜에스비신일, ㈜유니바이오테크, ㈜이-글벳, ㈜중앙백신연구소, ㈜한동 총 10개소의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가 참가해 동물약품 수출 주력시장인 동남아시아에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협회 곽형근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홍기성 서기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김춘선 사무관 외 1인이 민관 합동 시장조사단으로 출장해 동물용의약품 현장 실사와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IndoLivestock’은 인도네시아 농업부의 공식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로서 자카르타, 수라바야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며 금년은 자카르타에서 개최되어 전체 15,000㎡ 면적에 약 40개국에서 50여개 업체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이번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과 바이어수는 14,000명 이상에 달하는
지난해 동물용 살충제 오남용에 따른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동물용의약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취급규칙을 개정하고 동물용의약품의 판매단계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을개정 공포하고 농가가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할수 있도록동물용의약품 판매 시 투약지도를 실시하고 판매기록 대상품목을 확대했다. 이번에 개정된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의 주요 내용은 우선 ▲동물약국 약사와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관리약사는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할 때 구매자에게 사용대상, 용법, 용량 등 투약 지도 실시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할 때 판매기록(판매일, 제품명, 수량, 용도 및 구매자 등)을 작성·보존해야 하는 의무대상 약품에 동물용 살충제·구충제(애완동물용 제외) 추가 ▲농식품부 장관이 인정하는 긴급 방제용 동물용 의약품등을 수입하는 경우, 수입품목 허가(신고)대상에서 제외▲동물용의약품 판매 시 투약지도 실시 및 판매기록 보존대상 확대에 따라 위반업소 행정처분기준을 마련하고, 동물용의약(외)품 수입업 신고증 발급근거를 신설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금번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 개정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20일부터 22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Dairy Livestock & Poultry Expo Africa 2018 전시회’ 참가해 한국관을 설치하고동물약품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전시회 중 하나로 ‘Agritec Africa 2018’과 동시 개최,13개국에서 148개사가 대거 참가해 이틀동안 전세계에서 18,000여명이 바이어와 방문객이 찾아온 것으로집계됐다. 이번에 설치된 한국관은 총 68㎡(홍보부스 12㎡)의 규모로㈜고려비엔피, ㈜대성미생물연구소,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서울신약, ㈜씨티씨바이오, ㈜에스비신일, ㈜엠케이생명과학, 우진비앤지㈜,㈜이-글벳, ㈜중앙백신연구소, 한국썸벧㈜,㈜한동 등13개 업체가 참가해 올해 참가한 전시회중 가장 큰 규모로 치뤄졌다. 아프리카 전시회에 한국관은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정부기관과 주최 측에서 높은 관심을 보여 Hamadi Boga 케냐 농업부 차관, Suchitra Dorai 주 케냐 인도 대사, Hadi Farajvand 주 케냐 이란 대사와 함께 개막식 문호개방식(리본커팅 세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지난 6월 20일부터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양돈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제2회 양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양돈 아카데미’는 상반기 이론 교육과 하반기 현장 방문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반기 현장 방문 교육은 대리점과 농가를 대상으로 각각 오는 9월 11~12일과 13~14일부터 양일간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산수유 양돈교육 농장(대표 박건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이론 교육 첫째 날에는 ▲질병과 양돈장 차단방역의 이해 (오유식 테크니컬 매니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종돈의 활용 (전수동 원장, 피그매니저 동물병원) ▲양돈장에서 시설 설비를 할 때 원리와 원칙들 (김경진 대표, ㈜돼지와건강, ㈜어울리팜, ㈜함께하는농장)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팀 빌딩과 워크샵 활동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 또한 마련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번식돈 사양관리 포인트(윤영희 원장, ㈜돼지와건강) ▲자돈, 비육돈 사양관리 (김성일 원장, ㈜돼지와건강) ▲양돈장 주요 질병 컨트롤 (이성원 테크니컬 매니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