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하노이 국제식품박람회(Vietfood & Beverage Hanoi 2023)’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하노이 국제식품박람회’는 베트남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박람회로, 10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하여 1만4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했으며,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에서 농협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 농협김치 ▲신선농산물(배, 단감, 샤인머스캣 등) ▲쌀 가공식품(쌀칩, 약과 등) ▲음료류(과일주스, 셰이크) 등 100% 국내산 원재료로 생산한 우수한 농협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범농협 B2B 바이어 상담실을 운영하여 신규 바이어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판로확대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농협은 현지 유통매장 미트팜(Meat Farm) 입점 기념식을 갖고 ▲농협 우수상품(한국농협김치, 쌀 가공식품 등) 전시 ▲내점고객 대상 시식·증정행사를 진행하는 등 농식품 판매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힘썼다. 우성태 농협경제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3일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에서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김창현 울산본부장,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 정치락 울산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약 700여평의 규모로 구축되며 1호 충남 동천안농협, 2호 서울 영동농협, 3호 경기 양평농협에 이어 남부지방 최초로 건립돼 토마토, 딸기, 엽채류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협에서 구축 중인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경작·기술보급의 거점으로서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직접적인 투자 없이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쉽게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개‘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추가로 조성하는 단계이고 향후 전국 시도권역 단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고령화와 농업인구의 감소로 우리 농업·농촌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최신 디지털 기술이 활용된 공간으로 탄생할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관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의 전초기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여 농업 현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양돈 및 가금분야 축산기자재 가격정보 책자를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축협, 생산자단체(대한한돈협회 등)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정부가 축사 신축 및 개보수 자금을 지원하는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참여 농가와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발간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축사 건축에 필요한 각종 자재의 품목·규격·가격으로,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전국 기자재 업체의 자료 협조를 통해 제작되었다. 금번에 발간된 책자는 전자책 제작 과정을 거쳐 추후 농협축산정보센터에도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며, 농협은 타 축종 농가와 지자체 담당자를 위해 한우 및 낙농분야 가격정보 책자 제작을 2024년 착수할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철저한 방역과 축산업 친환경화를 위해서는 축사시설의 현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협은 농식품부와 공조 하에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의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자금지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국내 럼피스킨 발병에 따라 방역 지원 및 축산농가 경영 안전을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500억원, 방역예산 2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금번 편성된 자금과 예산은 럼피스킨병 발생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가에 지원되며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및 차단에 집중 사용된다. 현재 농협은 럼피스킨병이 처음 확인된 20일부터 비상방역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가동하고 있으며, ▲긴급 백신 접종을 위한 인력지원 ▲연막소독을 통한 매개충(파리, 모기 등) 살충작업 등 방역 활동 ▲전국 30개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통한 긴급 방역물품(생석회, 연막소독기 및 소독약, 살충제) 지원 ▲공동방제단 540개반 운영과 광역방제기(16대), 방역차량(48대) 가동 ▲긴급문자 발송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과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럼피스킨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농협은 럼피스킨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은 중앙본부, 의정부권역보증센터 직원들이 30일 경기 연천군 소재 농가를 방문해 콩 수확작업을 도우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창선 신용보증기획부장 및 직원 20여명은 콩 수확과 마을 주변환경 정비를 실시했고, 일손을 거들며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농신보는 현재 전국 27개 지역·권역센터별로 수확철 일손돕기를 실시 중으로, 일손돕기와 더불어 농업·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면서 농신보 역할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창선 부장은“일손돕기를 통해 고령화와 영농 인구 감소로 힘든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돼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7일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총력 대응을 위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발생현황 파악과 함께 농협의 방역 관련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점검과 아울러 적극적 방역 활동을 통한 질병 조기종식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농협은 ▲소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을 위한 인력지원 ▲매개충(파리, 모기 등) 제거를 위한 살충작업 등 방역 활동 ▲전국 30개 방역용품 비축 기지를 통한 긴급 방역 물품 지원 ▲공동방제단 540개 반 운영과 광역방제기 등 방역 차량을 동원하여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긴급문자 발송 등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농협은 선제적 대응 및 정부·지자체와 협력하여 방역 활동의 최전선에서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24일 ‘제20회 우리쌀 팔아주기 운동 및 전국 八道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및 산지농협 조합장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된 본 행사는 우리 농업·농촌 활력화, 쌀 소비확산 및 쌀값 안정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2001년을 시작으로 올해 20회를 맞이한다. 매년 쌀 소비가 감소하면서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30년 전 대비 절반수준인 56.7kg으로 매년 최소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이는 쌀 재배면적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관악농협은 ‘벼 농사가 무너지면 농촌이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근간인 농민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우리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우리쌀 소비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관악농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34개 산지농협에 각 3억원씩 총 102억을 지원하며, 지원받은 조합 중 25개의 산지농협은 이날 ‘八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24일~25일간 개최한 ‘八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전국 농·특산물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했다. 또한 대도시 소비지 판매농협역할 제고를 위해 산지 출하조합의 고품질 햅쌀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소 럼피스킨병’ 확산 대응을 위해 농협 공동방제단 및 전국 방역인력풀 5,280명을 대상으로 26일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이주원 사무관을 초빙하여 럼피스킨병 발생상황 및 방역대책, 긴급백신 추진현황, 차단방역 및 소독요령, 모기, 파리 등 매개곤충에 대한 살충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농협은 소 럼피스킨병 발생과 동시에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공동방제단 차량, 광역방제기, 연막소독차량 등을 긴급 투입하고, 소 사육농가 백신접종을 위해 축협 동물병원 소속 수의사 인력지원 등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전력대응 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공판장을 통해 질병 확산이 이뤄지지 않도록 사업장 내 차단방역 활동 강화, 공판장 내·외부 연무소독, 물웅덩이 및 생축이동차량 주변 해충(파리, 모기 등) 제거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교육원은 24일 경기 안성시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여성농업인 어울림’교육과정에 입교한 발안농협(경기 화성시) 농가주부모임회원 80여명과 함께 ‘개원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교육원은 농업인 교육을 위해 1983년 ‘농협지도자교육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개원초기에는 선진농민·복지농촌 건설과 새마을협동조직장 정예화를 목표로 교육을 했으며, 현재는 영농기술 등 농업관련 교육과 범농협 임직원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도 전문 농업기술, 축산기술 등 조합원 교육과 농·축협 경영과정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개원 후 현재까지 55만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고, 조합원을 통해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범농협 임직원 교육에 반영시켜 임직원들의 ‘협동조합 정체성’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황선화 안성교육원장은 “지난 40년간 농업·농촌 그리고 농협의 변화를 선도하는 인재사관학교로서 굳건히 제 자리를 지켜왔다”며“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은 물론 조직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농협 안성팜랜드 문화광장에서 ‘한우의 날 알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소고기 한우’라는 슬로건 아래, 한우 문화·역사 등 4개의 전시관이 마련되었으며, 한우 관련 퀴즈풀기, 한우 불고기 시식회, 한우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한우 고기·육포·HMR제품 등을 매일 1,000명에게 증정하며, 안성팜랜드 행운의 입장고객(111번, 1,101번)에게 20만원 상당의 한우 고기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올해는 2008년 11월 1일 처음 한우의 날이 제정된 후,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15주년을 맞아 한우의 날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우의 날 알리기 사전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푸드의 대표주자로서 한우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