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T 멤버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SKT T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에 매장 방문객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9월 1일부터 운영 중인 이번 행사는 빕스 브랜드 론칭 이후 최초로 50%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프로모션 첫 주간인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빕스 방문객 수는 전주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스테이크 판매량도 3배 이상 증가했다. 빕스는 방문객 수 증가에 대비해 평일 매장 오픈 시각을 10시 30분에서 10시로 앞당기고 각 매장에 현장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준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평일 오전 브런치 수요, 스윙 타임 이용객 등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매장 이용객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전략도 유효했다. 빕스는 올해 추석 연휴가 긴 점에 착안, 빕스 샐러드바의 인기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간편식(RMR)과 추석 선물 세트 수요에 대비해 스테이크 선물세트 등을 다양하게 구비했다. 그 결과 추석 스테이크 선물세트와 냉동 간편식(RMR) 판매량이 전주 대비 10배 이상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일 ‘구구데이’를 맞아 국민 단백질 공급원인 닭고기·달걀의 영양학적 가치와 최근 소비 동향, 연령별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구구데이’는 닭 울음소리인 ‘구구’와 발음이 비슷한 9월 9일에 착안해 200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닭고기·달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 주요 통계 2024’에 따르면 국민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2013년 11.5kg에서 2023년 16.2kg으로 약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달걀 소비량도 272개에서 331개로 늘어 닭고기와 달걀이 국민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근육 형성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아연, 히스티딘, 비타민 비(B)군 등 면역에 유익한 성분도 풍부하다. 달걀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이 고르게 들어 있어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특히 노른자 속 콜린은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 비오틴과 비타민 이(E)는 피부 건강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농촌진흥청은 국민 대표 단백질 공급원인 닭고기와 달걀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연령별 맞춤 조리법을 제안했다. ▲성장기 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추석을 맞아 총 92종의 선물세트와 '투 고(TO-GO)' 상품을 선보였다. 더 플라자는 식재료 검수부터 포장, 배송까지 각 분야의 호텔 전문가가 담당하여 상품의 품질을 높였다. 특히 수석 셰프들의 노하우가 담긴 '셰프 스페셜' 상품이 눈길을 끈다. 중식당 도원의 인기 메뉴인 '도원 전통 불도장'과 '화고버섯 동파육'은 50년 전통의 비법을 담아 만들었다. 이 외에도 자체 개발한 소스에 재운 '은대구', '전복 소갈비찜' 등의 메뉴도 준비됐다. ‘베스트 셀렉션(Best Selection)’은 육류, 수산물, 주류, PB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의 41%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던 육류 상품은 최상급 한우 중 마블링 스코어가 가장 높은 등급만을 엄선한 'No.9 한우'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채끝등심, 안심, 살치살, 안창살, 토시살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한우'로 개편됐다. 더 플라자 자체 브랜드 상품인 'P컬렉션'은 특판 기간 동안 최대 20% 할인하며, 디퓨저, 룸앤패브릭스프레이 세트, 유아 샤워가운 등이 포함됐다. 선물세트는 9월 25일까지 판매하며, 서울과 경기에 한해 고급 지함과 보자기에 정성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우 쿠킹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로서 한우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과 한우자조금이 공동 주최·주관한 협업 프로그램으로, 2025년 한우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한우를 반드시 경험해야 할 대표 미식으로 소개하고, 아울러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우 갈비찜을 메뉴로 선정해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며, 한우의 깊은 맛과 다양한 식감을 경험했다. 조리 과정에서 한국 전통 조리법과 재료 활용법을 배우며, 한우가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미식 문화의 상징임을 직접 느끼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한 외국인 참가자는 “한국에 오면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한우를 직접 요리하고 맛볼 수 있어, 한국 여행의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 한국 음식과 한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 커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이 HACCP(해썹) 인증을 받고도 잇따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SPC 계열사가 가장 많은 위반 건수로 불명예 1위를 기록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식품위생법 위반 HACCP 인증 상위기업 현황에 따르면, SPC·롯데·CJ·오뚜기·농심·크라운·대상·삼양식품 등 8개 그룹의 계열사 제조공장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3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가장 많은 위반이 적발된 곳은 SPC로, 계열사에서만 63건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경기 시흥시 삼립 시화공장에서의 적발 건수가 가장 많았다. 해당 공장은 모두 이물질 혼입 사례로 적발됐으며, 혼입된 물질은 머리카락 6건, 비닐 4건, 탄화물 3건, 실 2건 순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롯데는 총 20건이 적발됐다. 이 중 절반인 10건이 이물질 검출 사례였으며,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건), 품목 제조 미보고(2건) 등도 있었다. CJ, 오뚜기, 농심, 크라운, 대상, 삼양식품 등 다른 주요 기업들도 적발 사례가 이어졌다. 전체 113건 가운데 이물질 검출이 75건(66.4%)으로 가장 많았고, 위생적 취급기
7일간 진행되는 리뉴얼 기념 이벤트, '첫 구매 100원 핫딜'과 할인 쿠폰 제공 6대 카테고리 개편으로 한눈에 보는 맞춤형 쇼핑 환경 세련된 디자인과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편의성 강화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슬로건인 ‘새로움에 혜택을 더하다’에 걸맞은 다양한 혜택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사이트 구조와 화면 구성을 전면 개선하고,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각적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핫세일’, ‘베스트’, ‘신선정육’, ‘간편식’, ‘선물세트’, ‘브랜드관’ 등 6개의 메인 카테고리로 구성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핫세일’에서는 실속 있는 한정 특가 상품을, ‘베스트’에서는 소비자 인기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신선정육’은 도드람의 프리미엄 한돈 부위를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간편식’ 코너에서는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공식품을 제공한다. 또한 ‘선물세트’에서는 명절과 각종 기념일에 맞춘 다양한 구성을, ‘브랜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블랙라즈베리추출물의 공동 활용 및 기능성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블랙라즈베리추출물은 고창군과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식품클러스터진흥원이 다년간 협력해 개발한 기능성 원료로, 지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인정번호 제2022-10호)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당 원료의 식약처 인증 유지·관리와 더불어 신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능성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박생기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블랙라즈베리추출물이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돼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학교 개학 및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세종 이마트·홈플러스에서 대전세종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와 협업으로 ‘등급판정 계란 판매단계 품질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등급판정 계란의 △일반란과 구분판매 △품질관리 상태 △계란의 외관 품질과 신선도 △겉 포장지에 “등급·이력번호·중량규격” 등 정보가 올바르게 표시되었는지 모니터링하고 소비자에게 오류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위험 요소 등을 점검했다. 대전세종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도정자 회장은 “소비자는 식품 안전에 관심이 많고 공공기관에서 평가한 품질정보에 신뢰도가 높은 만큼, 등급판정 계란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선창완 지원장은 “축산물의 정확한 품질정보 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서는 구매단계에서 소비자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환경과 국내 축산물의 안전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양돈농가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 양돈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렸으며, 조합원과 후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은 진화하고, 식탁은 변화한다”라는 주제 아래 ▲스마트 축산 ▲전기재난 예방 ▲해외 운영 사례 ▲가축 질병 관리 등 양돈산업의 핵심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오세플러스 문덕영 본부장은 ‘지능형 전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하였다. 현장에서 전기적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알람문자를 발송하여 화재·감전·정전 등 전기 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농가 재산 보호와 안전한 사육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샹그룹 고왠퍼이 부사장은 중국의 ‘양돈빌딩’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 시설은 아파트형 고층 돈사로 사양관리 등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현재 6개 지역에서 약 250만두를 사육 중이며, 중국 양돈 산업의 현대화와 차단방역에 기여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한승재 수의사는 2024년도에 발생한 번식기호흡기증후군(PRRS) 감염 유형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레몬과 자몽이 만나 더욱 건강해진 신제품 ‘아침에주스 유기농 레몬자몽즙’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천천히 건강하게 나이 드는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가공식품이나 보충제가 아닌 원물 본연의 영양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저속노화 식단의 맞춤 과일로 손꼽히는 레몬과 자몽을 활용한 건강 과즙 신제품을 선보인다. ‘아침에주스 유기농 레몬자몽즙’은 물을 한 방울도 넣지 않고 과일의 껍질부터 씨까지 통째로 착즙한 과채주스다. 농축하지 않은 과즙을 그대로 착즙해 살균, 포장한 NFC(Not From Concentrate)방식으로 생산해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비타민C의 상징인 ‘레몬’은 리모넨, 구연산, 마그네슘 등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를 돕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다이어트 과일로도 잘 알려진 ‘자몽’에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 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분이 풍부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농약, 화학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