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는 겨울철새의 국내 도래가 확인됨에 따라 가금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도록4일부로 '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을 통해 도래단계를 발령하였다. 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은 농가에서 가금류와 철새 간 차단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와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의 철새 이동 정보를 이용하여 경보를 발령하는 시스템이다. 검역본부는 가금류 농가, 지자체에 도래단계 발령에 따른 철저한 차단방역 조치를 당부하였다. (가금류 농가) ① 주요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② 농가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③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 과 신발 착용 ④ 발판 소독조 설치 및 소독액 자주 교체 ④ 농가 내·외부 및 관련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며, (지자체) ① 철새 군집 지역과 가금 농가 간 이동 경로에 소독시설 설치·운영 ② 철새도래지 인근 가금농가 주변 논·밭의 볏집 제거 및 갈아엎기 ③ 철새도래지 입구 현수막 설치 등 홍보 강화를 추진한다.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환경부와 협조하여 철새의 이동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농가 등에 제공할 계획이며,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이미 10월 1일부터 내년 5월까지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은 2016년 7월 27일 대학, 연구소, 마사회 등 내·외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해외전염병 분야별협의체』를 개최하여, 해외전염병분야의 현장애로기술과제로 발굴된 주제와 향후 해외전염병 분야의 연구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이날 협의체에서는 매개체전염병의 국내·외 발생동향 및 올 상반기해외전염병과가 추진한 연구과제 내용을 소개하고 내년도 해외 전염병분야 연구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하고,아울러,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과 관련해 외부로부터 접수된 현장애로기술 수요조사서 3건에 대해 검토하고 향후 연구방향 등에 대하여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한편, 이날 토의에서는 국내유입가능 신종질병에 대한 선제적· 효율적 대응을 위해 매개곤충 등 관련분야 연구 인력 확충 및 조직력 강화 필요성과 아울러 외부 관련기관 및 외국과의 협력 연구 확대·강화 필요성도 강조하였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논의결과를 2017년뿐만 아니라 향후 자체 연구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맞춤형 연구를 강화하여 정부 3.0 개념에 부합하는 개방·공유·소통·협업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22일 한국부인회 안양시지회 소속 회원(51명)을 초청하여 홈플러스 평촌점에서 수입쇠고기 이력제도의 이해증진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소비자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체험행사에 참석한 한국부인회 안양시지회 소속 회원들은 홈플러스 평촌점을 방문하여 직접 휴대폰으로 수입쇠고기 원산지·수입일자 등의 이력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도에 대한 소비자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소비자단체 소속 회원, 주부 등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행사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소비자 현장체험 참가를 원하는 경우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 홈페이지(www.meatwatch.go.kr)또는 콜센터(1688-0026)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은 지자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 6월20일부터 22일까지 지자체 정밀진단기관 소속 정밀진단 요원을 대상으로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실시한 후 6월27일부터 2주일 간 상반기 구제역 정밀진단 정도관리 검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은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등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된 4개 기관과 신규 지정 신청 중인 1개 기관 소속 구제역 정밀진단 업무를 수행하거나 수행 예정인 정밀진단 요원 16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방역, 진단 관련 이론 및 정밀진단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또한, 구제역 정도관리 검사는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2회 정도관리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상반기 항원 정도관리검사의 경우 구제역 정밀진단기관(5개소)을 대상으로, 항체 정도관리 검사의 경우 총 45개의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이번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통해 구제역 초동 방역 조치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자체 소속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정밀진단 요원(5개소, 총 16명)의 신속, 정확한 구제역 항원 및 항체 진단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방역 현장에서 문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지난18일 세종시 복합수질센터 일원에서 임·직원 약 5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년 청렴결의 및 창립기념 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창립기념행사 ▲우수직원 표창 ▲축산인 등반대회 단체전 우승 시상▲청렴결의대회 ▲한마음 체육행사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가축질병청정화와 안전축산물 공급”을 위해 모범을 보인 직원들에게는 표창을 수여하였다.특히, 구제역 최초신고자(경북 7급 황보현)에게는 포상금 1백만원과 1호봉 특별승급을 포상하였다. 체육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반부패 척결의지를 다짐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아울러, 체육행사는 청렴팀과 소통팀으로 나누어 열띤 응원속에 축구·족구·줄다리기·계주·응원 등과 같은 단체 체육활동을 통해 단합을 도모하고 하나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이번 체육행사에 참석한 임경종 본부장은 “가축질병 청정화와 안전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으며, 특히 임·직원들의 소통 및 화합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15일 최근 수입식물검역 관련 규정에 대한 민원질의가 증가함에 따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답으로 풀어 정리한 ‘수입식물검역 문답집’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문답집에는 식물검역에 대한 일반사항, 검역신청 방법, 제출서류, 수입금지품, 검역 방법 및 처분기준 등 수입식물검역 업무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담겼다.문답집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www.qia.qo.kr)의 식물검역자료실에 게시되어 있으며, 책자로 인쇄하여 식물검역 대행업체, 수입업체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 강철구 식물검역과장은 “식물검역문답집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실현한 좋은 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문답집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은 민원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12일 김천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민·관·학 합동 연구모임인 ‘한국가금질병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가금산업에서의 현안 질병 대응 기술’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농무부 스웨인(David Swayne) 박사와 이동훈 박사의 미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백신연구와 바이러스 유전체 분석결과, 중국 농업과학원 리(Li Yanbing) 박사의 중국내 HPAI 역학과 방제대책, 임상수의사인 최동명 원장의 계두와 전염성후두기관염의 감별진단, 농림축산검역본부 정옥미 박사의 전염성코라이자 야외 발생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국내 가금산업에서의 현안질병 대응기술 향상을 위한 국내·외 방역기술 정보교환과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져, 참가자 간의 정보 공유와 소통의 계기가 되어 정부 3.0 정책의 바람직한 사례로 평가되었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외국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기술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현안질병에 대한 현장 대응기술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참여하는 현안 질병 학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5월부터 6월까지 지자체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의 진단능력을 고양시키기 위해 정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도관리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5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0개소 등 총 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질병진단으로 정확한 원인이 나와야 그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대책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에 축산 현장에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밝혀내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정도관리 항목으로는 세균 및 바이러스의 원인체와 항체검사 뿐만 아니라 작년부터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병리조직 검사를 추가하여 총 5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올해 검사 대상항목은 브루셀라 시험관응집반응, 일본뇌염 혈구응집억제반응, 가금티푸스 감별 유전자검사, 뉴캣슬병 유전자검사, 병리조직검사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정도관리 결과를 취합·분석하여 최우수기관은 공개하고, 검사능력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추가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정도관리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지자체 평가에도 반영하는 것을 협의 중에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29일 상용 구제역 백신 국산화의 기초가 되는 소규모 부유세포 배양 수준에서의 백신 생산 및 평가 연구를 6개의 동물용의약품 제조사와 2년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향후 백신생산시설에서의 scale-up이 가능한 소규모(2ℓ)의 부유세포배양 환경에서의 연구로서 검역본부의 시설·장비 인프라와 수 년간 축적해 온 백신개발 연구의 성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바이러스 접종, 항원 회수 및 정제 최적 조건을 제시하고, 공동연구 수행 업체는 이러한 조건을 재현하여 시험 백신을 생산하고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공동연구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각 업체의 연구원들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에 일정 기간 상주하여 연구를 수행한다.특히, 향후 산업적인 응용이 가능한 최적 부유배양 조건을 효과적으로 탐색하기 위해서 각 업체들도 백신연구센터에 연구용 배양장비를 비치하고 함께 운용하여 연구결과를 공유하게 된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는 상용 불활화 구제역백신의 국내 생산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산업체와 실시하는 첫 연구과제로서, 백신국산화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지식정보 공유 및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서관을 외부에 개방하는 한편, 이용객 편의를 위한 북카페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서관은 농·축산 검역정보 등 전문자료, 전자책, 시청각자료 등 약 6만 2천권의 장서와 10만 건 이상의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특히, 해방(1945년) 이전 근현대 수의(獸醫) 분야 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전문도서관이다. 또한 이번 외부개방을 계기로 이용객 편의제고를 위해 주 2일(화·목요일)은 21:0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서관에서는 인터넷과 개인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28석의 열람석을 제공하고 있으며 캡슐커피 머신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6일, 전국 혁신도시 이전기관 도서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혁신도시 이전기관내 도서관 발전 및 상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촌진흥청(전북 완주), 한국소비자원(충북 진천), 한국전력기술(김천) 등 전국 8개기관에서 11명의 도서관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혁신도서에서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