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올해 2월부터 매월 1000건 이상의 시중 유통·판매 식품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주로 구입하고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의 확대에 따라, 홈쇼핑, 생산자 직거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블로그 판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농·수산물의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사도 보다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식습관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비건식품(대체육)에 육류 성분이 혼입됐는지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판매 중인 대마종자 함유 식품에 대해 대마 성분 포함 여부도 검사한다. 특히 다음 달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코코아 가공품류와 초콜릿류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년 동안 유통 식품 등 1만 3426건을 수거해 검사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지난 1월 3일부터 2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 목동, 미아점에서 1+ 등급꿀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설 명절 기획 현대백화점 카탈로그 책자에서도 등급꿀을 만나볼 수 있었고, 아까시, 밤 이외 헛개, 피 등 특수 밀원 등급꿀 시음 행사도 진행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등급꿀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작년 3월부터 팝업스토어 기획, 지원 방안 논의 등의 준비를 했다. 또한, 양봉 농가의 참여를 지원하여 작년 11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등급꿀 팝업스토어를 현대백화점에서 열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시중에 등급, 인증 형태를 받은 꿀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꿀인지 확인이 되지 않으면 민원 소지가 있어 입점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23년 12월 정부의 꿀 등급제 본 사업 시행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꿀 등급제를 통해 꿀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고,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꿀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꿀 등급제도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품질 차별화된 꿀을 통해 대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025년 법정교육을 올해 2월부터 실시한다. 축산물 해썹 교육훈련은 해썹 인증 및 준비 업소 영업자·농업인 또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상시로 운영된다. 교육은 집합교육과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집합교육은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청주)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해썹 개요 및 관련정책 ▲스마트 해썹 ▲해썹 평가 및 관리 방안 등이다. 축산물 해썹 교육훈련은 대상별 교육 과정과 교육 시간이 다르므로 꼭 확인 후 이수하여야 한다. 가공·유통 해썹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의 영업자는 4시간 이상, 종업원은 24시간 이상의 교육·훈련을 수료하여야 하며, 인증을 받은 업체의 경우 영업자(또는, 해썹 팀장)가 연간 4시간 이상의 정기 교육·훈련을 수료하여야 한다. 또한, 농장 해썹 인증을 준비하거나 인증을 받은 경우 농업인(대표자)은 연간 4시간 이상의 교육·훈련을 수료하여야 한다. 해썹인증원은 농장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경주, 홍천, 정읍 등 전국으로 찾아가는 특별교육과 비대면 원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물 위생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현대인의 치아 건강은 과거 어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당 섭취, 바쁜 일상 속 소홀해진 관리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에 따라 치아 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메디피드가 프리미엄 치아 건강기능식품 덴탈 스트렝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2024년 11월에 미국에서 제조되었으며, 모든 원료가 미국산으로 구성되어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주요 성분은 한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보기 드문 고스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성분으로는 칼슘 3종 복합 관절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성분인 상어연골분말, 식물성 칼슘으로 흡수율과 소화가 뛰어나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해조칼슘, 천연 유래로 체내 흡수율이 높고 미네랄이 풍부한 산호칼슘으로 구성되어있다. 부원료로는 최신 제형 기술로 흡수율과 안정성을 높여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한 리포좀 비타민 C가 함유되어있고 체내 활성도와 효능이 더 뛰어난 형태인 비타민 D3,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을 지원하는 프로폴리스(플라보노이드)가 20mg 함유되어있다. '덴탈스트렝스'의 차별화된 특징은 특히 칼슘 흡수율을 높이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과일, 축산물 등 농식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설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게 최대 생산자단체인 농협이 중심이 되어 설 성수기 물가 안정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유례없이 지속된 고온 등 이상기상으로 배추를 비롯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설을 앞두고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할인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대상 품목도 늘려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자조금단체 등 생산자단체도 돼지고기 추가 할인을 실시하고, 식품기업·김치업체 각 16개사에서도 생산 제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추진하는 등 농식품업계가 전방위적으로 설 성수기 물가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농협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 및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1월 14일부터 28일까지 ‘2025 대한민국 청사(靑巳)진, 파이팅 코리아!’ 할인행사를 열어 딸기, 사과, 레드향, 겨울시금치, 한우 불고기, 삼겹살 등의
종합식품기업 하림산업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 나눔에 나섰다. 하림은 23일 전북 익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2,006박스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더미식 장인라면’ 얼큰한맛 봉지 제품 625박스 ▲담백한맛 봉지 제품 625박스 ▲얼큰한맛 용기면 제품 756박스로, 총 약 5만 개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기부 제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의 ‘다이로움 나눔 곳간’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생활시설과 자활센터 등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림의 ‘더미식 장인라면’은 인스턴트를 넘어선 요리 수준의 품질로, 사골, 소고기, 닭고기 등 신선한 재료를 20시간 끓여 만든 액상스프를 통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건조한 제트노즐 공법의 건면을 사용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라면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림산업은 익산 지역에 본사를 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지난해에도 더미식 요리면과 장인라면, 어린이 즉석밥 등 약 1억 7천만 원 상당의 5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22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신영시장을 방문하여 설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할상품권 및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전통시장 과일 선물세트 직공급 등 양 부처의 설 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 명절에는 정부가 설 대책으로 추진하는 상품권 특별할인 판매와 환급행사를 이용해 신선 농축산물 구입에 20만원을 사용하는 경우, 1인 최대 8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과일 선물세트를 공급하는 ‘전통시장 과일선물세트 직공급’ 지원은 전통시장 상인회가 과수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로부터 과일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방식으로써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아 유통비용을 대폭 절감한다. 이날 신영시장을 찾아 설 성수품 판매동향을 살펴본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조사한 전통시장 설 차례상 비용이 18만 8,239원으로 나타났는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활용하면 실제 체감 가격은 더욱 저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물 이력 정보를 조회·신고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4종을 개선하여 시범 운영하면서, 국민들의 축산물 소비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선된 전산시스템은 일반 국민이 사용하는 축산물이력제 누리집·축산물 이력 정보 조회 앱과 농장경영자와 같은 이력제도 이행자가 사용하는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이다. 지난해 실제 이용자 약 4,000명의 의견을 받아 개선 사항을 발굴하였으며, 사용자를 중심으로 디자인과 기능이 개선됐다. 축산물이력제 누리집의 경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력번호 조회가 더 빠르고 편리해졌다. 축산물 이력 정보 조회 앱은 위해축산물 경고 표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식중독균 등이 검출된 축산물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은 판매장 출고 신고 기능을 추가해 제도 이행 대상자는 더욱 편리하게 반출신고와 상세 반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력시스템 또한 점검 대상 농장의 위치정보 제공과 점검 수 표시 등 기능을 확대해 이행점검 담당자들이 한눈에 농장 점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불편 사항을 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1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5년 제1차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실적은 130.3억 달러(농식품 99.8, 전후방산업 30.5)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라면, 쌀가공식품, 김치, 유자, 포도, 농약 등 14개 품목이 역대 최고액을 달성하였고, 농식품과 스마트팜도 역대 가장 많은 국가에 수출·수주됐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2025년 정부의 수출지원 방안, 주요 수출기업들의 2025년 전망과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아울러, 본 행사는 올해 시행되는 ‘정책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5년 업무계획’의 릴레이 현장간담회의 일환으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분야 업무계획을 정책 고객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그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올해 농식품부는 ▲10대 농식품 수출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프리미엄화, 제품개발, 대규모 마케팅 지원, ▲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A2+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보다 다양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900ml 제품을 출시하고,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서울우유 ‘A2+우유’는 A2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100%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A2+우유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200만 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 2025년 1월 12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3,500만 개를 넘어섰다. 또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등급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했고,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으로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우유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180ml ▲710ml ▲1.7L ▲2.3L 용량으로 출시한 A2+우유 4종에 이어 900ml 용량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울우유 A2+우유 900ml’는 대형마트, 슈퍼 등 오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