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6일 ‘농축산물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 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으로 딸기, 감귤 등 농산물 6개 품목, 반려동물사료, 쇠고기 등 축산물 5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에 앞서 올해 초부터 수출업계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수출 희망품목에 대한 수요 조사를 하고, 수요가 있는 품목·국가에 대해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현지 수요, 가격경쟁력 등 해외 시장성을 파악했으며, 이후 국내의 생산·수급 및 방역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하여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안)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은 농산물 6품목(대(對)6개국), 축산물 5품목(대(對)7개국)이다. 농산물에서는 맛, 신선도 등 품질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는 포도(필리핀, 우즈베키스탄), 감귤·키위(베트남), 딸기(튀르키예), 고구마(미국)가 선정되어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협상 마무리 단계에서 진행이 더딘 단감(중국)도 중점 품목으로 선정됐다. 축산물에서는 올해 상반기 제주도 구제역(FMD) 청정화와 함께 한우 수출시장을 신규로 개척하기 위해 싱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고품질 원유와 진한 생크림, 깊은 커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RTD 컵커피 신제품 ‘강릉커피 아인슈페너(250ml)’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색다른 커피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강릉커피’ 라떼 3종(라떼·바닐라라떼·더블샷라떼)에 이어 아인슈페너 맛을 새롭게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서울우유 고유의 고소한 원유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해 아인슈페너 특유의 진한 크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서울우유 강릉커피 라떼 3종과 마찬가지로 신제품 역시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이자 강릉 커피 명소 보헤미안 로스터즈를 운영하는 박이추 바리스타와 협업한 제품이다. 직화식 로스팅 원두에 콜드브루 추출액을 더한 ‘듀얼브루 공법’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진하고 묵직한 풍미를 구현했다. 서울우유 ‘강릉커피 아인슈페너(250ml)’는 전국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SSM,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유음료마케팅팀 이승정 대리는 “강릉커피 아인슈페너는 기존 라떼 3종에 이어 선보이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깊고 부드러운 크림과 커피의 조화를 극대화한 제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토끼고기가 항비만과 지방간 개선 효과를 가진 우수한 건강식품임을 동물실험(쥐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실험용 쥐를 △일반(정상) 식이군 △토끼고기 미포함 고지방 식이군 △토끼고기 포함(5~10%) 고지방 식이군으로 나눠 15주 동안 급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토끼고기를 포함한 고지방 식이군이 토끼고기를 포함하지 않은 단순 고지방 식이군에 비해 체중 증가가 유의미하게 억제된 것이 확인됐다. 실험 초기(0주)에는 모든 실험군의 체중이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토끼고기를 포함한 고지방 식이군의 체중 증가가 점진적으로 억제됐다. 특히 토끼고기를 10% 포함한 식이군이 5%를 포함한 식이군보다 체중 증가가 더욱 둔화했다. 연구진은 실험군의 대사 상태를 통일시키기 위해 12시간 절식 상태에서 혈액 지표를 분석했다. 그 결과, 토끼고기를 섭취한 고지방 식이군은 토끼고기를 섭취하지 않은 고지방 식이군에 비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최대 38% 감소했다. 또한, 간 내 중성지방 함량도 26%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전반적인 대사 건강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간 손상 여부를 나타내는 효소 수치도 20% 이상 감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농·축·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잔류물질을 검사하고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사업(2024년)의 일환으로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량을 검사하여 인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다고 26일 밝혔다. ■ 농산물 검사 결과 현미, 애호박 등 16개 품목, 379건을 대상으로 518종의 농약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잔류허용기준에 모두 적합했다. 잔류농약이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농약 잔류량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인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의 10.7%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 축산물 검사 결과 돼지고기, 닭고기 등 5개 품목, 276건을 대상으로 156종의 동물용의약품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모두 잔류허용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축산물에 잔류하는 동물용의약품의 위해성을 확인하기 위해 인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의 16.7%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아울러 가축이 섭취하는 사료 등에 의해 비의도적으로 축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180종에 대한 잔류량을 추가로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을 확인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풍부한 멜론 과즙과 국산 우유의 고소함의 조화가 일품인 신제품 ‘서울우유 멜론(300ml)’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색다른 맛과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가공유 역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색다른 맛의 가공유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고급 품종인 ‘칸탈로프 멜론’을 사용한 멜론 맛 우유를 선보이게 됐다. ‘서울우유 멜론(300ml)’은 국내에서 흔히 유통되는 머스크 멜론과 달리 주황색의 과육과 달콤한 향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칸탈로프 멜론의 과즙을 함유해 인위적이지 않은 멜론 맛이 특징이다. 또, 멜론 본연의 달콤한 맛과 국산우유의 진한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어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며, 과하지 않은 단 맛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제품 ‘서울우유 멜론(300ml)’은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SSM,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이승욱 팀장은 “색다른 맛 경험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칸탈로프 멜론을 활용한 멜론맛 우유를 출시하며 가공유 라인업을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24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24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강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종목별 차별화된 흐름 속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0.42% 하락한 2,632.07, 반면 코스닥 지수는 0.11% 상승한 719.41로 마감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의 엇갈린 방향성이 이어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1천억 원, 코스닥 7조 6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다소 축소된 수준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140조 원, 코스닥 361조 원으로 집계되어 대형주 중심의 시총 조정과 코스닥의 제한적 반등이 동시에 나타났다. 한편, 글로벌 증시는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42% 상승한42,583.32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2.27% 오른 18,188.59포인트를 기록하며 기술주와 성장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이는 최근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 안정을 유지하면서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스탠스를 재확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NZ
앞으로 인천지역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의 소득 기준을 폐지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25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재동 의원(국․미추홀구1)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행안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이 1년 이상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을 경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초 인천시에서는 가구소득 10분위 기준(한국장학재단 산정)으로 가구소득이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 해당하는 경우에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조례가 개정되면 소득 기준을 폐지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현행 1만 2000여명의 수혜 대상이 1만 7000여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안 김재동 의원은 “누구나 공평하게 교육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는 소득수준과 같은 경제적 여건이 걸림돌이 돼서는 안된다”며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으며,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해 참여자의 빠른 실무 적용을 돕는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AI 마케팅 콘텐츠
최근 수입산 멸균우유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산 신선우유의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1등급 원유 생산이 수입산 멸균우유와 비교되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산 신선우유는 낙농 선진국 수준의 엄격한 체세포수 및 세균수 관리를 통해 생산되는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우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낙농 선진국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 1등급 원유 생산의 핵심 국내산 신선우유의 품질 경쟁력은 바로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특히 체세포수와 세균수는 우유의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지표로, 국내산 신선우유는 이러한 지표들을 낙농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관리하여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 체세포수 관리 - 건강한 젖소에서 나오는 건강한 우유 체세포수는 젖소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체세포수가 적을수록 젖소의 건강 상태가 좋다는 것을 의미하며 생산된 원유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뜻한다. 국내산 신선우유는 젖소의 개체별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여 체세포수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유의 신선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2개 브랜드 ▲본도시락, ▲본우리반상이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도시락’은 2025년 최초의 신메뉴 2종 ▲스팸 두부 조림 본격도시락과 ▲산해진미 7첩 모듬 한정식을 출시한다. 본도시락이 이번에 선보이는 ‘스팸 두부 조림 본격도시락’은 작년 7월 말 본도시락이 단행한 대대적인 리뉴얼 과정에서 출시된 이래 브랜드의 새로운 인기 메뉴로 자리 잡은 ‘본격도시락’의 새로운 얼굴이다. ‘집밥 같은 도시락’을 표방하는 본도시락의 콘셉트에 맞게 스팸 두부 조림과 옛날 소시지 전을 메인으로 밥, 제육볶음, 바싹불고기, 계란후라이 그리고 반찬 3종까지 풍성한 구성을 자랑한다. ‘스팸 두부 조림 본격도시락’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본격도시락 2종(카츠&전, 오리엔탈 깻잎 치킨)과 함께 뛰어난 가성비의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런치플레이션이 화두인 고물가 시대에 널리 사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해진미 7첩 모듬 한정식’은 고급 해산물과 다종다양한 식자재를 활용해 즐길 거리가 풍부한 프리미엄 한정식 메뉴다. 고추장 장어구이, 부추마늘오리구이 명이쌈, 미니버터전복, 새우구이에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