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은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실시한 수거검사 결과, 평균 부적합률이 지난 10년간 3.1%에서 0.1%로 낮아져 효율적 품질관리 효과 및 품질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 및 제품의 우수성에 대하여 국제수의학전문지(BMC Veterinary Research) 최신호에(2017년 5월) 소개 되었다.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사는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을 대상으로, 항생·치료약제 900여 품목, 동물용의약외품 700여 품목 및 백신제제 50여 품목 등 총 1650품목 가량을 수거하여 검역본부에서 성분·함량 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뢰성 있는 표본 추출을 하고자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사 프로그램(NVRQS-SE10-V1.0)´을 개발하여 전년도 제품별 판매량, 지역별 동물사육 두수 및 도매상 수 등을 고려하여 적정 품목이 검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있다. 비타민, 생균제 등 생산성 향상제품의 경우 평균 부적합률이 3.0%로 다른 약제에 비해 높으나, 우수한 원료사용과 적절한 보관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불량제품 생산과 유통을 차단할
베링거인겔하임은 21일 대전 ICC호텔에서 인겔백 3 플렉스 런칭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제품소개와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질병컨트롤 등 특강을 가졌다. 신현덕 원장은 덴마크 등의 생존산자수가 15두가 넘는다고 소개하고 이를 위해서는 모돈의 생시체중이 크면 대부분 내부장기도 크다며 자궁 등이 커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보 선발시에 자돈의 생시체중이 1.35kg 이상을 선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산자수 증가와 생시체중 증가를 위해서는 자궁 용적이 커야한다는 것이다.
최근 고병원성 AI가 종식선언 후 다시 발생한 가운데 AI백신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8일 동물약품협회 자문위원회에서 김재홍 위원이 AI백신 관련 질문에 답변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게재한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고객을 대상으로 양돈산업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2017 베링거인겔하임 양돈아카데미(Swine Academy)’를 개설한다. 이번 양돈아카데미는 양돈산업의 기본 이론 강의로 구성된 워크샵과 농장 현장 방문?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 세션이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된다. 서승원 영업/마케팅 총괄 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양돈질병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양돈아카데미를 통해 최고의 질병관리 해결책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수한 양돈백신 정보를 비롯한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익하고 실질적인 지식 제공을 통해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양돈 아카데미는 오는 6월 14, 15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 첫날에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테크니컬매니저인 오유식 수의사의 ‘양돈장 차단방역과 베링거인겔하임 주요 양돈백신의 이해 ▲박건용 수의사의 ‘양돈환기의 기초’, ▲박종대 컨설팅 대표의 ‘양돈장 디자인’ 등의 강의가 마련된다. 이어 15일에는 ▲공호철 ㈜한별팜텍 원장의 ‘양돈장 사양관리’ 및 ‘생산계획과 경영분석’, ▲이일주 ㈜다비육종 이
제8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 1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정기포럼에는 업계 임원급 이상 회원 40여명을 비롯하여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회장,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정기포럼에는 장 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유전자가위의 수의학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장 구 교수는 “70년대 시험관아기, 80년대 배아줄기세포, 90년대 복제동물의 등장에 이어 2000년대에 소개된 유전자 편집 기술로 이어지는 생명공학기술의 발전은 우수한 산업동물 품종개량 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특정 유전자를 잘라 내거나 붙일 수 있는 유전자 가위기술이 등장하여 백혈병, 바이러스 질병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길도 열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형질전환 가축을 생산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유전자 가위기술의 산업적 이용을 더욱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진비앤지 강석진 회장은 GMO 식품을 예로 들며 유전자 변형 축산물 유통과 이에 따른 유전자 돌연변이 출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은 외국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2일 (사)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 동물용의약품 수입업체를 초청하여 '2017 동물용의약품 등 수입업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히프라를 비롯한 동물용의약품 수입관련 20개 업체 30여명이 참석하였다.이번 간담회에서 검역본부는 수입업체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17년 동물약품관리 업무 추진계획'과 전년도 건의사항 및 검토결과 등을 소개하였으며,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약사감시 차등관리제, 재평가 조기심사 도입, 민원 전산시스템 개선 및 민원처리 간소화 등에 대하여 동물용의약품 수입업계와 활발하게 토론하였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동물용의약품 정보관리시스템 개선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을 통해 민원처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용자를 확대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며 간담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건의사항이나 의견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정동진에서 축산 전문지 기자들과 '대국민 동물용의약품 산업 홍보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내수산업에서 수출산업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것에 비해 대국민 인지도가 미흡하여 동물용의약품 산업 현장의 수의인력 부족이 발생하고 있어 동물용의약품 산업 홍보 강화 및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 곽형근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그간 협회의 홍보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하였으며, 참석한 출입기자들은 협회 및 산업 홍보 강화를 위한 구제 척인 제언이 이어졌다. 곽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수 렴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 산업 홍보 및 협회 홍 보 강화를 위해 기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이 추진하고 있는 백신 R&D 현황에 대해 글로벌 동물약품 전문지에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 세계 동물약품산업 전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애니멀 팜(Animal Pharm)' 2월 15일자 인터넷 커버지에 (주)고려비엔피의 양돈백신 R&D 현황과 회사 발전방향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이낙형 기술연구소장은 단백질 기반의 야외 감염체와 감별진단이 가능한 DIVA, 면역반응이 우수하고 원샷 접종으로 긴 면역지속기간을 가지는 양돈백신 개발이 거의 끝났으며 1~2년 내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혁신적인 양돈백신과 더불어 고 품질의 소독제, 치료제 및 영양공급제를 통해 축산 농가 고객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애니멀 팜’ 잡지는 전 세계 식품 및 농업분야 전문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Agribusiness Intelligence"에서 1981년 이후 동물약품회사 최신정보, R&D 최근경향 및 M&A 정보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잡지이며 다국적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온라인 유료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2월 27일 서울 서초동에서 2017년도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1차 자문위원회에는 2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산업현황, 2017년도 협회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하였다. 2016년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내수 6,989억원, 수출 2억3천6백만불을 달성하였다고 밝혔으며, 특히 금년에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종합지원 사업예산이 융자가 78억 8천만 원, 보조는 6억 3천만 원 등 총 85억 원의 예산이 확보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보고하였다. 이어진 종합 토의에서는 가축방역 분야에서 소독제 교육‧홍보 강화, 생산자단체와의 협력 강화,정부지원으로 백신개발, 가축 전염병에 대한 범정부적 방역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수출 분야에서는 품목별 수출 세부사항 분석 및 수출한계 상황에 대비한 방안검토, 한-중 동물약품 포럼 개최 등이 거론되었으며, 기타사항으로 정부기관 내 동물약품 전담 조직구축으로 정부지원 확대, 기술연구원 동물용의약품 기술개발 관련 로드맵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주)고려비엔피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 24일 수의학 연구 및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당사 김태환 대표이사와 박희명 건국대 수의대 학장은 수의학 관련 R&D 분야 공동연구, 학술교류 및 학생현장실습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박희명 학장은 ‘(주)고려비엔피와 MOU를 통해 네덜란드 리빙랩(Living Lab) 산학협력프로그램 같이 교과서 위주의 이론 교육보다 현장 체험 강화로 수의대생에게 동기부여와 학업성취도 향상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MOU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형식적인 MOU보다 산업체 담당자에게 겸임교수 직위 부여 및 건국대 수의대가 2주 간격으로 실시하고 있는 Department Seminar를 통한 정기적 교류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강조하였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본 MOU를 통해 수의과대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산업을 더 이해하고 R&D등 각 분야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