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새해 첫 업무 시작에 앞서 ‘2025년 사랑의 헌혈 시무식’을 진행하며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하림은 2일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 지원을 받아 본사, 정읍공장, 사육본부 등 3곳에서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사랑의 헌혈 시무식’은 동절기 부족한 혈액 공급 문제를 돕기 위해 하림이 14년째 지속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을 하고 헌혈증서를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하림은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분기별 1회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매분기 7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에게 전달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무식에서는 2025년 경영 방향과 핵심 키워드가 제시됐다. 윤리경영과 ESG 경영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하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종료 결과, 대학 참여 촉진 및 운영 내실화로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 대상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대학교 190개소로 확대되었다. 정부 지원단가와 식수인원이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른 사업 관리 강화, 레시피 공모전 마련, 학생 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학생 참여방식의 다양한 이벤트 추진은 학교에서 양질의 아침 식단이 제공되도록 기여하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95.8점로 전년 대비 9.2점 상승했으며,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속 희망’ 99.2%,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되었다’ 97.0% 등 긍정 답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족도 조사는 참여 형태, 효과, 사업 만족도로 설문 항목을 구성하여 참여대학 재학생 대상 총 3,375명 응답을 받아 사업 이후 인식변화 등을 평가하였다. 이 밖에도 ‘천원의 아침밥 참여 계기로 아침밥 먹을 계획이다’라고 밝힌 응답자가 95.5%로 사업참여 의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지속적인 사업 운영 필요에 따라 2025년부터 사업시작일을 1월 로 조기 시행하여
2024년 12월 27일(금), 얌샘김밥이 전라남도 영암군과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얌샘김밥은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메뉴에 적극 활용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김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영암군 쌀은 국립공원 월출산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질에서 자란 질 좋은 쌀로 유명하다. 영암군이 품질을 보증하는 이 쌀은 김밥의 가장 중요한 재료 중 하나로, 김밥의 맛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얌샘김밥 측은 영암군 쌀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 개발을 통해, 김밥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에게 국내 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얌샘김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암군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영암군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영암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 촉진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얌샘김밥은 국내 매장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장을 운영 중인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지원을 통해 100% 해외 의존하는 냉동육 진공해동기술을 자체 확보함으로서 육가공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원료육 급속진공해동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3년 주요 냉동육 수입규모는 약 40억 달러(약 5.7조원)로, 국내 육가공업계는 블록형태의 수입냉동육 사용시 해동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미생물 오염 및 핏물 생성으로 인한 중량 감소, 품질저하, 환경오염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해당기술 개발 요구도가 높았다. 이에 농기평은 2021년 4월부터 3년간 냉동육 신속해동기술 개발을 위하여 ‘원료육 급속진공해동 장치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였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협진은 공동연구개발기관인 경기과학기술대학교(조창희교수), 순천대학교(천지연교수) 연구팀과 함께 기존의 수입해동장치보다 압력을 낮춰 진공상태에서 냉장상태를 유지하여 어는점이 낮아지면서 탈수를 저지하고 미생물생장을 억제할 수 있는 ‘진공급속해동기술 및 장비’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진공 텀블러를 이용한 냉동육의 해동 방법’으로 2023년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2024년 농기평에서 신기술인증을 획득하였다. 기존 해동장치 및 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전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공공급식을 위해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이 올해 역대 최대 거래실적 3조 8000억원을 달성했다. aT는 일찍이 2010년부터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 9월부터 군부대,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국내 공공급식 전 영역에서 활용토록 기존 시스템을 확대 개편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운영을 시작했다. 공공급식 수요기관은 플랫폼 안에서 식단편성부터 입찰, 계약, 정산까지 식재료 거래 관련 모든 업무를 일괄처리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계약재배, 재고관리, 보조금 집행현황, 품목별 소비 동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지역농산물의 생산과 유통관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그 결과 2010년 학교급식 연 거래실적 36억원으로 시작한 지 14년 만에 1000배가 넘는 양적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거래실적 3조 8000억원을 달성해냈다. 특히 플랫폼 확대 개편 2년 만에 이용 지자체가 34개소에서 60개소로 약 80% 크게 늘었다. 이용 지자체가 늘면서 지자체별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5년도 신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4. 12. 30.(월)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5. 1. 2.(목)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4. 12. 31.(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3.(금)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24. 12. 31.(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2.(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4. 12. 31.(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5. 1. 2.(목) 아침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24. 12. 30.(월)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2.(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4. 12. 31.(화)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3.(금)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24. 12. 31.(화) 18시까지 진행하고 ’25. 1. 2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캔돈'이 디자인 혁신성과 공간 기획으로 미국의 저명한 디자인 어워드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4(Spark Design Awards 2024)'에서 2개 부문 위너(Winner)에 선정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은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대회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국제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유명한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도드람은 '캔돈' 브랜드로 이번 어워드의 디자인 패키지(Package) 부문 은상(Silver)과 'Falling in CANPING' 팝업스토어로 공간 디자인(Space) 부문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도드람은 펩시(Pepsi), 필립스(Philips), 델(Dell), 비씨카드(BC Card) 등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위상을 높였다. 디자인 패키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캔돈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5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한 끝에 사업 규모 약 2조 3천억원을 의결했다. 아울러 2025년도 경영목표를 ‘변화와 가치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조합 기반 마련’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및 신성장 동력 창출, 건실한 재무구조 확립 및 전문성 향상으로 신용사업 재도약 기반 마련, 조합원 실익지원으로 목장 경영 안정 및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를 집중 실천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4일 ㈜아워홈(사장 이영표)과 K-푸드 수출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와 ㈜아워홈 설상인 글로벌사업부장이 참석해 ▲ K-푸드를 활용한 단체급식 해외 진출 확대 ▲ 지역 농수산식품의 소비 촉진 ▲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00년 설립된 ㈜아워홈은 글로벌 유통 역량을 갖춘 종합식품 기업으로 해외 5개국 100여 개 사업장에 매일 18만 식의 단체급식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국내외 유통 협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aT는 K-푸드 수출 전담 기관으로서 해외 단체급식 사업의 성장 잠재력과 ㈜아워홈의 글로벌 사업확장에 주목해 이번 업무협약으로 K-푸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 현지 사업장에 한국식품으로 구성된 메뉴를 공급하고 정기 메뉴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로써 국내 중소 K-푸드 기업에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제공해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과 국내 농산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레스토랑 바카(Bar.Kar)에서 ‘2024 한우 마스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의 프리미엄 가치와 한국 전통 구이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지 셰프,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약 80명이 참석해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한우 마스터 클래스’는 한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위별 컷팅 시연, 숯불 그릴링법 교육, 요리 시연 및 테이스팅으로 이어지는 4단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윗등심, 살치살, 꽃등심 등 주요 부위의 특징과 요리법을 배우며, 숯불을 활용한 최적의 조리법으로 한우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불고기 전골, 육회, 곁들임 채소 등 조리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시식하며 한우의 다재다능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의 중심은 한우 명예홍보대사이자 벽제갈비의 윤원석 셰프가 진행한 부위별 한우 활용법 시연이었다. 윤 셰프는 등심에서 나오는 소분할 부위 △윗등심 △살치살 △꽃등심 △아래등심 △새우살 △알등심 등 주요 부위의 컷팅 기술과 숯불 그릴링법을 시연하며, 한우의 독창적인 조리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