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에 따르면 전북 고창 소재 대산농장(대표 김정채)이 15일 전북 고창군청(군수 유기상)에 K-계란 1만5천개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K-계란 기부행사는 계란자조금이 실시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계란기부 전달식에는 계란지식이 해박한 유기상 고창군수와 김종준 계란자조금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채 대표는 계란자조금이 시행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의‘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가 너무 소중하여 그 뜻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K-계란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채 대표가 운영하는 대산농장은 사료와 함께 영양제를 투여로 계란 맛의 차별화는 물론 현대화 사업과 ICT를 도입하여 계란 생산 디지털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대산농장에서 기부한 계란 1만5천개는 코로나 면역력이 필요한 고창군 소재의 무료경로식당,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우선 배포됐다. 현재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해 산란계의 20% 이상이 살처분됨에 따라 계란 공급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추운 날씨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경기 이천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119천수 사육), 경기 이천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241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총 2건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중수본은 14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의심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이동 제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축사 밖이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을 수 있다는 인식하에 방역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하며,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3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와 AI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현 방역정책의 문제점 확인과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문정진 토종닭협회장은 AI 방역대책 개선을 위한 건의를 통해 “정부에서 AI 방역에 만전을 다하고 있으나 현재의 농가 상황을 고려한 적절한 방역 대책 마련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거점소독조 확충 및 운영 강화 ▲철새도래지의 AI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의 선제 차단방안 ▲AI 검사관 부족으로 다수 농가 방문을 통한 교차오염 위험성 ▲AI 및 방역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방역대책 개선방안 건의사항으로 ▲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 개선 ▲ 탄력적인 예방적 살처분 방역대 운영 ▲ 가금 및 가금산물 반입 금지 문제 ▲ 정부의 행정명령 지침 시달 지양 ▲ 발생 시군 7일간 이동제한 조치 완화 ▲ 고병원성 AI 발생 시군 내 전통시장 운영 중단 해제 ▲ 야생조류 시료채취 요원 관리 강화 ▲ 예방적 살처분 농가 국비 지원 ▲ 백신접종팀 출입금지, 가금상차반 출입제한 완화 ▲ 거점소독시설 확충
경기 안성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확진판정 농장은 총 83건으로 늘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1일 경기 안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60천수 사육)으로부터 의심신고를 받고 방역기관 검사결과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히 검사를 시행하기로 하고 안성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 이천 소재 산란계농장(약 146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신고돼 정밀검사를 진행중이다.
경기도 포천 등 4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약 39천수 사육), 경기 파주 산란계 농장(약 137천수 사육), 경기 이천 육용종계 농장(약 24천수 사육), 경기 안성 육용종계 농장(약 19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총 4건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으로부터 의심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 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해당 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포천·파주·이천·안성 내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등의 방역 조치를 취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7일 경기 안성시 소재 산란계농장(약 29천수 사육)과 28일 전북 고창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36천수 사육)에서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가금농장 매일 일제소독 캠페인’을 당초 1월 14일 ~ 1월 27일에서 1월 28일 ~ 2월 10일까지 2주 더 연장해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수본은 한파로 농장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점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큰 오후 2시 ~ 3시에 매일 가금농장에서 집중 소독을 실시토록 했다. 중수본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도 기온 하강에 대응한 농장 소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 차량·사람의 이동이 증가하는 설 연휴(2.11~2.14)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가금농장 일제 소독 캠페인 기간을 설 연휴 전 2월 10일까지 2주간 연장키로 했다. 중수본은 농가에 매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지자체 전담관, 관련 인력(생산자단체, 농협, 계열화 사업자 등)을 총동원하여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시 ~ 3시 집중 소독을 통해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극대화해야 함을 안내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 중이다. 한파·대설 시에는 소독 효과가 감소할 우려가 있는 만큼,
22일에는 경기 이천시 소재 산란계농장(약 478천수 사육)에 이어 23일에는 충남 천안 산란계농장과 전남 무안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사례는 모두 71건이며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야생조류에서 20건이 무더기 확진되는 등 확산사례가 심상치 않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23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약 99천수 사육), 전남 무안 산란계 농장(약 97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으로부터 의심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 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수본은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및 역학조사, 반경 10km 내 농장 이동 제한 및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또한 2020년 10월 이후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누적건수는 94건이 됐고,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남(13건), 충남(10건), 전남(9건)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미국산 수입 신선란 60톤에 대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제과·제빵업계, 계란을 영업장에서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자 등 실수요업체를 대상으로 26일 15시부터 17시까지 전자입찰시스템(atbid) 공매 입찰을 거쳐 판매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매입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입찰참가자격 등록신청서와 입찰유의서약서 등을 작성해 26일 12시까지 aT 지역본부에 등록해야 한다. 판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급관리처 수급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향후 추가적으로 도입되는 물량은 가격상황을 고려해 공개경쟁입찰과 실수요업체에 직접 공급(직배)를 병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최근 현장에서 건의된 중앙·지방정부의 AI 방역정책에 대한 개선사항을 농림축산식품부로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11월 26일부터 지금까지 총 68건의 고병원성 AI가 가금농가에서 발생하면서 가금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AI 확산 방지와 차단방역을 위해 발생 과정 중에 드러나는 방역적인 문제점들을 행정명령 등으로 시달해 현장에서의 방역 통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방대한 방역지침의 추진으로 이행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토종닭협회는 그간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중 총 14개를 추려 농림축산식품부로 건의했다. 토종닭협회가 건의한 내용은 ▲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 개선, ▲ 탄력적인 예방적 살처분 방역대 운영, ▲ 가금 및 가금산물 반입 금지 문제 해결, ▲ 정부의 행정명령 지침 시달 지양, ▲ 발생 시군 7일간 이동제한 조치 완화, ▲ 고병원성 AI 발생 시군 내 전통시장 운영 중단 해제, ▲ 야생조류 시료채취 요원 관리 강화, ▲ 예방적 살처분 농가 국비 100% 지원, ▲ 백신접종팀·가금상차반 출입제한 완화, ▲ 거점소독시설 확충 및 운영 강화, ▲ AI 긴급행동지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를 의뢰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가금농장의 확진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14일 전남 무안 육용오리농장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 충북 음성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수본은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해서는 예방적 처분하고,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와 일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3일 경기 안성‧포천 산란계 농장, 경북 문경 산란계 농장, 전북 정읍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며 지금까지 농장 발생 사례는 58건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