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안전관리 분야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 355곳(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실태와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공사는 ‘21년 재난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ESG경영을 도입하면서 사회(S)분야 중 안전을 중요시하는 경영방침을 수립해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진단 강화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자 배치 ▲현장교육 강화 ▲현장중심의 재난훈련 ▲재난관리자 맞춤형 교육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재난대응 강화를 위한 실질적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안전 챗봇시스템을 도입해 직원 및 현장 관계자에게 법령, 정책, 사례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현장 담당자가 보다 정확하게 안전을 실천하도록 했다는 평가다. 이병호 사장은 “이번 평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사의 경영방침과 직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기관 행정 구현 및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나주 본사에서 광주전남지역 1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기록관리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본 협의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해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13개 공공기관*과 전남개발공사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하며,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기록관리에 대한 현안 논의와 기관 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록 분야에 대한 주요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오형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은 “광주전남지역 최초의 기록관리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기록관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투명한 운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강서지사 기술봉사단이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한 2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 집수리 기술봉사 활동을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 강서지사 기술봉사단은 2021년 창단되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집수리 기술봉사활동에서는 취약가구가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후 된 전기콘센트와 조명스위치를 교체하고,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안전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만들었다. 아울러 고장 난 주방후드 교체와 싱크대 보수로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부분을 꼼꼼하게 수선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집수리 봉사 수해가구 입주민은 “노후 된 콘센트와 조명스위치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및 주방 보수 등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술봉사단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강서지사 이니세 지사장은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강서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취약가구에 과일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커다란 뿔로 열을 분산시켜 더위를 이기는 미국의 ‘안콜레 와투시’, 투우소로 알려진 스페인의 ‘모루차’, 낙타처럼 등에 큰 혹이 있는 ‘마다가스카르 제부’ 등 전 세계에서 사육되고 있는 다양한 소를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생명 자원에 대한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의 소 품종해설집’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소가 가축화된 것은 기원전 7,000∼6,000년경으로 추정되는데, 개 다음으로 인간의 역사, 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가장 오래 함께해 온 가축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소는 세계 곳곳에서 고기와 우유 생산, 노동력 대체 목적으로 사육되고 있다. 이 책자에는 경제적인 특성이 뛰어나 다양한 나라로 널리 퍼진 품종부터 지역 환경에 적응하여 고유의 유전적 특징을 가진 품종까지 각 정부와 민간에서 사육 또는 보존하고 있는 소 120품종을 실었다. 아시아(19종), 아프리카(6종), 유럽(75종), 아메리카(17종), 오세아니아(3종) 등 품종이 기원한 대륙에 따라 구분해 사진과 역사, 특성, 분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한국 고유의 가축 유전자원인 재래 소 5품종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는 한반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일선 구제역 예찰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구제역 예찰 문답집’(2022년 개정판)을 전국 가축방역기관에 29일 배포한다. 이번 문답집(Q&A)은 2020년 발간한 ‘구제역 예찰 문답집’의 개정판이다. 당시 발간된 문답집은 구제역 예찰에 대한 궁금 사항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예찰 담당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구제역 예찰은 구제역바이러스 감염과 백신접종에 의한 면역수준을 알기 위해 전국 가축방역기관에서 매년 소·돼지·염소 약 백만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구제역 전염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소홀히 할 수 있는 농가나 사육 연령대까지 세부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예찰 기준 및 범위를 강화 확대해 가고 있다. 개정 문답집은 그간 변경된 예찰 세부 기준을 현행화하고, 최근 문의가 많았던 혈청예찰 결과의 국가가축방역시스템(KAHIS) 입력관리 방법 등을 추가하여 발간하게 됐다. 특히, 구제역 예찰 수행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하여 구체적인 예제를 들고 명확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일선 담당자들이 문제를 바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 김재명 과장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서 구독자 1만 명 달성을 기념해 국민 의견 수렴 및 피드백을 위한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시행한다. 개설 2년차에 접어든 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는 경마 및 말 문화 등 재밌고 다양한 영상을 통해 말산업에 대한 대중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마사회의 공적 가치와 성과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며 역사, 나눔, 사랑, 글로벌 도약이라는 4가지 주제로 선수단 재능기부, 글로벌 경주마 육성영상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와 연계한 이벤트를 지속 시행 중에 있다. 6월에 시행했던 국민참여 ‘말럽 백허그 챌린지’에는 많은 누리꾼들 뿐만 아니라 인기 인플루언서 ‘샤샤와 제이’, ‘전승배’도 참여해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며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대국민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 마사회TV는 개설 2년 만에 구독자 1만 명을 달성했다. 킹 샤이어말의 말발굽 정리 ASMR 영상은 조회 수 2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 한국마사회 탁구단이 함께한 탁구 꿀팁 숏츠(Shor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15일 대한민국 ESG경영 포럼이 주최한 ‘2022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서 준정부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K-ESG 가이드라인과 글로벌 평가모델 등에 근거해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및 기타 공공기관의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영역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는 친환경 농업 지원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지역 사회공헌과 경영 투명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4월 ESG경영을 본격 선포한 이후로는 ESG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코로나 극복 지원 ▲장애인 체육선수단 신설 ▲미래세대와 취약계층 공공먹거리 지원 ▲이사회 ESG 소위원회 설치 등 ESG를 위한 다양한 실천 노력을 대폭 확대해왔다. 이런 노력을 통해 올해 사회적가치 기여도 조사 2년 연속 준정부기관 1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우수기관, 대한민국 ESG경영대상 우수상 수상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ESG 경영대상 수상은 지구를 살리는 지속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는 지난 13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조병중 R&D본부장, 남석현 생명공학연구소장, 정익수 기획조정실장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장판식 학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는 2017년부터 6년간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1천만원씩을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매년 대학원생 2명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림생물자원학부 이지은(석사과정) 학생과 박지우(석사과정) 학생이 지원 받았다. 박동섭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꽃피우며 농업의 소중함을 가슴에 품고 농업, 농촌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우바이오는 종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 양성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3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직원 30여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완주군 고산면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양파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대학교(김승희 총장 직무대리)는 한농대 졸업생의 영농 정착 초기·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슬기로운 영농 정착 안내서(이하 가이드북)’를 발간했다. ‘슬기로운 영농 정착 안내서’는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청년농 지원사업, 정책자금, 농지, 사업계획서 작성, 달라지는 제도, 법률·세무 상식, 농업인 복지 지원 등 8개 분야로 분류했다. 올해 발간한 가이드북은 작년과는 다르게 정책자금, 사업계획서 작성, 자주 하는 질문 등을 추가하여 예비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농대 김승희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이 졸업생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