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12일 경기 남양주 산란계 농장과 경남 고성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다음과 같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①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②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일제 검사 ③ 경기 남양주, 경남 고성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1월28일 고병원성AI 발생이후 양계농가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고 조기종식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농가에 손해가 있다고 해도 정부의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과거와 같은 악몽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밤낮없이 소독에 매달리고 외부출입을 중단하는 등 농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농가들의 양계산업을 지키고자 하는 이런 노력이 정부의 잘못된 살처분 정책으로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 정부는 2018년도 조류인플루엔자긴급행동지침(SOP)을 개정하여 발생농장 3km 이내에 모든 가금류에 대해 살처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런 잘못된 정책으로 인하여 첫 발생이후 40여일이 지난 지금 살처분 마리수가 약 1천3백만 마리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AI발생 양상이 과거와 달리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수평전파나 역학관계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라 불특정지역에서 단독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무차별적인 3km 살처분 정책은 대한민국 닭의 씨를 말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정부는 국내에서 사육되는 닭이 없으면 고병원성AI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꼼수를 부리고 있지 않은가 의심이 들 뿐이
10일 현재 전남 영암·경기 김포·경남 진주·거창 잇따라 발생 양계협회 “정부는 대한민국 닭 씨를 말릴 생각인가?” 무차별 살처분 비난 지난 8일 전남 영암소재 육용오리농장과, 9일 경기 김포 산란계농장, 경남 진주 육용오리농장에 이어 10일 경남 거창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장관)는 해당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신고돼 정밀검사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수본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일제 검사, 해당농장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을 내렸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의 예방적 살처분과 관련 대한양계협회는 “무차별적인 살처분정책”이라며 비난성명을 발표했다. 양계협회는 7일 “정부는 대한민국 닭 씨를 말릴 생각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5일 세종 산란계 농장, 전북 부안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반경 3㎞ 내 사육가금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면서 AI 일제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발생 지역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새해 들어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농장, 경북 경주 메추리농장에 이어 2일 전남 무안 산란계농장, 4일에는 충남 천안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4일 충남 천안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 발생은 43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에 따르면 해당농장에서 3일 폐사가 발생했다는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 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반경 3㎞ 내 사육가금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면서 AI 일제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발생 지역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방역 실태가 조금이라도 미흡할 경우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을 강조하며,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11월 26일 전북 정읍 소재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12월 27일까지 총 30여건의 AI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다만 지금까지 토종닭에서는 고병원성 AI 발생이 없어 그 배경에 관심이 가고 있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6월부터 저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일찌감치 차단방역 모드에 들어갔던 것이 지금의 AI사태에서 조금은 벗어날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토종닭 출하 농장, 가축거래상인, 전통시장 등에 대해 정부의 주기적인 검사와 함께 토종닭 관련 종사자들의 자체적인 소독과 방역, 교육 등으로 저병원성 AI 검출 저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과정 중에 10월 21일, 충남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에서 100건 이상의 H5·H7 항원 또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가금 농가에서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여 토종닭 산업 관계자들은 하루하루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정진 회장은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정부, 지자체 관계자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하며, “우리 토종닭 산업도 언제든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수 있으나,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21일 경남 창녕군 자원봉사자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우포양계영농조합법인(대표 윤운한)의 후원을 받아 창녕군에 계란 1,000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 기부운동이다. 이날 전달된 계란 1,000판은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우포양계영농조합법인(이하 우포양계)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우포양계는 경남 지역 등 오프라인을 통한 계란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네이버, 11번가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계란을 판매하고 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로 인해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으며, 창녕군에 전달된 계란은 창녕군 내 저소득층 500가정에 배부됐다. 윤운한 우포양계 대표는 “창녕군청에 장학금을 기부한 적은 있지만, 계란을 기부하는 것은 처음이다.”며 “기부한 계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에그투게더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을 위해
충북 음성과 경기 화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올 들어 국내 발생농장은 21건으로 늘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23일 충북 음성(종오리 농장), 경기 화성(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강화,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발생지역내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어려운 시기에도 계란을 통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17일과 18일 경기 가평, 경북 김천·경주에서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 진행해 계란 총 3,000판을 기부했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 기부운동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에는 경기 가평군에 계란 1,000판을 기부했다. 가평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에그투게더는 가평군 사과연합회(회장 김근재)가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계란 250판을 기부한 것이 인연이 되어 진행됐다. 가평군 사과연합회의 계란 기부 소식을 접한 계란자조금이 이에 화답하기 위해 계란 1,000판을 추가로 가평군에 기부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김종준 계란자조금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으며, 기부된 계란 1,000판은 가평군 노인시설협의회를 통해 가평군 소재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같은 날 경북 김천시청에서도 에그투게더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경북 김천시에 계란 1,000판을 전달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16일, 경기 화성 산란계 농장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의 의심사례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로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진행했다. 발생지역인 화성·고창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이날 확인된 2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사례는 모두 17건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