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안정적인 양돈을 영위하기에는 어려움이 만만치않다. 섬 전체가 천혜의 관광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아닌 제주도인 만큼 축산냄새나 분뇨처리에 대한 관심과 규제가 강력하기 때문이다. 이런 제주 양돈산업을 위해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리더맥스 GT Fresh 젖돈/육성돈 프로그램’이 축산냄새 저감효과를 거두며제주 양돈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높은 효율과 성장으로 정평이 난 ㈜팜스코의 양돈 주력제품인 리더맥스GT 시리즈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한 이 제품은 축산 냄새를 유발하고 성장을 저하 시킬 수 있는 잉여 단백질을 저감하는 Optimum Protein기술, 분변 내 암모니아를 2중으로 낮춰 축산 냄새를 줄여 줄 수 있는 CART 기술, 분뇨 분해를 위한 Prebiotics를 통해 대장과 슬러리에서 유용미생물의 생장을 도와 냄새를 줄여 줄 수 있는 Preform기술 등을 적용하여 축산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지난 4월 29일 제주 라온 호텔에서 약 150여명의 제주도 한돈 농가와 축산 관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소개하는 회의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팜스코 제주도 백승헌 지역부장이 직접 7개 농장 5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최근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여름 폭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돈 제품에 대한 특수 배합비 강화 조치와 함께 하절기 고객 생산성 향상을 위한 캠페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품질에 대해 분명하고 일관된 원칙은 고객과의 약속 양돈마케팅 담당 제갈형일 부장은 “올 여름은 지난 겨울부터 최근까지도 PED와 소모성 질병의 후유증이 커 출하일령 지연 뿐만 아니라 돈육 품질도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올해도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있어 지난 해의 문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좀 더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최근 환율과 유가가 급상승하면서 사료업체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어 자칫 농가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회사 역시 어려운 여건이지만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하절기에 더욱 중요시 되는 품질에 대해 분명하고 일관된 원칙을 지켜 나가고자 한다. 특히 중국, 베트남 등에 빠르게 확산되는 ASF로 향후 국제 돈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 여름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시점이며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고객농가의 여름나기에 전사적으로 힘을 보태고자 하절기 품질 보강 조치를 전격 진행했다”고 밝혔다.
팜스코의 4번째 사료공장 ‘동부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5일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경북 칠곡 아곡리 농기계특화단지에서임직원을 비롯 고객, 협력사, 축산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번째 사료공장인 ‘동부공장’ 준공식을개최했다. 46년의 역사를 지닌 팜스코는안성과 정읍, 그리고 제주에서 총 세 개의 사료공장을 가동하며 최근 10년간 300%가 넘는 성장을 이루며 지난해에는 130만톤의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성장속에서제4공장 체제를 준비하며,경북 칠곡군 8,300평 상당의 부지에 전 차량 One-way 시스템을 가진 Smart Factory System을 구축해 고객지향적 공장을 완성했다. 동부공장은 월 3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었으며, 도로 접근성이 매우 용이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단거리 및 최소시간으로 제품 수송이 가능하다. 이로써 “영남지역축산농가에 신선한 제품이 빠르게 제공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팜스코는 내다보고 있다. 정학상 팜스코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많은 고객님들이 함께 해 주심으로 제 4공장을 건설해서 보다 품질 좋고 더욱 신선한 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는 지난 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위험성과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가정의 달을 맞아 한돈 우수성을알리는무료 한돈시식행사를 가졌다. 퓨리나사료는 중국을 비롯 동남아지역으로 ASF가 확산되면서 국내 유입시국내 한돈산업은 물론국민 식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그 어느때보다도 대국민 홍보가 중요하다는 내부 여론에 의해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이 날 퓨리나 포천 특약점 직원들은 가정의 달 5월 맞아나들이 나온 포천시 소비자들에게 ASF 위험성과 국민들이 실천해야 할 행동요령에 대해 알리고,안전하고 맛있는 한돈을 직접 구워서 현장에서 시식회도 진행했다. 시식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나들이 나와서 한돈 돼지고기를 먹으니 너무맛있다”고 감탄하며“ASF는 뉴스에서 들어봤지만 이렇게위험한 질병인줄 몰랐다. 외국 갔다 올 때 축산물 안 가져오도록 조심해야 겠다”라며 ASF 차단홍보가 유익했음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퓨리나사료는 농가들을 위한 교육 홍보 활동과 더불어 소비자들에게올바른 정보를 알릴수있도록홍보활동을 계속 진행할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4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전북 김제 혼파재배지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 혼파재배 2차 수확 연시회’를 갖는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는 두 가지 사료작물의 생리적 특성을 활용해 한 번 파종으로 두 번 수확하는 획기적인 재배기술로 이날 2차로 수확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수량성과 품질도 평가한다. 두 가지 사료작물의 종자를 가을(9월)에 동시 파종하여 그 해 11월에 1차로 귀리를 수확하고, 이듬해 5월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2차로 수확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로 단위면적당 조사료의 생산성은 28% 향상되고, 경영소득은 39% 증가해 국내 조사료 생산의 경제성 확보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또한 조사료를 두 번 수확한 후 5월 20일경에 여름 사료작물인 사료용 옥수수나 수수 수단그라스 교잡종을 재배하면 8월 하순경에 수확할 수 있어 연간 3모작 재배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김원호 과장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의 혼파재배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면 농가는 단위면적당 조사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한 번 파종해 두 번 수확하기 때문에 노동력
최근 국내 사료작물 생산면적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파종과 수확 시기가 늦어지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사료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파종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따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동계 사료작물 재배에 드론 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전라남도 나주의 10헥타르(ha) 규모 농가 재배지에 종자의 종류와 파종방법 등 조건을 달리해 동계 사료작물 생산에 드론 활용성을 검토했다.그 결과, 분무살포기(미스트기) 파종에 비해 노동력이 절감되고 장시간 작업이 가능해 작업능률이 높았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의 크기, 중량 등 특성이 호밀, 청보리보다 드론 파종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드론 파종(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은 벼를 수확하기 전에 종자를 뿌리는 ‘벼 입모중 파종’에 활용도가 높았다. 재배지가 분산돼 작업량이 많은 경우와 토양에 수분이 많아 기계 파종이 어려운 작업환경에서도 적기파종이 가능했다. 농촌진흥청은 8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드론 이용 동계 사료작물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드론으로 파종했던 동계 사료작물의 수확 연시와 드론 활용에 대한 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봄 호밀 수확기를 맞아 품질 좋은 풀사료를 얻기 위해서는 이삭이 나오고 10일 이내에 수확할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서 육성·보급하고 있는 ‘곡우’ 호밀은 보통 절기 상 곡우(穀雨) 무렵에 이삭이 나오는데, 파종시기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올해는 4월 20일∼4월 30일쯤으로 예상한다.품질 좋은 호밀 풀 사료를 얻을 수 있는 수확 시기는, 이삭이 나오고 10일 이내인 5월 1일∼5월 10일이 적당하다. 호밀의 품질을 고려하면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지만 생육이 덜 돼 식물체 수량이 낮다. 따라서 이삭이 나오고 10일 이내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호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같은 겨울철 풀사료는 이삭이 나온 후부터는 식물을 질기게 하는 섬유소 함량이 높아지고, 소화를 어렵게 하는 리그닌 함량이 늘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가축이 소화흡수 할 수 있는 사료의 영양가 지표를 나타내는 가소화영양총량(TDN)이 감소해 사료의 가치가 떨어진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김병주 과장은 "곡우 호밀은 수확시기가 빠르고 사료가치도 높아 논 이모작에 아주 적합한 작물이다."라며,"앞으로 농업인들이 국산 종자를 손쉽게 구입할 수
국내 동계 사료작물 수확시기인 5월을 맞아 제조시간을 줄이면서 양질의 건초를 만드는 방법이 제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본격적인 동계 사료작물 수확시기를 맞아 식물체에 상처를 내어 수분 증발을 촉진시키는 모우어 컨디셔너와 건초를 뒤집어주는 반전기를 활용해 건초 제조 시간을 단축하고 양질의 건초를 만드는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건초를 만드는 시기에비나 이슬을 자주 맞게 되면 단백질 함량은 약 20% 감소,섬유소는 10% 증가해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양분의손실을 막기위해서는짧은 시간내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슬이 걷히는 오전 9시 이후 모우어 컨디셔너로 수확 한후일기에 따라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그대로 둬 햇빛과 바람으로 수분을 날려 보낸다. 모우어 컨디셔너로 수확할 경우, 3∼4일이면 건초 생산이 가능해 일반 예취기를 사용할 때보다 1일 정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풀사료를 넓게 펼치고 아래와 위를 뒤집어 주는 반전 작업을 한다. 수확후 물체를 뒤집고 펼쳐줘 아래위 골고루 수분 증발을 할수 있어수확 다음 날부터 3일간 1일 1회 반전기를 사용하면 된다. 뒤집기를 하지 않으면 풀더미의 햇빛을 받는 부분인 상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는 WSY2500 위너스클럽 10주년을 맞아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주년 기념이벤트로‘사랑스러운 돼지 피요’ 카카오 이모티콘을22일부터 26일까지 카카오톡에서 ‘퓨리나사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매일 저녁 6시이후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퓨리나 WSY 2500 위너스클럽 행사는 지난 2009년 제1회를 시작하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10년간 WSY2500이 넘는 농가수가 20여농가에서 60여농가로 3배 성장하며명실공히 한돈 리더들의 모임으로 성장했다. 퓨리나사료는 “이모티콘를 사용하는 트랜드가 모바일의 새로운 콘텐츠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발 빠르게 이벤트를 진행해 양돈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 가도록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중국 검역당국과 지난 2013년 12월부터 한국산 보조사료의 수출을 위한 첫 협의 진행 후 지난 8일 국내 사료생산업체 3개사에 대한수출등록절차가 마무리 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조건 협의진행 5년만의 결실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한국산 보조사료를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2015년 2월부터 중국측의 위험평가에 대비한 자료제공과 사료업체에 대한 현지실사 등 수출절차를 진행해 왔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측의 한국 보조사료 수출업체 및 해당 사료제품에 대한 평가(필요시 현지실사), 수입안전등기(농업농촌부), 수출기업 등록(해관총서)을 통해 수출이 가능하도록 중국 검역당국과의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합의로우리나라 사료업계의 주요 수출품목인 보조사료는중국 사료시장에 수출 물량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보조사료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반려동물사료 및 보조사료 등의 수출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긴밀히 협의해수출품목 다변화와물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