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26일 지원청사 회의실에서 '스마트축산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ESG 우수사례 발굴·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남도청 축산정책팀,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스마트축산 멘토멘티 농가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팜 ESG 우수사례 발굴 방안 ▲ICT장비 운영 ▲지자체 관련 정책 ▲스마트팜 전문가 자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해 멘토-멘티 간 정보교류와 연계방안,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은 스마트축산 활성화와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스마트축산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농 중심의 멘토-멘티 제도를 지정·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원경환 지원장은 “스마트축산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핵심이며, ESG 가치 실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스마트축산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청년농 중심의 멘토-멘티 운영을 통해 현장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와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개최됐으며, 박용철 군수와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한승희 군의장과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활성화, 지역 특산품 판로 지원 등 사회공헌 협력을 통해 강화군과 인천국제공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항과 강화군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홍보, 환승투어 프로그램 기획 등을 지원한다. 강화군은 관광자원과 콘텐츠 제공, 관광인프라 구축, 관광자원 정보 제공, 지역 특산품 추천 및 판매기관 연계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자동 연장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역사·자연·문화 자원에 인천국제공항의 접근성이 더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 모두가 ‘청춘의 주인공’이 돼 여름의 열정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에서는 Now&Then 뮤직 FM, 고고아트마켓(플리마켓), 고고랜드놀이터,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인천 고교 재학생이 참여하는 고고챌린지(동아리예술제)와 졸업생 동문노래자랑 등 세대 공감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 80~90년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고고 콘서트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동인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중점을 뒀다. 삼치골목 일대에 포차거리 쉼터와 포토존을 조성하고, 동인천먹자골목형상점가와 차이나타운상점가 등 지역 상인이 함께 참여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과거 인천 상권의 명성을 되살리고 지역경제 부흥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옛 시절을 추억하는 시민들과 그 시절을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시대의 추억을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감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9월부터 ‘해썹(HACCP)이론 및 실무’ 교과목 개설을 통해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해썹인증원이 올해 2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으로 인정받은 이후 첫 정규 교육과정으로 식품 관련 학위 취득 희망자는 해당 교과목을 통해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썹(HACCP)이론 및 실무’는 전공선택(3학점) 과정으로, 해썹 이론부터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장비 활용법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해썹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이론뿐 아니라 모의 실습과 사례중심의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 전공 학생과 산업 현장의 실무자가 해썹의 중요성과 적용 방법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모델을 구축하겠다.”라며, “그간 축적한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산업체로 바로 투입이 가능한 식품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학점은행제 수강료는 무료로, 학생, 실무자, 일반인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수업은 9월 3일(수)부터 10월 29일(수)까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안)과 농특위의 역할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의길’ 소속 단체장과 실무책임자 13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균형 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어촌,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등 새 정부의 농업 관련 국정과제(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농특위 김호 위원장 주재로 국정과제(안)과 농특위의 역할에 대해 농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특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였다. 참석자들은 ▲현장 농업인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는 거버넌스 실현, ▲정책의 일관성 유지 및 신뢰 회복,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생산자-소비자 연계를 통한 친환경 농업 확대, ▲밥상 물가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은 “농정은 농산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오는 9월 8일(월)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570명 선발 절차를 개시한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11월 19일 발표한다. 수시 2차 원서접수는 10월 13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12월 17일 발표한다. 수시 1차 모집인원은 456명이며,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254명, 농수산전형 123명, 사회통합전형 18명, 지역균형전형 61명을 모집한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으로만 114명을 모집한다. 한농대 2026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모집 방식을 학부 모집과 전공 모집 병행 방식에서 전공별 모집으로 일원화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학부 입학생들의 입학 이후 희망 전공 미배정에 따른 자퇴 등 문제를 해소하고, 1학년 입학 시부터 전공 교육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또한 지역균형전형 모집인원을 40명에서 61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자격도 고3 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교를 졸업한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역균형전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농대는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등 개방화에 대응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군은 김교흥 국회의원실 주최, 강화군 주관으로 오는 9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추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21일 박용철 군수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김교흥 의원을 만나 건립 지원을 요청한 이후 마련됐다. 당시 김 의원은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국격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논의는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의 연장선에 있다. 1차 토론회가 필요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2차 토론회는 박물관 진흥 기본계획(2024~2028)에 따른 지역 국립박물관 분관 확충 전략, 강화고려박물관 기본 구상,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국비 확보 방안 등 실무 과제에 방점을 찍는다. 특히 강화도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박물관 모델을 제시해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문화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과제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유산관리학과 교수의 지역 국립박물관 정책 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서광일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대표의 신간 AI 시대, 예술가처럼 경영하라를 출간했다. 이번 저서는 예술가의 직관과 경영가의 전략을 접목해 AI 시대의 새로운 예술경영 모델을 제시한다. 출판기념식 및 북 콘서트는 오는 9월 5일 열린다. 서광일 대표는 지난 1986년 풍물로 예술의 길에 들어선 뒤, 창단·공연·교육·해외 교류를 아우르며 35년 넘게 예술과 경영을 병행해왔다. 그는 “그때 지금 같은 실전 예술경영 지침서가 있었다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집필 동기를 밝혔다. 책은 총 7장으로 예술과 경영의 융합, 공연 제작과 극장 운영, 창작 콘텐츠 기획, 재원 조성 및 유통, 지원사업 전략 등 예술경영 전반을 다룬다. 현장 사례 23개, 주요 에피소드 10개, 기획·운영 팁 28개, 공모사업 지원기관 리스트 38개가 수록돼 있어 실무자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자는 “AI 시대에도 결국 본질은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기술 발전 속에서도 사람의 진심이 예술의 힘을 만든다고 말한다. 문화·예술·경영계 전문가들도 추천사를 통해 책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권기영 인천대 융합자유전공대학장, 김승국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25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서진 아라뱃길에서 진행되며, 오는 9월 5~6일과 10월 5일은 휴장한다. 참가 신청은 해양레저스포츠 포털,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해양안전교육, 카약 체험, 고무보트 체험으로 구성됐다. 연령별 참여 기준도 마련됐다. 카약은 만 7세 이상, 고무보트는 만 5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다만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3학년 이하 학생은 보호자 동승이 필요하고, 초등학교 4~6학년은 보호자 입회 시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자유학기제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동아리·클럽 등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구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쉽고 안전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1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한돈 도시락으로 보충하며 특별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