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에서는 돼지의 성장과 설사 예방을 위해 배합사료에 산화아연(ZnO), 황산구리(CuSO4) 등 미량 광물질을 첨가해 급여하고 있다. 하지만 과다하게 사용하면 돼지 분변 내 아연, 구리 등의 배출량이 많아지고, 이를 퇴비화하는 과정에서 비료 내 구리, 아연 기준을 초과하여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양돈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산화아연과 황산구리 대신 유기태 아연과 유기태 구리를 급여하면 돼지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분변 내 아연, 구리 배출량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로 젖 뗀 돼지(이유자돈) 배합사료 내 산화아연 2,500ppm을 첨가했을 때와 산화아연 500ppm과 유기태 아연 500ppm을 혼합 급여했을 때를 비교했다. 그 결과, 평균 하루 몸무게 증가량(일당 증체량)과 사료 효율, 설사 지수 등 생산성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산화아연과 유기태 아연을 혼합 급여했을 때 분변 내 아연 배출량이 62.4% 낮게 나타났다. 또한, 육성돼지 배합사료에 황산구리를 50ppm 첨가했을 때와 유기태 구리를 50ppm 첨가했을 때를 비교한 결과 사료 효율 등 생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옥외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다시 함께, 다 함께 2022 한돈데이’ 행사 방문객들이 할인된 가격의 한돈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28일 경기 평택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의심축이 신고되어, 29일 오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으로 판정하였으나, 실험 기자재 오염 등이 의심되어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9월 29일 오후에 음성으로 최종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돼지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중수본은 29일 04시부터 10월 1일 04시까지 충북, 충남, 대전, 세종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29일 13시부로 해제한다. 다만, 경기도(강원 철원 포함), 인천광역시에 대한 28일 17시부터 9월 30일(금) 17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은 유지하기로 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경기 김포, 파주, 평택 돼지농장에서 연이어 ASF 발생 확진됨에 따라 민간 ASF방역대책 T/F를 설치하고, ASF농가행동지침을 긴급배포하는 등 긴급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했다. 또한 개최 예정이었던 각 지역 한돈인 한마음대회, 한돈농가 관련 교육 및 행사 등을 전면 취소 또는 잠정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협회는 국내 최고의 방역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협회 차원의 T/F를 긴급히 운영키로 하고, 9월 29일 오후 긴급화상회의를 개최한다. 협회는 고상억 한국양돈수의사회장, 정현규 도드람양돈연구소장 등 국내 수의방역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ASF 발생에 따른 대책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의 과도한 행정조치에 따른 농가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과학적 방역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둘째, 협회는 최근 ASF 발생상황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한돈농가에 주지시키는 한편, 농가 스스로 방역의식과 차단방역을 재점검할 수 있도록 한돈농가 모임 및 행사 자제, 차단방역 및 농장소독 철저, 의심신고 철저 등의 내용을 담은 「ASF 농가행동지침」을 마련하여 농가에 긴급 배포했다. 셋째, 협회는 강원 춘천 ASF 발생 직후부터 긴급 상황실을 운영하고
28일 경기도 김포에 이어 파주와 평택 소재 양돈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같은날 하루에만 경기도내 양돈장 3곳에서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방역당국이 긴급방역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28일 경기 김포와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내 모든 양돈농가에 대한 예찰 및 검사과정에서 평택시 소재 돼지농장(3,4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수본은 경기 김포시와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평택시 소재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29일 0
강원도 춘천에 이어 경기도 김포 양돈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28일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3,0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의심축을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에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3,000여 마리 사육)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농장 등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 철원군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9월 28일 17시 00분~9월 30일 17시 0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도(강원 철원 포함)와 인천광역시 소재 돼지농장·도축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모두가 꿈꾸는, 다 함께 그리는 우리 돼지, 우리 한돈!’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일러스트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한돈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자 마련됐다. 총 230여 점이 출품됐으며, 미술·축산 등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전달성, 독창성을 종합 평가해 총 18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한돈산업의 모습을 식탁 위 그릇에 담아 표현한 ‘우리 집 식탁에서 만나는 한돈’에 돌아갔으며, ‘딩동 친환경 한돈 왔습니다’, ‘친환경 한돈, 스마트 한돈, 더불어 한돈’이 각각 (사)대한한돈협회 협회장상, 농협중앙회장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총 시상금은 1,050만원으로 주요 수상작은 한돈자조금 홍보물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해주신 출품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제안해주신 한돈의 참신한 미래 모습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10월 1일 한돈데이(1001)를 맞아 고물가 상황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다시 함께, 다 함께 2022 한돈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한돈데이 기념 소비자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1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옥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크빌, 도드람한돈, 허브한돈 등 총 6개 브랜드사가 참여, 삼겹살 1kg·목살 1kg세트 구성을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며, 직접 들고 가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택배 서비스도 선보인다. 더불어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진행, 총 1001인분의 한돈 강정을 제공하며, 건강한 한돈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한돈 팔씨름 대회 및 한돈 1001g을 맞추는 무게 측정 게임, OX퀴즈, 한돈댄스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순금 1돈, 한돈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에서는 최대 47% 할인 기획전(9월 29일~10월 14일)과 더불어 ‘삼겹살 랩소디’를 비롯해 다수의 방송에서 소개된 유명 한돈 브랜드 ▲피밀리(우리흑돈), ▲버크
방역대내 정밀검사 과정서 확인 농장 출입통제 등 긴급방역 조치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9일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인 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인근 농장에서 추가 확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중수본은 방역대(10km) 내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5.3km 거리에 위치한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6,5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확진됐으며, 주변 나머지 농장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중수본은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중에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중수본은 전국 돼지농장에서는 철저한 농장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9일 강원도 춘천시 돼지농장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계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회의를 19일 오전에 개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조치 추진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중수본은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돼지농장 및 주변도로를 집중 소독 중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에 의해 농장 내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과 우려가 있어 돼지농장 주변, 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한층 강화토록 조치했다. 또한 중수본은 방역대(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등 총 43개 농장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강원도 전체 돼지농장(200개 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강원권역 농장의 돼지·분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