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도 제빵사(gredo bakers)가 DMZ 청정지역에서 수확한 밀을 매월 단위로 제분하는 국산 밀가루 ‘그레도 신선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빵의 원재료에 대한 탐구와 호기심으로 시작된 국산밀에 대한 연구 ‘우리 밭에서 식탁으로’ 캠페인을 통해 활성화되지 못한 국산밀 시장에서 그 가치를 찾고자 해당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 그레도 제빵사 김진성 대표는 “국산 밀, 품종의 특징을 고려해 지속적인 소비자의 선택이 발생할 수 있도록 맛있고 매력적인 상품을 개발, 출시, 보완을 해오고 있다”며 “다년차 사업 계획을 통해 고객에서 선택될 수 있는 매력적인 빵을 개발하고, 그 원재료에 대한 우수성과 신선하고 안전한 고급 식자재로서 인식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그레도 신선밀’ 출시를 통해 그레도 제빵사는 국산 밀의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지역농가와 협력하여 생산해가는 지역 밀가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레도 제빵사는 서울 석관동에 위치한 베이커리로, 지난 8년 동안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소비자에게 매일 30여 종의 신선한 빵을 제
물가 안정이라는 미명 하에 윤석열 정부가 농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를 무분별하게 추진하면서 농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된 가운데, 농림축수산물에 할당관세가 부과되는 경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적용대상 물품 및 수량, 세율 등이 적절하게 적용되었는지 사전에 심의 받도록 의무화하는 개정안이 발의돼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이 23일, 농림축수산물에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경우 사전에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하고, 국내산업에 현저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관세 부과 중지 또는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무분별한 농수산물 할당관세 확대 방지법’ 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원활한 물자수급 또는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특정물품의 수입을 촉진할 필요가 있거나 수입가격이 급등한 물품 또는 이를 원재료로 한 제품의 국내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등에 따라 제한적으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윤석열 정부는 농축수산물 등에 할당관세를 적용함에 있어 국내산업에 미치는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전문기업인 하림그룹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개막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식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을 활발히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하림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된 더미식 라면, 즉석밥,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전용 라면 등을 전시하여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즉석삼계탕과 치킨너겟 등 닭고기 제품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하림도 주목을 받았다. ㈜하림의 즉석삼계탕은 이미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여러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유럽연합(EU)으로도 수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하림그룹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와 해외 바이어들은 하림그룹의 식재료 통합관리 시스템, 최첨단 가공플랜트, 식품 연구개발(R&D) 역량에 대한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철저한 품질관리와 우수한 맛으로 K-푸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며 수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분과를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식품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에 참가하는 학술대회에서는 ‘케이-푸드(K-Food) 안전을 담보하는 시범사업과 스마트 해썹’을 주제로 23일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402호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개발 연구(해썹인증원 박정일 팀장) ▲과자류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구축 사업의 혁신 포인트(오리온 박천호 상무)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 국가인증제 적용 방안(해썹인증원 하용근 팀장) ▲식품안전관리 전략: 지속가능한 품질관리와 혁신(풀무원기술원 황보학 실장) 순서이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썹인증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식품안전담보사업과 스마트 해썹을 소개하고 산업체 적용 사례를 공유 할 예정”이라며 “수출 및 스마트 해썹에 관심이 있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가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가 수입한 농산물에서 잔류성 농약이 검출됐지만, 회수되지 않아 국민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 무안 ‧ 신안)이 aT 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중국에서 수입한 건고추 2,920톤 중 200톤에서 잔류농약 ‘클로르메쾃’ 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aT 는 건고추를 수입하여 유통한 후 3개월이 지난 2024년 2월에서야 잔류성 농약이 초과 검출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것도 모자라 이 가운데 50% 인 100톤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클로르메쾃은 식물 성장 조절제로 과잉 섭취하면 생식계 손상을 유발해 청소년과 임산부에게 위험한 성분으로 제초제 원료로도 쓰이고 있다. 수입산 농산물에서 잔류성 농약이 검출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최초 2011년 인도에서 수입한 건고추 1,218톤 중 82% 인 1,003톤에서 ‘에티온’, ‘트리아조포스’ 등의 잔류농약이 확인됐다. 또한 2020년 미얀마산 녹두 2,000톤 중 50%인 1,000톤에서 ‘티아메톡삼’ 이 기준치 이상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외식 프랜차이즈 하루엔소쿠가 겨울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쌀쌀한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칼칼한 ‘라우동’과 매콤 달콤한 ‘돈카츠야끼우동’이다. ‘라우동’은 사누끼 우동에 중화풍 고추기름을 더하고 그 위에 치킨안심카츠를 올린 메뉴이다. 중화풍 고추 기름의 매콤함이 우동과 어우러져 색다른 풍미를 낸다. ‘돈카츠 야끼우동’은 탱글한 우동면을 각종 야채와 특제 소스로 불맛나게 볶아 가쓰오부시와 함께 즐기는 메뉴이다. 누구나 좋아할만한 단짠의 매력에 매콤함이 추가됐다. 하루엔소쿠 R&D팀 관계자는 “두 메뉴 모두 검증된 맛으로,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며 “기존 사누끼 우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일교차가 커지고 뜨끈한 우동에 대한 수요가 올라가는 시기에 맞춰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우동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 앞으로도 꾸준한 신메뉴 출시를 통해 고객의 만족과 가맹점의 매출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전해웅)은 ‘2025년 해외한식당협의체 사업’에 참여할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한다. 한식진흥원은 해외한식당협의체를 통해, 해외 한식 진흥 정책 창구와 해당 지역 내 한식당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지원, 해당 지역의 한식 트렌드 파악과 한식 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해외에는 일본(동경), 중국(연변, 상하이, 홍콩, 광저우, 대련, 북경, 천진, 청도), 대만(가오슝),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싱가포르), 미국(뉴욕, LA, 애틀랜타, 시카고, 시애틀), 캐나다(토론토), 프랑스(파리), 영국(런던), 호주(시드니), 뉴질랜드(오클랜드)의 12개국 23개 도시의 일반한식당협의체(한식당 수 30 개 이상)와 네팔(카트만두),미얀마(양곤), 스페인(바르셀로나), 칠레(산티아고), 캄보디아(프놈펜) 헝가리(부다페스트)의 6개국 6개 도시의 소규모 한식당협의체(한식당수 5개 이상 30개 미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지역을 제외한 도시가 신청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4년 한식당 협의체를 통해 △한식당 운영컨설팅 △
세계김치연구소가 김치의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세포 및 동물실험부터 대규모 코호트 연구와 임상시험까지 모든 단계에서 김치의 항비만 효과를 체계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6%가 비만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삶의 질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분류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가 체지방 감소와 장내 유익균 증가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제 학술지에 발표되었다. 김치 섭취와 체중 감소: 단계별 연구 결과 세포 및 동물실험 비만 유도 동물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김치가 체지방을 31.8%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비만 개선의 작용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것이다. 영양역학 분석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KoGE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일 김치 섭취 시 비만 발병률이 12% 줄어드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인체적용 임상시험 BMI 23~30 kg/m²인 과체중 성인 55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김치 분말 캡슐을 섭취하게 한 결과, 김치를 섭취한 그룹은 체지방이 2.6% 감소한 반면, 섭취하지 않은 그룹은 4.7% 증가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착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소비기한 전환을 준비하는 중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소비기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5개 권역에서 1회씩 개최되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업체 관계자를 위해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유튜브 녹화영상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비기한 설정기준 및 설정방법 등을 설명하고, 식품별 소비기한 참고값 활용과 유사제품 비교 방법 등의 정보도 안내해 중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가 보다 쉽게 소비기한을 적용하도록 돕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드림스코리아의 브랜드 올마이레시피(이하 올마레)의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가2024년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돌파했다. 올마레의 닭갈비 밀키트는 컬리 ONLY 제품으로 마켓컬리에서 4년 연속 닭갈비 분야 간편식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한 제품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특히 총 15만 개 이상의 후기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믿고 먹는 밀키트로 자리잡았다”며 “이러한 입소문과 자발적인 후기 덕분에 브랜드 파워가 더욱 강화되었다”고 전했다. 올마레의 두 가지 밀키트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 눈꽃치즈 닭갈비 떡볶이)는 춘천 정통 닭갈비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선한 국내산 재료와 프리미엄 비법 양념이 어우러져 매콤달큰한 맛을 자랑하며, 국내산 100% 엄선한 토종닭 순살과 신선한 양배추, 고구마를 사용하여 품질을 높였다. 특히,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는 진한 국물과 함께 닭갈비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눈꽃치즈 춘천 닭갈비 떡볶이는 황금비율의 스노우 눈꽃치즈가 듬뿍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선사한다. 이 제품들은 HACCP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30년 이상의 닭갈비 제조 노하우로 체계적으로 생산된다. 회사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