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은 지난 16일 세종시의회에서 관계기관들과 학교급식 관련 공통 현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과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및 소속 위원이 참석했으며,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이금의 교육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각 기관은 기관 주요 업무 소개, 안전한 학교급식 축산물 납품 및 검수를 위한 축산물원패스 활용 방법, 이력정보 정확성 검증을 위한 DNA 동일성 검사 방법, 학교급식 납품업체 지도·교육 방안, 학교급식 축산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은 세종시 공공급식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세종시청 및 세종시교육청 등 학교급식 관계기관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세종시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축산물 바로 알기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축산물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품질 관리는 더욱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세종시 학교급식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급식이 제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의 해외 8호점 ‘말레이시아 PJ스탈링몰점’이 17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남돼지집 말레이시아 PJ스탈링몰점은 슬랑오르주 프탈링자야 내 복합 쇼핑몰 스타링몰의 식당가에 입점해 있다. 프탈링자야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계획 도시이자 5번째로 큰 도시인데다 해당 상권은 하남돼지집의 주요 고객인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의 인구 분포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기존 말레이시아 내 하남돼지집 매장의 명성을 충분히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 매장에서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서비스를 현지로 이식한 하남돼지집은 지난 2021년 2월 말레이시아 KL유나이티드포인점을 오픈한 이래 해외 진출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말레이시아에서 하남돼지집은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PJ스탈링몰점을 개설하며 말레이시아 6호점, 해외 8호점 오픈이라는 기록도 달성하게 되었다. 하남돼지집은 올해 4분기는 물론 내년까지도 해외진출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PJ스탈링몰점 외에도 인도네시아 PIK점, 베트남 호치민 1호점 등 해외 신규 매장 오픈 일정이 빡빡하다. 내년에는 말레이시아에 IOI몰점,
풀무원 계열의 프리미엄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가 고품질 유기농 재료로 만든 ‘유기농 포기김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물가 상승과 1인 가구의 증가로 포장김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올가는 고급화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프리미엄 김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기농 재료로 맛과 신뢰 모두 잡다올가의 유기농 포기김치(1.5kg/25,900원)는 국내산 유기농 배추를 비롯해 유기농 고춧가루, 무, 대파, 양파, 마늘, 갓 등을 사용한 정통 김치다. 국산 천일염으로 절인 배추에 두 가지 국산 액젓으로 감칠맛을 더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올가만의 까다로운 선별 기준을 통과한 재료로 만들어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변화하는 김장 문화와 포장김치 트렌드 반영김장 준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포장김치 구매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25.7%→29.5%)했다. 올가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다양한 김치 맛과 종류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취향에 따라 제조 후 10일 내에는 신선한 맛으로, 25일 이후엔 익은 김치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하며, 30일 이후에는 찌개나 볶음 요리 등
‘갈릭 인 더 딥’ 출시로 치킨 시장 내 마늘치킨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 3가지 마늘에 부드러운 마요네즈와 요거트 베이스를 더해 탄생한 새로운 마늘치킨 신메뉴 출시와 함께 모델 차은우가 함께한 광고 캠페인 본격 전개 ㈜노랑푸드(대표이사 이관형)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3가지 마늘과 부드러운 마요네즈의 조화가 돋보이는 신메뉴 ‘갈릭 인 더 딥’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랑통닭은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알싸한 마늘 치킨’에 이어, 마늘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갈릭 인 더 딥’을 출시, 치킨 시장 내 마늘치킨의 대표주자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갈릭 인 더 딥’은 노랑통닭 특유의 바삭한 치킨에 소스와 토핑에서 마늘 자체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디테일을 더해 탄생한 새로운 마늘치킨이다. 마늘 큐브를 활용한 소스와 국내산 통마늘 튀김, 마늘칩 토핑을 통해 크런치한 식감과 함께 마늘의 풍미를 한층 높였다. 여기에 부드럽고 상큼함을 더해주는 마요네즈와 요거트를 바탕으로 한 소스를 더해 3가지 마늘과 조화를 이루며, 마지막 한 입까지 질리지 않는 맛이 특징이다. 한편, 노랑통닭은 ‘갈릭 인 더 딥’ 출시와 동시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 을)은 18일 농협중앙회가 하나로유통·농협유통 대표이사 겸직 해제 및 신임 농협유통 대표이사 선임과정에서 농림축산식품부를 ‘패싱’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감사 요청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6일 공문을 통해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에 감사를 요청했으며, 주요 감사 내용으로는 △농협유통 대표이사 선임 관련 절차 위반 여부 감사 필요 △농협중앙회의 경제지주 지도·감독 적정성 여부 감사 필요 등이다. 농협경제지주는 2021년 6월 「유통사업 활성화 방안」을 통해 경제지주 이사회에 하나로 유통 대표이사와 농협유통 대표이사를 겸직하기로 보고하여 운영했다. 그러나 올해 7월 26일 농협유통 대표이사가 돌연 사임서를 제출했고, 당일 오전 11시 유선 통보 2시간 이후인 13시 30분 인사추천위원회가 개최돼 5일 만에 8월 1일 이동근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이 과정에서 농협을 관리·감독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저하게 ‘패싱’ 됐다. 유통 자회사 겸직 문제는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이행계획에 포함된 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전에 협의한 사항이지만, 이번 겸직 해제와 관련해서는 농
디저트39는 다양한 제로칼로리 음료와 건강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디저트39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약 50종의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설탕무첨가 ‘허니자몽 음료’ 4종, 제로슈거 샹그리아•뱅쇼, 디저트로는 ‘노슈거 바스크 치즈케이크’, ‘노슈거 크림치즈 크로칸슈’, ‘노슈거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였다. 디저트39의 헬시플레저 메뉴들에는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당 알룰로스가 들어가며, 이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는 대체 감미료로 알려져 있다. 디저트39는 이러한 알룰로스를 적극 활용하여 기존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건강함을 더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이와 관련된 상품이나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특히 카페 업계에서도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메뉴를 선보이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에 디저트39의 헬시플레저 메뉴는 단순히 설탕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건강한 달콤함을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18일부터 19일까지 ‘2024 식생활교육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텃밭에서 식탁까지, 한 끼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식생활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학술행사, 전시·체험, 대국민 실천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흑백요리사’ 출연진과 함께 한국인의 식생활을 이야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도입된 늘봄학교에서 초등학생에게 어떻게 식생활 교육을 적용할 것인지를 교육 현장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우수농촌식생활체험공간 체험, 못난이농산물 전시, 농식품 인증제도 홍보, 가루쌀 제과체험 등 농업·농촌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농식품부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사회 전반의 변화에 따라 국민의 식생활 행태도 급속도로 바뀌면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2024 식생활교육 박람회’가 국민들이 건강과 농업·농촌, 환경의 가치를 생각해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 수거·검사에서 농식품부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재배현장을 방문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식약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여 잔류농약 등을 검사한다. 검사 대상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중 쌀, 상추, 버섯, 사과 등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품목이며,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 신속하게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농식품안전안심서비스 또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수거·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은 10월 17일 10시부터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1층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국가인증 GAP(우수관리인증제도)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국가인증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GAP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과일, 채소 등 다양한 GAP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 경남농관원은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GAP인증 농산물 정보 확인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GAP인증 농산물 구매 소비자에게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면서 인증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경남농관원 배우용 지원장은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통해 GAP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인증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기대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GAP 농산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농장부터 식탁까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일의 발효식품 품평회인 ‘참발효어워즈 2025’가 본격적인 출품 접수를 시작하며, 발효식품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 행사는 오는 2024년 10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출품 접수를 진행하며, 2025년 2월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이번 참발효어워즈는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탁주, 약주, 소주, 목장치즈, 발효식초, 장아찌, 한국와인 등 총 11개 부문에서 출품작을 받는다. 행사는 고품질 한국산 발효식품을 국내외 소비자와 연결하며, 특히 소규모 발효식품업체의 판로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심사 과정은 관능평가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전문가와 소비자의 두 차례 관능평가를 거친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표를 도입해 농업과 환경, 지역경제에 이로운 제품에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출품업체는 제품 관능평가 분석 자료와 맛 분석 워크숍 참여 기회를 제공받으며, 수상 시 다양한 혜택을 얻는다. 대상 수상자는 소매점 입점,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방면의 특전을 누릴 수 있다. 김원일 내일의식탁 이사장은 “다양한 맛과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