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9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충청권 기술 중소기업 대상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 세종을 비롯한 충청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핵심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10억원을 특별출연하여 총 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소재 기술 중소기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100%)와 보증료 감면(0.2%p)을 통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 해소 및 금융비용 경감에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충청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성장 활력 제고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6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찬진 변호사가 금융감독원장에 취임했다. 금융권은 개혁 성향이 강한 변호사 출신 원장의 등장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임 이복현 원장이 개혁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뚜렷한 성과 없이 퇴임한 상황에서, 이번에는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개혁의 첫 시험대는 단연 우리금융그룹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10년간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횡령사고를 기록했다. 2014년 이후 발생한 횡령 규모만 772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만 595억 원의 횡령 사건이 터졌다. 단일 연도 기준 국내 은행 17곳 중 압도적인 1위였다. 손태승 전 회장 시절에는 가족까지 연루됐다. 손 전 회장의 처남은 2021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23차례에 걸쳐 730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일으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문제는 이 가운데 61.8%인 451억 원이 임종룡 현 회장 재임 중 발생했다는 점이다. 그룹 수장이 바뀌었음에도 비리 행태가 뿌리 뽑히기는 커녕 되레 지속·확대된 셈이다. 더구나 730억 원 중 338억 원은 회수 불능 상태다. 부당대출은 임원·직원들 전반으로 확산됐다. 본부장 3명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손잡고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하나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18일 「동남권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울산 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의 기술 개발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동남권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새로운 지역 성장 엔진을 육성코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3억원을 특별출연하여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100%)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부산ㆍ울산 지역 소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동남권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유니콘 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해 지역 경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은행은 경기 악화로 매출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를 위해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대출'을 총 2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갑작스러운 자금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통장대출(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제공된다. 대출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에 해당하는 고객이다. 사업자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천만 원이며, 1년 단위로 최장 5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한도약정수수료와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가 면제되어 자금 사용이 불규칙하거나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개인사업자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사업자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초 대출 약정 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50%를 지원해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준다. 이와 함께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신규 약정 고객 대상으로 사전 응모 신청을 한 고객에게는 1만 명 한정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증서 신청은 오는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경기 불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인 서민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성실상환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 한도 증액, 청년ㆍ서민대상 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이자캐쉬백 실시, 주택담보대출 사회적배려대상자 우대금리 적용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성실상환 취약차주 프로그램의 지원 한도를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증액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점수가 낮거나 다중 채무를 보유한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한다. 6%를 초과하는 신용대출 기한 연장 대상 차주에 대해 6%를 초과한 이자금액을 재원으로 최대 3% 범위 내에서 해당 대출의 원금을 매월 자동 상환해 준다. 하나은행은 청년층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제도권 금융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대출 취급 후 1년간 대출 잔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월 하나머니를 통해 제공하여 청년들의 금융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이자캐쉬백 프로그램은 이달 25일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거 관련 이자비용을 절감해 주는 사회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8월 12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8월 12일, 국내 증시는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 하락한 3,189.91포인트로 마감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도 0.65% 내린 807.1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1조 1천억 원, 코스닥 시장은 약 6조 7천억 원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606조 4천억 원, 코스닥 415조 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0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8월 1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8월 11일, 국내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3,206.77포인트로 마감하며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0.32% 상승한 811.8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1조 1천억 원, 코스닥 시장은 약 6조 7천억 원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가 2,620조 원으로 소폭 감소하였고, 코스닥은 417조 2천억 원으로 증가하였다. 글로벌 증시는 하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8월 6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8월 6일,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사실상 변동 없이 3,198.14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61% 상승한 803.49포인트로 800선을 돌파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종 일부가 약세를 보인 반면, 제약•바이오와 2차전지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닥 상승을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1조 1천억 원, 코스닥 시장은 약 6조 7천억 원으로 집계돼 전일보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중장년층의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창업과정」을 신설하고, 오늘(14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과정은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부터 시행 중인「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기존의 취업 교육에 이어 올해부터는 창업 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중장년층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이 단절되지 않고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취업을 넘어 창업까지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넓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4대 권역에서 총 8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 32명씩 총 256명의 중장년 예비 창업자를 선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명지전문대학, 부산 동아대학교, 대전 우송대학교, 광주 조선이공대학교 등 전국 4개 지역 거점대학과 협력해 각 지역별로 9월부터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평생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창업과정을 변화하는 창업 환경과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8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 가운데 본인 연소득 6000만원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임차보증금은 2억 5000만원 이하, 주택 면적은 85㎡ 이하(오피스텔 포함)여야 하며, 주거급여 수급자나 주택도시기금 대출 이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경우 자녀가 있는 가구는 연 3.5%, 무자녀 가구는 연 3.0%의 이자를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기간은 2년이며 최대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선정자는 통보 후 3개월 내 주택 임대차 계약과 대출 실행을 완료하고, 실행일로부터 1개월 내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에서 가능하며, 모집 인원(30명)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