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5년 1월 7일까지 ‘2025년 청년농 창업·투자 심층컨설팅 사업’ 관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 관련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기술·경영 컨설팅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한다. 특히 농업인의 영농 여건에 맞는 전문 컨설턴트를 연결해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과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 선정 완료 후, 품목·투자형태별 컨설팅 유형에 따라 경영과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로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수요자 중요도에 맞춘 맞춤형 심층컨설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농정원 웹사이트-알림마당-입찰/공모 게시판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농정원은 ’25년 1월 7일까지 수요자를 모집한 후, ’25년 2월 중순까지 자격심사, 전문가 사전진단을 거쳐 2월 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 후 심층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심층컨설팅을 통해 농업인들이 자기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더 나아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가축질병 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표준화하기 위해 정도관리를 실시하였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2006년부터 매년 시도 진단기관과 민간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질병진단에 대한 정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의과대학이 처음으로 참여해 전국 동물 질병진단의 표준화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정도관리에는 전국의 시도 진단기관 46개소, 민간 진단기관 14개소, 수의과대학 10개소 등 총 70개 기관이 참여해,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소해면상뇌증·아프리카돼지열병·브루셀라병(2종)·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돼지유행성설사·뉴캣슬병(2종)·가금티푸스·병리진단 등 총 12종 가축질병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진단기관별 정도관리 실시 후 검사 결과에 대한 진단 정확성, 신뢰성 및 보고의 신속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정도관리를 종합한 결과, 46개소 시도 지자체 진단기관 중에서는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 24개소 민간 진단기관·수의과대학 중에서는 ㈜옵티팜이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이동식 동물질병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우수기관에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선정해 10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해 국내 가축과 반려동물에서 유래한 지표세균, 식중독세균, 가축병원성세균에 대해 항생제 내성균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가축분야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2020~2023) 가축 지표세균과 식중독세균의 분리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평가 대상 세균의 분리 실적이 가장 우수한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우수기관에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했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 및 시상으로 사업 참여 기관의 관심과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사업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관리 기반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전국 128개 도축장에서 근무 중인 도축검사원중 1차 9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충북 벨포레에서 검사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 전문성 향상 및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돼지 임상 병리, 도축장 안전 수칙, 도축장 HACCP 등 외부 전문 강사(검역본부, 식약처 등) 초빙을 통한 심도 있는 강의 등이다. 또한 국내·외 축산물 위생사업 사례 비교·분석과 토론을 통해 도축검사원들의 실무 능력을 한층 더 전문화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기여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축검사원들이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실제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청년농업인 정책개선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위는 청년농업인이 겪고 있는 현장 문제와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호남권(9.27.), 중부권(10.31.), 경상권(11.29.) 간담회에 이어 4번째 개최한 것으로 충남·충북지역 청년농업인과 농어업위 소속 청년자문단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제기하는 농지(한국농어촌공사), 신용보증(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등을 담당하는 기관에서 참석하여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GS&J 황의식 원장은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발표에서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지, 자금, 교육 등을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하며, 지역단위 청년농업인 One-stop 서비스 체계 구축, 청년농업인 사업성 평가를 통한 신용보증강화, 실효성 있는 영농전문 추진 등에 대해 말해 청년농업인의 공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9일 김해시에 위치한 지원 청사에서 2024년 축산유통대전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산유통대전 시상식은 소 럼피스킨 등 지속적인 가축 질병 발생으로 인해 대면 시상이 축소되어 최고 훈격을 제외한 시상은 각 지역 지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전국 10개지원에서 47점의 상장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고, 부산울산경남지원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대상 및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에 대한 11점의 상장을 수여하여,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 양산기장축협 심재강 조합장, 그리고 수상농가들이 참석하였으며, 성과 교류회도 함께 진행됐다. 교류회는 각 농가의 성공적인 사례와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이승곤 지원장은 “가축 질병 발생 등으로 인해 대면 시상식이 축소되어 아쉽지만, 부산울산경남지역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상장 수여식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수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축산물 이력제를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한 유통 체계를 구축한 농가들과 소 사육단계 위탁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11월 27일 각 작업장의 동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겨울철 현장 원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지원 11개 작업장별 안전담당자 1인(온라인)과 지원청사 회의실에서는 최치환 지원장을 비롯하여 원광연 부장 및 지원 안전 담당자가 참석하여 원격으로 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작업장 바닥 및 계단에서의 미끄럼 사고 예방 대책이 공통적으로 강조되었으며, 일부 작업장에서는 난간 개선 필요성과 작업장 출입구 모퉁이 사각지대 반사경 설치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최치환 지원장은“겨울철에는 현장과 외부에서 모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해야 한다.”라며 “작업장의 안전은 모두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전북 김제에서 HPAI 발생하면서 초동방역팀을 투입·운영함에 따라 발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긴급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직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길 전무이사는 지난 6일 전북 김제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 업무수행을 점검했다. 전북 방역현장을 방문한 이영길 이사전무는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지는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의 안전에 더욱 힘써야 하며, 가용인력을 잘 운영하여 초동방역팀 상시 출동태세를 완비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은 업무수행 시 외부인원 및 차량 출입 통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농장 입구 뿐만 아니라 인접한 주변 길에 대해서 생석회 도포 등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6일 현재 HPAI 의심축 신고 및 발생농장 8호에 초동방역팀 연인원 54명을 투입하여 질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질병 조기 종식을 위하여 전화예찰(알림톡) 및 농가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5일 창립 116주년을 맞아 “사람, 자연, 기술이 함께하는 농어촌 플랫폼”을 2050년 한국농어촌공사의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행복한 농어업·농어촌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한다고 선언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임직원, 청년농업인, 외부 경영자문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화되고 있는 식량안보,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급변하는 농어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과거 100년 역사를 계승할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자는 의지를 담아 ‘Future KRC’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Future KRC’는 미래 변화의 주체인 ‘사람’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줄 ‘자연’, 그리고 대전환기의 도전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기술’을 핵심 의제로 삼고, 식량인프라 조성, 용수관리, 고객중심 농지플랫폼 구축, 농어촌 공간개발 등 공사 핵심 기능 4가지를 ▲삶이 함께하는 공간 플랫폼, ▲자연과 상생하는 에너지 플랫폼, ▲기술이 교류하는 디지털 플랫폼 등 공간, 에너지, 디지털 3가지로 재정비한 융복합 사업모델이다. 특히, 플랫폼별 3가지의 세부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 단계부터 정책사업 제안, 시범사업 추진단계로 로드맵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11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단체,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수출검역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검역본부는 매년 수출검역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쇠고기, 돼지고기, 삼계탕 가금육, 유가공품, 사료 등 5개 분과 위원회별로 수출업체와의 유기적인 정보 교환으로 축산물 수출 확대, 해외 신규시장 개척 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농식품부, 검역본부 및 업계 관계자 37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국내 축산물 수출 실적과 주요 수출협상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수출업계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①상대국 수출 규정을 준수한 수출 검역요건 완화, ②원료 사용 규제 완화, ③상대국 수출 검역 관련 정보의 신속한 지원 등이며 관련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 황성철 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은 “앞으로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며,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등으로 축산물 수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