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팬들에게 사랑받으며 명예롭게 은퇴했던 경주마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가을 코스모스 성지로 유명한 국내 최대 농축산 테마파크인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이르면 10월 말부터 은퇴한 명예 경주마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5일 농협축산경제와 한국마사회는 축산부문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안성팜랜드에서‘말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참석해 안성팜랜드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을 위한 협력·지원 ▲말복지 증진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 내용인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은 경마팬들에게 사랑받던 은퇴한 명예 경주마들이 푸른 초지에서 쉴 수 있도록 휴양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방문객들이 관람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요약할 수 있다. 농협안성팜랜드는 수도권 내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고 푸른 초지, 가축체험, 가을 코스모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방문객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전기통신금융사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초로 금융업무시스템과 경찰청 112신고시스템을 연결한 ‘112 신고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지역 농·축협, 농협은행 금융점포에서 고액현금인출 또는 전화사기 피해자로 의심되는 고객 내점 시 직접 112로 전화신고를 하는 대신 PC의 금융업무시스템에 신고내용과 금융점포 위·경도 좌표 등 표준화된 형식으로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여 피해를 사전예방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좌표없이 주소정보만 제공되거나 신고형식과 내용이 달라 현장도착시 즉각적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112 신고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현장 대처에 소요되는 절차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대응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 우려 고객의 혼란하고 불안한 심리상황에 금융점포직원의 침착한 신고와 경찰의 신속한 출동 및 대처로 고객이 안정을 되찾고, 상호 협력하여 범죄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경찰청 치안상황관리실 안민권 경감은 “농협의 금융업무시스템 연계로 112신고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보이스피싱 범죄에도 보다 정교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농협경제지주는 2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2023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현판식을 개최하고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개소했다. 농협은 오는 12월 말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본부와 산지 간 양방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지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급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쌀 수급안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부 및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2023년산 쌀 수급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23년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벼 매입자금을 적시에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등 수확기 이후에도 쌀값이 지속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28일까지 총 238억원을 투입해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농축수산물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해 고품질 한우, 굴비, 특산물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 및 1,400여개 선물세트를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금년 저온피해 등으로 전년대비 생산량 감소폭이 큰 사과의 공급량을 전년 6만 세트에서 금년 최대 10만 세트까지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사과·배 실속 선물세트(사과 5kg·배 6.7kg)는 최대 9천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상품규격을 ▲봉지사과(1.5kg) ▲제수용 배(3kg) 등 다양하게 제공하고, 포도·복숭아 등과 같은 대체 과일들도 폭넓게 구비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추석을 앞두고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성수품 수급상황과 판매동향을 점검하고자 직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방문해 추석 특판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명절을 앞두고 주요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으로 가격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우리 농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3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9기 교육은 3개 교육프로그램을 6개월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농업기초교육) 재배기술,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비료·농약사용 등 농업이론교육과 노지재배, 수경재배, 비닐하우스 설치, 스마트팜 환경제어, 용접 등 영농기술교육 ▲(현장인턴 실습교육) 희망작물 실습농장 파견 및 도제식 학습 ▲(비즈니스 플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농 준비, 드론 및 농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총 704시간의 실습위주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농협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예비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고, 스마트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협은행 후원으로 마련된 태블릿 PC를 졸업생 전원에게 기증했으며, 졸업생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방식과 스마트농업기술의 혁신 등으로 농업분야의 발전과 사회에 대한 기여를 다짐하며 선서문을 낭독했다. 농협은 졸업생 사후관리와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MOU를 통한 영농정착지원 ▲농산물 브랜드마케팅 컨설팅 제공 ▲네이버 크라우드펀딩과 농협몰 등을 통한 유통·판로 지원 ▲졸업생간 영농정착 정보공유를 위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한우 관련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대한민국 대표 한우플랫폼인 'NH하나로목장' 앱에 무료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무료상담 서비스는 'NH하나로목장'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NH하나로목장'앱의 '무료상담'란에 사양·개량·질병·축사시설 등 한우와 관련된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게시하면 박사, 수의사 등 농협에서 선정한 각계 전문가가 답변을 달아준다. 더불어 정부·지자체의 지원사업 조회, 씨수소 상세 정보 확인, 축산 관련 자료실 등 이용자 편의 기능도 추가되어, 한우 산업 종사자들이 'NH하나로목장'을 통해 목장이나 사업체 경영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그동안 한우 산업 종사자들이 전문성 있는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며, "NH하나로목장 앱의 무료상담 서비스를 통해 한우 산업 종사자들의 궁금증을 신속·정확하게 해소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23년 하반기 1,100명의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금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고,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이번 채용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대졸 신규 채용 계획” 조사결과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관계자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 등을 채용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2023년 9월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2023년 11월 5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에 이어, 2023년 11월 17일 면접을 거쳐 2023년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18일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한국-베트남 양국 간 경제·문화적 교류 확대에 따라 농업 발전과 미래세대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플랫폼인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인적 교류가 비약적으로 확대되었으며, 작년 12월 양국 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지난 6월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 가속, 국민교류 증진 등 양국 관계를 보다 실질·포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 역시 지난 4월 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 개소식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한 이성희 회장과 경제부총리(레 밍 카이, Le Minh Khai) 간 면담을 통해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한국농협의 농업 현대화 경험을 활용한 다각적 협력사업 개발을 논의하였으며, 베트남 최대 협동조합인 VCA(베트남협동조합연맹)와도 MOU 체결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와 함께 양국 간 농업부문 교류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와 같이 양국 간 교류·협력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통해 범농협, 국내외 협동조합 및 베트남 유관 기업들과 함께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추석을 앞두고 ‘NH농협 벌초대행’스마트폰 앱을 통한‘추석 벌초대행 서비스’ 제공과 특별상황실 운영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 1994년부터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고향을 찾을 수 없는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어왔으며, 2021년에는 벌초대행에 대한 정보제공 및 신청 기능을 포함한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여 호평을 받은바 있다. 그 결과 농협 벌초대행 실적은 2022년 26,127건으로 벌초대행 앱 출시 전인 2020년 24,422건 대비 1,705건 늘어나 보다 많은 국민들이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대행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은 원활한 안내를 위한‘벌초대행 안내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상황실은 9월 22일까지 중앙본부(지역사회공헌부) 및 각 지역본부(농촌지원단)에서 운영하며, 전국 농협의 벌초대행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고객안내 및 불편(민원)사항 등을 접수·처리한다. 농협의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방법은 ‘NH농협 벌초대행’스마트폰 앱 또는 모바일 웹 서비스에서 이용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벌초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6일 충남 당진시 농가 12가구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집고치기’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충남도의원 등 200여명이 동참하여 신평면 매산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과 기증픔 전달식을 진행한 후, 도색 및 창호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의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에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된 후 지금까지 915가구의 노후농가를 수리하면서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나눔경영활동으로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