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청년농업인 정책개선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위는 청년농업인이 겪고 있는 현장 문제와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호남권(9.27.), 중부권(10.31.), 경상권(11.29.) 간담회에 이어 4번째 개최한 것으로 충남·충북지역 청년농업인과 농어업위 소속 청년자문단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제기하는 농지(한국농어촌공사), 신용보증(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등을 담당하는 기관에서 참석하여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GS&J 황의식 원장은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발표에서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지, 자금, 교육 등을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하며, 지역단위 청년농업인 One-stop 서비스 체계 구축, 청년농업인 사업성 평가를 통한 신용보증강화, 실효성 있는 영농전문 추진 등에 대해 말해 청년농업인의 공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9일 김해시에 위치한 지원 청사에서 2024년 축산유통대전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산유통대전 시상식은 소 럼피스킨 등 지속적인 가축 질병 발생으로 인해 대면 시상이 축소되어 최고 훈격을 제외한 시상은 각 지역 지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전국 10개지원에서 47점의 상장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고, 부산울산경남지원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대상 및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에 대한 11점의 상장을 수여하여,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 양산기장축협 심재강 조합장, 그리고 수상농가들이 참석하였으며, 성과 교류회도 함께 진행됐다. 교류회는 각 농가의 성공적인 사례와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이승곤 지원장은 “가축 질병 발생 등으로 인해 대면 시상식이 축소되어 아쉽지만, 부산울산경남지역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상장 수여식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수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축산물 이력제를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한 유통 체계를 구축한 농가들과 소 사육단계 위탁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11월 27일 각 작업장의 동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겨울철 현장 원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지원 11개 작업장별 안전담당자 1인(온라인)과 지원청사 회의실에서는 최치환 지원장을 비롯하여 원광연 부장 및 지원 안전 담당자가 참석하여 원격으로 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작업장 바닥 및 계단에서의 미끄럼 사고 예방 대책이 공통적으로 강조되었으며, 일부 작업장에서는 난간 개선 필요성과 작업장 출입구 모퉁이 사각지대 반사경 설치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최치환 지원장은“겨울철에는 현장과 외부에서 모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해야 한다.”라며 “작업장의 안전은 모두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전북 김제에서 HPAI 발생하면서 초동방역팀을 투입·운영함에 따라 발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긴급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직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길 전무이사는 지난 6일 전북 김제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 업무수행을 점검했다. 전북 방역현장을 방문한 이영길 이사전무는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지는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의 안전에 더욱 힘써야 하며, 가용인력을 잘 운영하여 초동방역팀 상시 출동태세를 완비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은 업무수행 시 외부인원 및 차량 출입 통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농장 입구 뿐만 아니라 인접한 주변 길에 대해서 생석회 도포 등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6일 현재 HPAI 의심축 신고 및 발생농장 8호에 초동방역팀 연인원 54명을 투입하여 질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질병 조기 종식을 위하여 전화예찰(알림톡) 및 농가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5일 창립 116주년을 맞아 “사람, 자연, 기술이 함께하는 농어촌 플랫폼”을 2050년 한국농어촌공사의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행복한 농어업·농어촌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한다고 선언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임직원, 청년농업인, 외부 경영자문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화되고 있는 식량안보,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급변하는 농어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과거 100년 역사를 계승할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자는 의지를 담아 ‘Future KRC’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Future KRC’는 미래 변화의 주체인 ‘사람’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줄 ‘자연’, 그리고 대전환기의 도전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기술’을 핵심 의제로 삼고, 식량인프라 조성, 용수관리, 고객중심 농지플랫폼 구축, 농어촌 공간개발 등 공사 핵심 기능 4가지를 ▲삶이 함께하는 공간 플랫폼, ▲자연과 상생하는 에너지 플랫폼, ▲기술이 교류하는 디지털 플랫폼 등 공간, 에너지, 디지털 3가지로 재정비한 융복합 사업모델이다. 특히, 플랫폼별 3가지의 세부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 단계부터 정책사업 제안, 시범사업 추진단계로 로드맵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11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단체,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수출검역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검역본부는 매년 수출검역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쇠고기, 돼지고기, 삼계탕 가금육, 유가공품, 사료 등 5개 분과 위원회별로 수출업체와의 유기적인 정보 교환으로 축산물 수출 확대, 해외 신규시장 개척 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농식품부, 검역본부 및 업계 관계자 37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국내 축산물 수출 실적과 주요 수출협상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수출업계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①상대국 수출 규정을 준수한 수출 검역요건 완화, ②원료 사용 규제 완화, ③상대국 수출 검역 관련 정보의 신속한 지원 등이며 관련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 황성철 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은 “앞으로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며,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등으로 축산물 수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임직원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육과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1월 29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임직원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탄소 감축 캠페인 ‘감(소)탄(소)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탄소 발생 6대 분야에서 발굴된 16가지 수칙을 실천할 예정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실시하는 기후 위기 및 에너지절약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축평원 내‘탄소중립 공모전’ 개최 결과 발굴된 51여 건의 아이디어 반영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박병홍 원장은 “작은 불편함이 곧 지구 환경과 우리를 지킬 것”이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모든 임직원은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달 10개 기관과 협업하여 지역사회 상생 및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지역주민의 폐 생활가전과 기관 내 폐 전산소모품 등 약 3.7톤을 수거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12월 여성가족부장관이 주최하는 가족친화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최초 인증을 받았던 2013년 이후, 12년 연속 인증기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그 중, 가족친화제도의 실행 여부는 전 직원의 유연근무, 육아휴직, 연차 등의 활용률과 규정을 조사하고, 조사원의 기관방문을 통해 증빙 여부를 판단, 검토하는 등 철저한 심사를 거친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제도를 마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검증과 제도의 실효성을 입증하여 실질적 실행을 이루는데 목표가 있다. 농정원은 개원 이후, 3요소(▲기업 ▲근로자 ▲사회)를 모두 고려하는 ‘가족친화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실천해왔다. 유연근무 활성화, 야근 근절을 위한 PC-OFF제 도입, 임신기 단축 근무제도, 난임 휴가, 출산축하 복지포인트 지원, 10분 단위 연차 사용 등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종순 원장은 “직원들의 직무 몰입과 사기 증진은 업무환경과 가정 만족도가 서로 균형을 맞을 때 이루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워라벨(Work&Life Balance) 실현을 경영의 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주관으로 인천 식품산업 발전방향 모색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으로 식품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임직원 및 업체 대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식품산업진흥사업협동조합 관계자, 협약기관 임직원, 인천 시·군·구 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콘퍼런스에서는 올해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주요 업무 추진 계획발표를 시작으로 아마존의 관점에서 본 식품 트렌드 분석과 글로벌 시장 진출전략, 전자상거래(E-commerce) 최신 동향과 플랫폼별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민·관·협력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식품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가 민관이 함께 식품산업의 동향과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업 방안을 마련해 식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11월 계란등급판정 시행업체, 원주교육지원청 및 유통관계자와 함께 계란 등급판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원주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도내 계란 등급판정 시행업체의 등급계란 판로확대를 위한 방안을 의논하고 계란 수출 지원 및 제도 인식확대를 위해 등급판정 제도개선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원주축협과 합동으로 등급계란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계란 등급판정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용 등급계란을 증정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연복 지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통업체 의견 및 애로사항을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였고, 앞으로도 등급란 소비 촉진과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