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식품외식산업 정보포탈 aTFIS 누리집에서 매장 맞춤형 경영진단이 가능한 ‘더 외식 나침반’ 서비스를 시범 개시했다. 외식사업자가 사업자 인증 절차를 거쳐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월 주변 지역의 같은 업종 업체들과 비교하여 본인 식당에 대한 ▲ 매출분석 ▲ 고객분석 ▲ 리뷰분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매출분석 기능은 내 매장이 매출액 기준으로 읍·면·동, 시·군·구, 시·도 내 동종업 사이에서 상위 몇 퍼센트(%) 수준에 있는지 알려주며, 지역의 동종업 시장 규모, 점포 수, 점포당 평균 매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분석 기능에서는 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특성 정보(남녀·나이별 비중, 개인·법인 고객 비중) 등을 제공하며, 전국 17만여의 식당에서 집계된 메뉴 단위 매출 내역과 해당 메뉴를 결제한 고객 정보를 연결한 ‘메뉴-고객 맵핑(mapping) 데이터’를 활용해 본인 식당과 같은 업종을 방문했던 남녀 나이에 따른 선호 메뉴 상위 5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리뷰분석 기능은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식당별 고객 리뷰 정보를 분석해 내 매장의 강점과 동종업체 대비 보완이 필요한 점
한국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내산 오리 부산물을 활용하여 제조한 오리스톡을 출시, 2일부터 오리자조금이 운영하는 공식몰인 ‘오리덕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산 오리 100%를 사용한 오리스톡은 지난 10월 17일 특허실용에 등록되었으며 특허 받은 제조방법으로는 ‘침지 > 가열 > 여과 > 1차 냉각 > 2차 냉각 > 지방제거 > 냉동보관’ 순으로 오리스톡 육수를 얻어내는 방식이다. 오리스톡은 한 병으로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전문가 수준으로 만들 수 있게 개발된 제품이다. 현재 대중화 되어있는 치킨스톡 시장을 겨냥하여 차별화 되는 감칠맛과 깊은 맛을 구현해 냈고,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롭게 활용하여 계열사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개발됐다. 오리스톡은 면 요리, 국물요리, 볶음요리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사용방법 및 용량은 1인분 기준 1큰 술(약 10g), 물에 희석하여 사용할 경우 오리스톡 : 물 비율을 10(g):250(ml)으로 사용하면 깊고 풍성한 맛을 낼 수 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박하담 위원장은 “국내산 오리 100%를 사용한 오리스톡을 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1월 29일 서울에서‘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참여기업 15개, 협력기관 Start2 Group, 독일 중소기업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결과와 참여기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며 성료했다. 농진원은 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작년부터 운영했다. 이 사업은 농진원과 협력기관인 Start2 Group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목표시장인 유럽 진출을 위해 5주간의 국내 프로그램과 6주간의 독일 현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해외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교육, 1:1 멘토링과 코칭 등 해외 진출역량을 강화하였으며, IR 데모데이 개최와 투자 행사 참가를 통해 투자자 발굴에 집중했다. ㈜펫나우, ㈜마이띵스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을 대표하여 사업참여 기간동안의 우수성과를 발표하였다. ㈜펫나우는 ‘AI활용 반려동물 비문 생체인식 기술’을 인정받아 주한독일상공회의소의 이노베이션 어워드 비즈니스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불규칙한 식단과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당뇨병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30 세대의 당뇨병 환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30 청년층 당뇨병 환자가 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관리에는 식단, 운동, 약물의 균형이 필요한데 최근 인도의 한 신문사 Pune News에서 우유를 적절히 섭취하면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우유는 칼슘, 단백질 뿐만 아니라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의 밀도가 높은 식품이다. 칼슘은 뼈 건강에 필수적이며,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중요한 영양소다. 또한 우유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근육량 유지와 신진대사 건강에 기여한다. 비타민 A, D, B12,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 증진을 위한 필수 식품으로 꼽힌다. 당뇨병 환자에게 우유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다. 우유에는 유당이라는 천연 설탕이 포함되어 있지만, 혈당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이러한 느린 흡수 속도는 혈당 관리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두 번째는 인슐린 민감성과 우유의 관계이다. 미국 임상 영양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00% 국산우유를 사용한 자연치즈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웰빙 먹거리 수요 증가로 인해 다양한 음식에 활용도가 높아진 국산 생치즈 시장에 주목하며 자연치즈 판매 강화에 나선다. 서울우유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는 100% 국산우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차연치즈로 고소한 맛과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가공품마케팅 이덕녕 팀장은 “가장 인기있는 치즈 종류 중 하나인 모짜렐라를 더욱 신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생치즈로 선보이게 됐다”며 “새롭게 선보인 서울우유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가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은 물론 간편식의 격을 높이는 신선하고 건강한 자연치즈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는 현재 전국 하나로마트 및 유통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대형마트 및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7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리필리(대표 김재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리필리’는 기존의 비닐 혹은 플라스틱 포장된 농산품(쌀, 콩, 밀가루 등)을 자원순환 가능한 종이팩 패키징 제품으로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리필리는 기존 열접합 기술 대비 생산 속도 20% 향상, 전력 7배 절감이 가능한 초음파 접합 기술과 키틴(Chitin) 소재 활용 소수성(물과 친화력이 적은 성질) 코팅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단가를 절감하고, 액체·고체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종이팩을 개발하였다. 이 종이팩은 기존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고, 화장지나 종이 행주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여 미세플라스틱 문제 및 탄소 배출 저감의 효과가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까지 누적 18억의 투자를 유치(Pre-A)하였다. 또한 소포장된 유기농 백미, 현미, 찹쌀, 서리태, 귀리를 ‘로컬스톡’이라는 자사브랜드로 출시하여 본격적으로 농산물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리필리(Refeely)’의 김재원 대표는 “우리 농산품을 건강하게 섭취하고,
겨울이 성큼 다가오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큰 일교차가 이어지는 요즘, 면역력을 강화하는 건강한 식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추운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대비하려면 면역력을 돕는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가운데 돼지고기는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돼지고기에는 면역세포 활성화를 돕는 철분, 아연, 류신, 라이신 등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할 뿐 아니라,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돕는 비타민 B1이 소고기보다 무려 10배나 많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면역력과 체력 관리를 돕기 위해 한돈 특수부위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제안한다. ◆ 향긋함과 고소함의 만남, ‘도드람한돈 미나리 항정살 솥밥’ ‘도드람한돈 미나리 항정살 솥밥’은 미나리의 깊고 진한 풍미와 신선한 향이 조화를 이뤄 따뜻하고 특별한 한 끼를 선사하는 메뉴이다. 재료로는 도드람한돈 항정살, 미나리, 불린 쌀, 물, 다시마, 건표고버섯이 필요하다. 항정살은 목과 어깨를 잇는 부위로, 쫄깃한 육질과 적절한 지방의 고소함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진 미나리는 은은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고
비건, 뉴트리션 디저트 시장을 선도하는 널담이 또 한 번의 신기록을 세웠다. 널담의 대표 상품인 고식이섬유 뚱카롱이 지난해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11월까지 추가로 1,000만 개를 판매하며 총 2,000만 개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널담의 뚱카롱은 기존 마카롱과는 차별화된 사이즈와 높은 식이섬유 함량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건강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에게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시키는 디저트로 자리 잡으며, 부모와 아이들 간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마카롱은 고급 디저트로 여겨지며 일반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널담의 뚱카롱은 품질과 맛을 유지하면서도 가성비를 갖춘 점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맛 구성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건강한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다가오는 연말 시즌 널담의 뚱카롱은 선물용 디저트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널담 관계자는 “건강과 디저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혁신 제품을 통해 디저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K-푸드 대표주자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자 서울시와 함께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한류 문화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면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의 K-푸드와 한돈의 맛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로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김장 & 한돈 수육 쿠킹 클래스’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 12명의 외국인 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한돈 명예홍보대사 이난우 요리연구가의 강연 아래 함께 김치를 담그고 한돈 수육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나 한국 고유의 음식 문화인 김장은 단순히 겨울철 식량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함께 김치를 담금으로써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를 이어가는 가치있는 연례 행사이다. 이웃, 가족, 친구들이 모여 김치를 담그고 갓 담근 김치와 함께 돼지고기 수육을 먹는 것도 오랜 전통으로 남아 있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김치는 익숙하지만 김장 문화는 생소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경험할 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서울지원(지원장 정영주)은 최근 다가오는 축산물 해썹 인증 의무적용 시기에 맞춰 식육가공업과 식육포장처리업에 대한 해썹 검증심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원은 해썹 인증 및 연장 심사 과정에서 ATP 측정기, 에어샘플러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작업장의 위생 관리와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평가하고,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검증으로 업체들의 해썹 인증 준비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한편, 최근 식육가공업과 식육포장처리업에 대한 해썹 심사가 집중됨에 따라 해썹인증원 서울지원은 검증점검 결과리포트를 업체에 제공하여 개선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식육업체 관계자는 “평소 작업장 청결에 많은 신경을 써왔지만, 과학화 장비를 통한 검증으로 작업장의 위생 상태와 관리 척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해썹 인증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지원 정영주 지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적 검증점검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