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이호철)은 25일 제주지역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 운영과 이력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2024년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항목별 변경내용을 공유하고 위탁기관 담당자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효율적인 이력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축산물이력제 소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세부 항목은 ▲사육현황 관리실태 ▲사육월령 경과개체 정비율 ▲폐사 증빙자료 등록률 ▲폐사개체 확인·처리율 ▲출생신고 정확도 관리율 ▲출생등록시 귀표부착 소 사진 등록률 ▲농장경영자 앱 회원가입률 ▲기한 내 귀표부착 및 전산신고율 ▲위탁기관 업무관리실태 등을 토대로 평가한다. 또한 상·하반기 연 2회 평가로 실시했던 현장검증평가는 정기평가와 상시평가로 변경되며, 출생신고 정확도 관리율 항목이 신설됐다. 이호철 지원장은 “축산물 이력정보 활용성이 확대되고 있어 위탁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한 이력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국내산 축산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와 ‘산학연계 말산업 교육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수교육과정 민간이양의 원활한 안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 유병돈 경마관리처장, 한라대 김병선 생명자원학부장 및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 등이 참석해 앞으로도 양질의 전문인력 양성 및 경마인력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마사회는 경마인력 양성의 개방화·유연화 및 민간부문 확대를 위해 그동안 자체 운영해 오던 기수교육과정을 최근 민간에 이양하고 인프라 및 교육 콘텐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한라대는 마사학과 내 기수교육 관련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 일반학위보다 작은 단위의 교육과정)를 신설하는 등 핵심역량을 보유한 인적자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마사회는 전국의 11개 대학 및 고교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각 기관의 노력이 더해져 말산업을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들이 전국에서 육성되고 있다”며 “특히 경마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필수역량인 우수한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24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취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 설명회는 2024년도 하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강원대학교 축산분야 전공 대학생들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 주요 사업(등급·이력·유통) 및 축산물품질평가사의 직무를 소개하고, 채용 일정 및 전형별 준비 방법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의 채용 일정 및 전형에 관한 부분은 강원대를 졸업한 선배(축산물품질평가사)와 1대1 취업 상담을 통해, △서류 및 필기 합격 전략 △면접에 자주 나오는 기관의 주요 사업 △실무자의 현직 경험 등 후배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직접 상담하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연복 강원지원장은 “이번 강원대학교와 진행한 취업 설명회를 통해 취업 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축산분야 전공자들의 진로 및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장애라 학장은 “ 축산계열 졸업생들의 선호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취업 설명회를 직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닭고기 전문 제조기업 ㈜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을 방문하여 도계 및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토종닭을 포함한 삼계탕의 해외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닭고기 제품의 유통 및 소비트렌드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소비 수요 저변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한강식품은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토종닭으로 만든 제품 생산을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중에 있다. 이어, 김 사장은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Hand In Hand 이니셔티브(HIHI) 투자 포럼’에 참석해 FAO 관계자들을 만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먹거리 분야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실천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HIHI 투자 포럼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사무소에서 개최한 포럼으로 개발도상국 정부가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0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돌이켜보며, 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토론의 장 ‘2024년 강원해양수산발전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산·학·연 유관기관, 어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어촌, 더 나은 삶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병호 사장은 “우리 어업·어촌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깨우고,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산인과 정부,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삶터·일터·쉼터로써 바다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김한호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등도 수산업 활성화와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며 이번 토론의 장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는 강원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수산물 유통 소비트렌드와 미래전략’, ‘수산업의 현실과 어업 선진화 시대 대응’을 주제로 미래 강원 어촌과 어업 선진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8일 청원군한우협회 회의실(청주시 청원구)에서 산란계 농장, 계란 선별포장업체 및 지원 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계란 산지가격 조사·발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대한산란계협회가 개별적으로 조사, 발표해 오던 계란 권역별 산지가격이 올해 7월부터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일원화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계란은 유통형태가 다양하고 지역별 유통 특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러한 특이사항을 고려하여 계란 권역별 산지가격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세분화 된 조사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안광영 지원장은 “새로운 조사체계를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많겠지만 계란의 생산·유통· 소비의 모든 단계에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 지원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체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1일부터 온라인 마권발매의 정식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 마권의 구매는 전국의 3개 경마장 및 26개 장외발매소 내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대면 확인을 거친 21세 이상의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경마장이 아닌 곳에서도 모바일 앱 ‘더비온’을 통해 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5월 온라인 마권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고, 법이 시행되기까지 1년의 유예기간이 부여되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6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운영 절차와 방식을 점검해 왔다. 우선 지난해 12월에는 9천명의 시범운영단 모집을 시작으로 온라인 마권발매의 첫 발을 내딛었다. 총 3차례에 걸쳐 이용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였으며, 올해 5월말에는 이용자 수 제한을 해제하며 정식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한 바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청소년의 참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했다. ▲이용가능 연령을 기존 19세에서 21세로 높이고, ▲서비스 신청 시 생체인증 및 대면 확인을 필수적으로 거치게 하는 등 철저한 본인 확인 절차를 구축했다. 이러한 정책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4일 농협포크빌 중도매인조합 워크숍과 연계하여 소 도체 품질평가 기준에 대한 세부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공판장 직원 및 소속 중·도매인 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민원사항 중 하나인 조지방 함량에 따른 품질평가 기준에 대한 중점적인 안내가 실시됐다. 또한, 국내 소 도체 품질평가 기준의 변천사와 육량등급·성숙도 등 평소 유통업자들이 중요시하는 기준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도 함께 전달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협포크빌 박흥섭 중도매인조합장은 그간 어렴풋이 알고 있던 소 품질평가 세부 기준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설명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최치환 지원장은“앞으로도 축산물 등급제도가 축산물 유통에 있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거래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친환경축산협회와 (사)한국도시농업관리사협회가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및 친환경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친환경축산협회와 (사)한국도시농업관리사협회는 19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소재 친환경축산협회 회의실에서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과 김주홍 한국도시농업관리사협회장, 양 단체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 및 친환경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단체는 △도시농업 및 친환경축산업 분야 교육·홍보 및 컨설팅 △도시농업 및 친환경축산업 분야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도시농업 및 친환경축산업 분야 온·오프라인 사업 협력 △기타 양 기관의 협의에 의하여 결정된 사항 등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은 이날 업무협약에서 “농업과 축산의 생산지인 농촌지역의 소멸문제, 도농 간의 단절, 농축산업에서 유래된 환경문제 등 양 단체가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도시농업과 친환경축산업이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18일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도영)과 강원도 한돈 유통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육가공 전문업체 ㈜케이프라이드(횡성군 소재) 회의실에서 축평원 정연복 강원지원장과 백두대간영농조합 김도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강원도 한돈 산업발전을 위해 △축산 빅데이터(등급·이력·유통)를 활용한 유통전략 고도화 △고품질 축산물의 합리적 유통을 위한 마케팅 기술 교류 △한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품질평가 피드백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연복 강원지원장은 “기관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가 맞춤형 공동컨설팅 추진으로 돈육 품질향상은 물론 농가 경영 수준 개선을 이끌고, 강원도 한돈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