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지난 5월 출시한 '육성비육돈 사료'가 최근 조합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양돈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정육형 돼지(Lean type)의 단백질 축적률과 일당증체량, 사료요구율 개선을 반영한 설계를 통해 조합원 농가에 공급을 시작했다. 육성비육돈 사료는 돼지의 생애 주기 중 육성기와 비육기에 해당하는 돼지의 성장 단계에 맞춘 사료이다. 육성기 동안 빠른 성장과 근육, 골격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과 에너지가 필수적이며, 비육기 동안에는 돼지의 체중 증가와 적절한 지방 축적을 도와 최종 돼지고기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도입된 다산성(Hyperprolific) 돼지들은 과거의 지방형 돼지에 비해 단백질 축적률이 더 높아졌으며, 이로 인해 성장 속도와 일당증체량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라이신 등의 아미노산과 에너지 요구량도 더 높아졌다. (주)도드람양돈서비스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사료 내 아미노산 비율과 에너지 밀도를 최적화한 사료 리뉴얼을 통해 돼지의 최대 성장과 단백질 축적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은 27일 북창원농협 GAP단감작목반 등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 인증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증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 북면 북창원농협에서 GAP인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받은 단감 재배 농업인 85명이 참석하여 GAP인증 기준·절차·실천요령과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등 내용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실시됐다. GAP인증 농가는 2년에 1회 2시간의 기본교육을 반드시 수강하여야 하고, 생산·수확·포장·판매단계에서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기준치 이내로 관리하여야 한다. 배우용 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GAP인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주기를 바란다”며 “경남농관원은 소비자들의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만큼 GAP인증 확산 및 소비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승진> □ 간부 ▲이호출 인사총무부 부장 □ 1급 ▲손병선 대구경북지역본부 차장 <전보> ▲민도홍 중부목재사업본부장 ▲배정영 진안교육원장 ▲조현철 상호금융수신부장 ▲이재호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나주 중·고등학교 6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절도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나주경찰서와 체결한 ‘사고로부터 안전한 나주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최근 청소년들이 자전거 절도를 경미한 범죄로 인식하고 호기심에 의해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사와 나주경찰서는 나주시 내 중·고등학교 6곳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자전거 자물쇠를 직접 전달하고, 절도 행위의 위험성과 그에 따른 법적 책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선희 총무인사처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이 자전거 절도를 포함한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고나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장(지원장 남건)은 지난 23일 남원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축산물원패스를 활용한 자가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원축협(한경석 조합장)의 주최로 2024년 한우뿌리농가 집합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등급판정 결과를 활용하여 남원시 소재 농가들을 진단하고 자가 컨설팅 방법을 소개했다. 자가 컨설팅은 축평원에서 제공하는 웹과 모바일 기반 서비스플랫폼인 축산물원패스에서 진단할 수 있으며, 농가 출하 이력과 등급 정보를 기반으로 한 생산성 분석과 유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건 지원장은 “최근 폭락한 한우값과 높아진 생산비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우 농가들에게 축산물원패스를 활용한 자가 컨설팅이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에너지의 날,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과 가치소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은 지난 22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미래에너지움에서 열린 ‘제 21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해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축산유통 정보제공 서비스, 축산물 저탄소 인증 등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관 추진사업과 제도를 홍보했다. 이번 홍보 행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전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등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축산물 퀴즈 풀고 달콤한 에너지 충전’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축산물 가격비교 서비스(여기고기) ▲축산물 저탄소 인증 제도 ▲꿀 등급제 등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과 기관추진 제도를 홍보하고 친환경 경품을 나눠주며 환경을 위한 가치소비를 확산했다. 김학재 지원장은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에너지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과 참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축산정보제공으로 우리 축산물의 합리적인 소비를 증대
‘퓨리나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은 전세계 13개국 시장점유율 1위라는 결과로 충분히 입증된 글로벌 카길의 갓난돼지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퓨리나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은 자돈 생존율 증가와 이유 전/후 성장 극대화를 목표로 갓난돼지 영양 기술과 제품라인, 그리고 서비스를 세분화하여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유자돈의 미래를 결정짓는 7주령 17kg 대한민국 양돈 산업은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많은 새끼 돼지를 낳지만, 생존율이 낮은 1kg 미만의 저체중 자돈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농장 생산성과 수익성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저체중 자돈은 생존하더라도 성장이 지연되고 질병이 쉽게 발병되기 때문에 이유 전/후의 빠른 성장이 중요하다. 지난 7월 17일 퓨리나 네오피그데이에 발표된 실증사례를 보면 47농가 대상으로 4,713두의 체중 측정결과 7주령 평균 체중은 17.3kg였다. (자료1) 퓨리나 네오피그 717 실증 결과 출하 전까지 지속적으로 체중을 추적 관리한 결과 7주령 17kg을 달성한 자돈은 그렇지 못한 자돈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증체율을 보였다. 이번 초기성장에 따른 7주령 자돈의 1kg 증체는 출하체중 3~4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22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부경양돈농협 본점에서 부경양돈농협(이재식 조합장)과 함께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축산농가들이 악취 문제를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축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의 가치를 높이고자 축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유통 활성화로 농가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정책사업으로 축산 농가들이 악취 저감 등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하여 책임감 있게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악취 저감,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등이 기대되며, 깨끗한 축산농장 신규 지정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부경양돈농협은 지역 내 양돈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협동조합으로, 농가의 경영 효율성 향상과 환경 관리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친환경 사육 기술 도입과 악취 저감 솔루션 지원 등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전염병인 블루텅과 아프리카마역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지난 12일과 14일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외에서 신종 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국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질병의 주요 증상, 전파경로 등의 이론 교육과 실질적인 기술 습득(유전자 진단, 판독)에 중점을 둔 실습 교육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블루텅과 아프리카마역은 아프리카 토착 질병이었으나, 최근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로의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국제 질병 진단 숙련도 평가 참여 등을 통해 질병 진단 체계 구축과 함께 진단 능력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신종 전염병의 조기진단과 신속한 대응은 가축 방역의 핵심 요소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시도 방역기관의 진단 및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질병 발생 시, 선제 조치를 위해 진단 체계를 잘 갖춰놓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20일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제19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출품된 한우 29두에 대하여 심사했다고 밝혔다.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농협 경남본부에서 주최·주관하여 각 축협에서 출품한 한우의 품질을 평가하는 대회로, 한우 개량성과를 평가하고, 경남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9월 3일 개최 예정인 ‘제9회 경남 한우 품평회’의 사전 행사로 출품된 한우들은 도축 후 엄격한 고급육 품질평가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됐다. 고급육 품질평가 기준은 최종등급, 육질·육량 판정항목, 결함, 사육개월령, 종합품질정도 등의 항목을 배점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이번대회는 한우 거세우 뿐만아니라 한우 미경산 부문이 신설되어 이전에 개최된 대회와 차이를 보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14개 시·군 22개 농가에서 34개월령 미만 한우 거세 25두, 35개월령 미만 한우 미경산우 4두가 출품되었는데, 심사 결과 거세부문 최우수상은 진주시 박상민 농가(등급 1++A(93), 지육중량 583kg), 우수상은 거창군 손혜선 농가(등급 1++A(93), 지육중량 565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