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농협(회장 김병원)은8일부터 11일까지 공영홈쇼핑을 통해 '건고추ㆍ고춧가루 판매 특별 생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생방송은 최근 낮은 시세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 농가를 위해 김장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올해 고추 생산량이 평년 대비 1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냉동고추 수입증가와 소비부진, 정부재고 과잉 등으로 고추 시세가 연일 약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고추가격 지지를 위해 계약재배사업 물량(5,557톤) 수매와 함께 고춧가루 대량공급처 발굴 등 다양한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김장 특수를 통해 소비량을 증가시켜 가격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특별 생방송은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매일 3회 씩 방송되며, 경북 영양 등 전국 12개 주요 고추 주산지에서 엄선한 품질 좋은 제품을 믿고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판매되는 건고추(고춧가루)는 산지농협에서 직접 공급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 건고추 3kg 39,900원 ▲ 고춧가루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에서 과수 및 채소, 수도작등의 작물에 생장을 최적화 시켜줄 수 있는 혼합유박과 혼합유기질등 유기질비료 2종을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혼합유박비료인 “농협아리유박”은 펠렛형으로서 아주까리유박, 채종유박, 미강을 함유하여 유기태 비료 성분이 높은 식물성 유박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하여 만든 친환경 고급 유기질 비료 제품이다. 함께 출시되는 혼합유기질비료 제품인 “농협아리유기질” 역시 아주까리유박, 채종유박, 골분, 당밀 등을 최적의 조건으로 배합하여 각각의 장점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제조된 그레뉼(입상) 혼합 유기질 비료로 작물의 생육 촉진과 토양의 물리화학성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농우바이오는 이번에 출시된 비료 2종을 통해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과수, 채소, 수도작 등의 작물 재배를 하여 많은 수확량을 올려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국내 1등 종자기업의 자존심을 걸고 선보이는 유기질 비료인 만큼 믿고 사용하셔도 괜찮다고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농협아리유박”과 “농협아리유기질” 비료는 11월 30일까지 전국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구입할 수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국의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시세보다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절임배추 사전예약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농협에서 예약 판매하는 절임배추는 주산지에서 계약 재배한 배추를 HACCP 인증을 획득한 농협의 김치 가공시설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뜰한 김장준비를 원하는 소비자는 행사기간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제휴카드(NH, NHBC, 신한)로 사전예약 구매 시 절임배추(10kg)를 2천원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사전에 예약구매 한 절임배추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예약한 매장에서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수령이 가능하다. 농협하나로유통 이상식 대표이사는“산지와 연계로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농민에게는 적정 수취가격을 보장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원재료로 즐거운 김장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은 지난 17일 aT센터 북카페에서 전문지 기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쌀 수급안정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준원 차관은 16년산 쌀, 연내 시장격리 등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쌀 수급안정 대책을 1개월 가량 빨리 발표했으며 RPC 벼 매입자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쌀 소득보전직불제를 통해 쌀값이 하락하더라도 농가 수취가격은 목표가격의 일정 수준으로 보전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자들은 밀가루를 쌀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쌀 소비를 늘려줄 것을 주문하였고 또한, 쌀 수급안정을 위해 쌀의 소비추세와 쌀 생산량, 벼재배 농가 변동 추이 등을 고려해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비축미를 사료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벼 수확단계에서 조사료용으로 총채벼로 활용하여 쌀 생산량 자체를 감소시키는 방안도 제기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8일 제15회 러브미(米)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를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는 우리 쌀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제15회를 맞이한다. 올해 마라톤 대회는 뚝섬 한강공원 이벤트 부스에서 출발하여 5km, 10km, 하프코스로 진행되며, 사전 참가 신청을 한 5천 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참여 선수 및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쌀 관련 그림·시 작품 전시, 쌀가공식품 시식회 및 가래떡 굽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최근 선정된 우수 쌀가공품 TOP10 제품 시식 및 쌀문화 공모전 우수작 전시, 우리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 난타 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쌀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도록 가래떡 굽기,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인디밴드 등이 참여하여 제작한 ‘쌀노래 공모전’의 출품작에 맞추어 몸풀기 운동을 진행하고,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함께 마라톤 코스에 참여하여 러브미·농촌사랑 마라톤 대회의 의미를 더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2016년산 공공비축미 36만톤(벼 40kg 기준, 1,250만 포대)과 해외공여용(APTERR) 쌀 3만톤(벼 40kg 기준, 104만 포대)을 농가로부터 오는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중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 형태(수확 후 바로 RPC 건조·저장시설에 보관)로 지난해보다 1만톤 많은 9만톤을 매입하고, 또한, 공공비축과 별도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16년산 쌀 3만톤(벼 40kg 기준, 104만 포대)을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하여 내년 1월중 확정되며, 1등급 벼 40kg 기준으로 45,000원을 우선 지급한다. 우선지급금은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출하 현장에서 가지급하는 것으로서 산지쌀값이 확정된 후에 정산하게 된다. 올해 우선지급금 45,000원은 8월 평균 산지쌀값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48,280원)의 약 93% 수준에서 잠정 결정하였다. 다만, 농식품부는 10월부터 신곡가격이 조사되는 점을 감안하여, 실제 산지쌀값에 따라 11월 중 우선지급금을 재산정하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8월 18일 쌀의 날을 앞두고 맛과 기능성을 더한 다양한 쌀을 소개했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줄어드는 쌀 소비를 확대하고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밥맛 좋은 쌀, 가공식품 만들기 좋은 쌀, 기능성분을 높인 쌀 등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최고품질 쌀최고품질 쌀은 쌀알 가운데(심백)와 쌀 옆면(복백)에 하얀 반점이 전혀 없고 ‘일품’ 이상의 밥맛과 도정수율이 75% 이상(완전미 도정수율은 65% 이상)이면서 벼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2개 이상에 저항성을 가져야 한다.현재까지 육성된 최고품질 쌀은 ‘삼광’, ‘운광’, ‘고품’, ‘호품’, ‘하이아미’, ‘해담쌀’, ‘청품’ 등 15품종이다. 특히, ‘고품’, ‘삼광’, ‘호품’은 일본의 ‘고시히카리’ 등 외국 품종보다 밥맛이 더 월등한 것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가공용 쌀술, 국수, 빵 등을 만들기 좋은 가공용 쌀 품종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전통주 중심이던 쌀 가공제품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설갱’은 매우 부드럽고 잘 으깨져 누룩균이 잘 달라붙고 번식도 왕성해 맛과 향기가 좋은 술을 만들 수 있는 품종이다. 경기도 대형 주류업체는 8종의 제품에 ‘설갱’을
30도를 넘는 무더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기 위해 보양식과 여름철 건강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우리 국민의 주식으로 알려진 ‘쌀’ 역시 올 여름 건강을 책임질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름철 체중 및 체력 관리 등의 효과를 제공하는 ‘기능성 쌀’로 진화한 덕분이다. 본래 쌀은 오래 전부터 우리 국민의 주식이었지만,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범이라는 오해가 생겨 소비량이 크게 감소해 왔다. 하지만 최근 기능성 쌀의 소비량은 증가했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고 더운 여름 날씨를 기능성 쌀을 활용한 보양식으로 건강하게 나려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실제로 가공용 쌀, 기능성 쌀로 통칭하는 '특수미'는 재배면적 기준으로 5년 전 2%에서 현재는 6%가량으로 늘었다. 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은 특수미 재배 면적이 일반 쌀의 약 15%까지 확대될 것을 목표로 신품종 개발 등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눈큰흑찰1호’는 대표적인 기능성 쌀이다. 두뇌 활성화 물질인 ‘가바(GABA)’와 항산화작용이 강해 노화방지와 항암효과에 좋은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뇌 혈류 개선, 산소 공급 증가, 뇌세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길)은 8일 2016년 상반기 신기술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인증된 4개 기술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3차례의 심사(서류·현장·종합)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인증된 기술들은 국내 최초 개발된 독창적인 기술로써 농식품분야 미래 기술 혁신과 수출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농림식품 인증신기술> ▲ ㈜티엔티리서치(대표 이주연) 발정 동기화 처리 후에 소의 발정 내지는 미약발정을 정확히 진단하는 기술 ▲ 유니크바이오텍㈜(대표 허용갑)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벌꿀의 특성을 이용하여 프로폴리스를 무알코올로 수용화하는 기술 ▲ ㈜더존코리아(대표 강원태) 산소용해기 내 와류현상을 통해 폐수 내의 호기성미생물을 최대 활성화시킨 기술 ▲ 마이크로맥스영농조합법인(대표 강수미) 나노기포산소수로 호기성호열미생물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여 매몰가축으로부터 전파될 수 있는 동물성병원균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부처가 별도로 운영 중이던 신기술 인증제도를 통합한 신속인증심사제도가 새롭게 도입됨으로서 이를 통한 신청기업의 편의 제고와 개발기술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이상식)은 농협 창립 55주년을 맞아「농민의 진심을 담아 명작으로 키웠습니다」라는 테마로 23일부터 7월3일까지 11일간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농협하나로유통은 행사기간 동안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철농산물인 수박, 참외, 토마토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주요 품목은 신용카드(NH, 신한, 국민카드) 이용 시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단, 수박 행사기간은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또한, ▲주말(금/토/일) 초특가전 ▲농협 창립 55주년 기념 PB상품 기획 특가전 ▲하나로마트 회원대상 특별 할인전 등을 통해 가공생필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농협하나로유통 이상식 대표이사는“이번 행사는 농협 창립 55주년을 기념하여 제철농산물과 각종 가공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인 만큼 고객님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면서,“하나로마트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과 가공생필품을 고객님들께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