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과 하나은행(경인영업본부 대표 전병권)은 지난달 29일부터 인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망기업 점프업 보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영 안정과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금융 지원책이다. 하나은행은 재단에 12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총 18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이며, 성실상환 기업, 매출 상승 기업, 교육·컨설팅 수료 기업 등 요건을 충족하면 보증 한도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대출 조건은 연 1% 고정금리로, 5년(1년 거치·4년 분할) 또는 1년 단위(최대 10년 연장 가능)로 운영되며, 최근 6개월 내 보증 지원을 받은 기업이나 보증 제한 업종·사유(연체, 체납, 채무 과다 등)는 제외된다. 신청은 신용보증재단 비대면 플랫폼 ‘보증드림 앱’ 또는 하나은행 ‘하나원큐 앱’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및 각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해 일자리
하나금융그룹이 부동산에 자산이 대부분 묶여 있어 노후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공시가격 12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 보유자도 가입할 수 있는 역모기지론 연금 상품을 출시했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이 상품은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가구의 자산 중 약 79%는 부동산에 묶여 있어 노후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는 수명이 늘어났지만 정년은 그대로라 노후 자산 마련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은 은퇴 후 재정 상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58.5%) , 생활비 부족(47.4%)을 가장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 현금흐름에 대한 고민은 특히 고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금융자산이 적은 계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주택을 활용해 생활비를 마련하고 싶어 하면서도 독립적인 거주를 희망해 집을 팔아 현금을 마련하는 것은 원치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은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의 주택만 가입이 가능해 최근 집값 상승으로 인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개인형IRP(개인형퇴직연금)에 퇴직금 5천만원 이상을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대면으로 신규 가입하거나 다른 금융기관의 퇴직금을 하나은행으로 이전하는 고객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에 대면으로 가입했던 고객도 하나원큐 앱을 통해 비대면 계좌로 전환하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수수료 개편은 장기투자의 특성을 가진 퇴직연금 고객의 연금자산 운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급여를 받는 근로자의 개인형IRP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도 전액 면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근로자가 퇴직연금 자산을 안정적인 연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은퇴 후 생활의 핵심 자산인 만큼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를 위해 수수료 체계를 개편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자산을 맡기는 손님을 위해 제도적 지원과 함께 차별화된 연금자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넓히고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 상품으로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인 ‘하나 외국인 EZ Loa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약 265만 명에 달하며, 이 중 취업 자격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는 56만 7천 명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장기 체류와 가족 동반이 늘어나면서 주거비, 교육비 등 생활 안정 자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하나 외국인 EZ Loan’의 대상은 E-7비자(특정활동)와 E-9비자(비전문취업)를 소지한 외국인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천만 원이며, 대출 기간은 최장 30개월로 외국인 근로자의 평균 체류 기간과 비자 만료 시점을 고려하여 설계했다. 상품은 우선적으로 하나은행의 외국인 근로자 특화 점포인 전국 16개 일요영업점에서 평일과 일요일에 대면 판매 방식으로 취급되며, 향후 판매 채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하나 외국인 EZ Loan’이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상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8월 22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8월 22일,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가며 투자심리 회복 흐름을 보여주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6% 상승한3,168.73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0.68% 오른 782.51포인트로 상승 전환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원, 코스닥 약 6조 6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589조 4천억 원, 코스닥 404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 증시는 뚜렷한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8월 2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8월 21일, 국내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 오른 3,141.74포인트로 마감했으나, 코스닥 지수는 0.05% 하락한 777.24포인트에 머물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원, 코스닥 약 6조 7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567조 5천억 원, 코스닥 402조 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증시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8월 2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국내 증시는 삼일 연속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 내린3,130.09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1.31% 하락한 777.61포인트에 머물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원, 코스닥 약 6조7천억 원으로 전일과 비슷했지만, 시가총액은 각각 2,557조 8천억 원과 402조 1천억 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해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4%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9월부터 ‘해썹(HACCP)이론 및 실무’ 교과목 개설을 통해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해썹인증원이 올해 2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으로 인정받은 이후 첫 정규 교육과정으로 식품 관련 학위 취득 희망자는 해당 교과목을 통해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썹(HACCP)이론 및 실무’는 전공선택(3학점) 과정으로, 해썹 이론부터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장비 활용법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해썹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이론뿐 아니라 모의 실습과 사례중심의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 전공 학생과 산업 현장의 실무자가 해썹의 중요성과 적용 방법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모델을 구축하겠다.”라며, “그간 축적한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산업체로 바로 투입이 가능한 식품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학점은행제 수강료는 무료로, 학생, 실무자, 일반인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수업은 9월 3일(수)부터 10월 29일(수)까
제보팀장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했다. 미국발 관세와 환율, 기업 실적, 정책 등 자본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가운데, 정부의 이번 대주주 양도 소득세와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관련한 ‘세제개편안’이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의견이 73.0%(매우 크다 41.9% + 약간 크다 31.1%)인 반면, ‘크지 않다’는 의견은 18.9%(전혀 크지 않다 5.9% + 별로 크지 않다 13.0%)에 그쳤다. (‘잘 모름’ 8.1%). ‘영향이 크다’는 응답은 70세 이상에서 8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이어 40대(74.7%), 60대(72.9%), 50대(71.2%), 30대(69.2%), 18~29세(65.8%) 순으로 전 세대에서 60%를 상회했다. 특히 ‘증시에 관심이 많고, 투자 경험이 있는 계층’에서는 78.0%로 10명 중 8명에 달했다. 국내 기업들이 사업을 분할하여 자회사를 동시 상장하는 것이 기존 기업의 주가를 훼손시킨다는 주장에 10명 중 6명 이상인 63.3%(매우 동의 36.9% + 동의하는 편 26.4%)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2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과 체육인 복지 증진 및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인 복지 및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 첫 사례이다. 이번 협약은 체육인과 스포츠 산업 종사자가 안정적인 금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과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 하나카드 성영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체육인 및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 복지,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체육인 우대 제휴카드 출시 ▲체육인 은퇴 설계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체육인의 진로 다변화 및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분야 협력 ▲스포츠 산업 융자·금융 지원 확대 등이다. 이를 통해 체육인의 선수 생활부터 은퇴 이후까지의 생애 주기에 맞춰 지원하고, 스포츠 산업 전반의 성장을 위한 종합적 금융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카드가 선보이는 '체육인 우대 제휴카드'는 체육인복지법상 등록 체육인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