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다산성모돈 사료프로그램 윈맥스30을 출시했다. 최근 모돈 갱신이 활발해 지면서 다산성 모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덴마크의 경우, 이미 2014년 복당총산이 15.6두, 복당이유두수 13.5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런 국가적인 육종 개량을 바탕으로 국가의 평균 PSY가 30두에 달하고 있다. 그에 반해 대한민국은 비교적 성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돈팜스 전산사용자 기준으로 보아도 복당총산 12두, 복당이유두수 11두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PSY는 21두 수준에 불과하다. 과연 이 차이가 모두 육종의 차이에서 비롯한 것일까? 종축개량협의의 2015년 종돈 농장 검정 성적을 보면 요크셔의 경우 이미 총산 13.2두, 실산 12두의 실적을 기록했다. 평균 총산이 13.2두 수준이라는 것은 총산이 높은 모돈은 이미 유럽의 수준에 가까운 성적을 보일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농장이 F1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균 성적에서 총산 1두가 차이나는 것은 이 모돈들의 유전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음 또한 알 수 있다. 다산성 모돈의 도입과 운영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다산성 모
한국사료협회는 올해 회원사의 고품질·경제적 사료의 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검사·검정 및 정부위탁 업무의 내실화, 회원사 경영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개선, 원료의 안정적 수급과 안전관리, 국내외 사료산업 관련정보의 취득과 제공 등 기존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회원사와 협회의 공동이익을 위한 수익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각오다. 협회는 28일 서초동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협회는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당면한 현장경영 애로사항 해소와 배합사료산업 전반의 규제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또 관세추천·수입신고·품질검정 등 정부위탁업무의 효율적 운영과 원료의 안정적 확보와 수급안정을 위한 회원사 원료 구매·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다음으로 해외 금융·무역환경 등 곡물·해운상항 급변에 따른 시장정보 조사기능을 확대한다. 이밖에 사료산업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회원사 외연확대를 위한 협회 기능강화와 아울러 회원사 및 협회의 공동발전과 상생을 위한 수익사업 확대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회는 정기총회 주요 안건으로 △2016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승인 △2017년도 사업계획(안
국내 배합사료 10개 회사의 제품을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곰팡이독소 양성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고 권고 수치를 넘어서는 경우도 다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돼지에 민감하게 작용하여 복합 작용할 경우 유산 등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행 사료관리법상으로는 이런 곰팡이독소에 대한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법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은 질병 발생 상황하에서 축산 농가를 보호를 위한 방역과 고객 지원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전사적인 방역 프로그램을 최고 등급으로 올리고, 각 공장과 직매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공장은 대인소독과 함께 3단계 차량 소독을 하며, 내부 및 공정도 매일 철저히 소독을 하고 있다. 특히 농장 출입 차량은 카길 방역 매뉴얼메 따라 철저한 소독과 세차를 하며 질병 접근을 완전 차단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물류 시스템을 유동적으로 운영하면서 비상 상황에 농가가 요구하는 사료 공급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사료가 배송되도록 힘쓰고 있다. 전 직원과 영업 현장 직원들은 질병과 소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백신농가에게는 백신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사양기술을 나누고 각종 질병 흐름을 체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생산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지속하여, 고객이 불안감을 줄이며, 적극적으로 축산 농가 보호에 나서고 있다. 구제역 백신 전후에 스트레스가 높아질 가축에게 스트레스를 줄이는 제품들과 면역력을 높이는 제품에 대한 관심도 급격히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은 21일, 경기도 성남시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에서 ‘2017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38명에게 총 1억원을 수여했다. 동물영양사업 선도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설립·운영하고 있는 문화재단은 국내외 축산관련 분야에 재학하고 있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장래 축산관련 분야에 종사할 인재를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17년 장학생은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4명, 대학원생 4명으로 총 38명의 인재들이 선정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600여명의 장학생을 선정하여 총 13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보균 이사장은 “18년간 지속되어 온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 축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축산의 주역인 전문 인재들이 배출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 축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나아가 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농업분야에서 선두적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지난 1997년 설립이래 국내 축
2017년 우리나라 양어산업은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국내외 정세 불안정 등의 요인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전반적인 산업환경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생산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구적인 노력은 물론, 정부나 지자체 등의 양식산업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 제시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2. 우성사료 양어 사료의 특징과 장점은? 어종별 생산 전문화 시스템 구축, 큰 강점 우성 양어 사료는 ‘품질은 생명이다’라는 사명감으로 해산어, 담수어 등 양식 대상 어류의 생리 및 영양 요구량 등에 초점을 맞춰 최적화된 원료 선정과 배합비 구성, 어류의 소화흡수에 가장 적합한 생산 시스템이 더해져 업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특히, 양어사료 제조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양식어류의 성장 단계별로 치어용, 중간 육성용, 육성용 제품을 라인별로 분리 생산하는 ‘어종별 생산 전문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은 우성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3. 업계 1위 20년 달성의 비결은? “회사가 직접 경영하는 양식장” 경영철학 실천 국내의 많은 기업이 양어용 배합사료를 제조하고 판매해 왔
역대 최악의 AI 발생으로 인해 산란계 산업이 큰 위기를 겪고 있다. 2,300만마리 이상의 산란계가 매몰되고, 후보계군 입식의 기반이 되는 산란종계 또한 전체의 절반이 넘게 매몰되어 조속한 회복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사상 최초로 미국산 계란이 수입될 정도로 계란의 수급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AI에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회복 되어 생산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조속히 AI가 종식되고, 입식이 재개 되어야 할 것이다. AI에 피해를 입지 않은 농가는 철저한 차단 방역으로 AI를 방어하고 지속적으로 계란을 생산해야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계란을 공급하여 시장을 유지하고 업의 기반을 지켜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높아진 난가로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첫째로 무엇보다 차단 방역이다. 그러나, 이 차단 방역이 쉽지만은 않다. 철새의 이동을 완전히 막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농장의 규모가 커 질수록 더 막아야 할 부분도 커진다. 사료공급, 계란운송 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농장을 방문하는 차량과 인원도 더 늘어나게 된다. 높은 수준으로 대규모화 된 산란계 산업에 차단 방역은 큰 숙제가 되었다.
우성유통 국내 중견 업체로 쾌속성장, 글로벌 유통으로 큰 행보 시작 대한민국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이라는 기치 아래 2013년 11월 설립한 우성유통(대표이사 박정수)이 창립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으나 사업 시작 3년 만에 연간 35만 두의 원료돈을 움직이는 축산물 유통 중견 업체로 자리 잡았다. 창업 당시를 되돌아보면 사회적 경제적으로 국내사정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개시 3년이 지난 지금 전국 25개 육가공장, 8개 사료회사, 약 100여 개 농장과 연계하여 월 3만두 이상의 생돈을 출하해 연간 1,300억 원 이라는 매출 실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수직계열농장, 도축장, 가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임에도명실공히 국내 최대량의 돼지를 유통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렇듯 사업을 조기에 안정시킬 수 있었던 요인은 안정적인 조직관리와 거래처에 대한 철저한 채권관리, 양돈농가와 육가공업체를 비롯한 일반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실현하려는 진정한 상생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농가, 육가공, 소비자가 만족하는 품질의 돼지 생산이 목표 우성유통은 진정한 의미의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이라는 당사의 목표에 맞게 지역 단위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품질 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농가 사료가격 안정을 위해 동계 조사료 봄파종(춘파)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국내산 조사료 공급 차질로 인한 조사료 가격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등을 중점 파종하여 공급부족을 해결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는 공급 가능한 춘파용 조사료(동계작물) 종자 825톤을 보유하고, 농가 미파종 보유물량과 추가 확보 가능한 물량을 농가 간 상호 전수배 하도록 하여, 추가 파종 및 보파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전년도 농가로부터 신청 받은 봄 파종용 종자 530톤을 2~3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봄 파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농축협을 통해 종자를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농협경제지주는 3월초까지 봄 파종에 참여하는 농가에 종자공급, 파종작업 및 장거리유통비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국내산 조사료 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3월초까지 봄 파종이 완료되어야 한다”며,“농협경제지주는 농축협을 통해 농가에 조사료 수급 상황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동계사료 작물 봄 파종 확대를 독려하는 등 조사료 수급안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봄철 초지관리가 초지의 한 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며 산지초지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대체로 초지는 조성한 뒤 1년~2년째 높은 수량을 보여주지만, 3년~4년이 지나면 생산량이 줄고 풀 종류(초종)가 단순해지며 잡초가 발생하기 쉽다. 현재 우리나라 초지면적 3만 5천 헥타르 가운데 부실초지 면적은 1만 1천 헥타르로 전체의 31%를 차지한다. 산지초지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서는 비료주기와 풀씨 추가 파종, 악성잡초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철저한 봄철관리를 통해 우수한 초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풀사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목초가 없는 빈자리는 반드시 추가 파종해 메워줘야 잡초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가을이 적당하지만 시기를 놓쳤을 경우 3월초에 추가파종 해주는 것이 좋다. 6월까지는 목초가 잘 자라는 시기로 비료를 충분히 뿌려 잡초보다 목초 힘이 강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방목지의 경우, 비료는 연간 1헥타르 당 질소 120kg~150kg, 인산 100kg, 칼륨 100kg 정도 주는 것이 좋고, 토양 비옥도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 초지에 애기수영, 소리쟁이, 쑥 등과 같은 악성 잡초가 일단 자